제목 그대로 그 다음 리메이크는 '코드베로니카' 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우선은 라쿤시티가 핵폭탄에 사라지고 딱 두 달뒤~
라쿤시티에서 살아남은 클레어는 오빠를 찾아 엄브렐라 유럽지부인 엄브렐라 프랑스 파리지부에 단독으로 잠입합니다.
이 후 클레어는 여대생이라는 신분을 망각한 채 신기에 가까운 몸놀림으로 스타일리쉬하게 엄브렐라를 초토화 시키다 붙잡혀~ㅋ
락포드 섬에 있는 감옥에 수용되고 그 곳에 '스티브'였나요?? 엄브렐라 연구원이였던 아버지가 비참한 생체실험 비밀을 폭로하려다 발각당해 아버지와 함께 수용된 스티브를 만나게 됩니다.
감방 동기인 셈이지요.
그 둘은 락포드 섬 탈출을 시도하고 가까스로 남아있는 비행기를 탈취하여 락포드 섬 탈출에 성공하지만...
비행기에 장착된 오토파일럿 장치를 원격으로 조종당하여 원치 않았던 엄브렐라 남극기지에 도착 합니다.
한편 오빠 크리스는 클레어를 찾아 락포드 섬에 도착하여 클레어를 찾기위한 수색을 하게되고
감방지기를 통해 클레어가 남극으로 이감 되었음 알게되어
다시 동생 클레어를 찾아 남극기지로 향합니다.
그 시각 남극기지에 있는 클레어는 엄브렐라의 또 다른 비밀을 알게되고 코드명 베로니카 바이러스를 품은 알렉시아를 마주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아크러이 산 양옥집 사건, 라쿤시티 사건의 원인과 엄브렐라의 시작등이 들어납니다.
여튼, 클레어는 스티브와 함께 사투를 벌이며 남극기지 탈출을 감행하고
같은 시각 웨스커는 알렉시아가 숙면에서 깨어났음을 알게되어
남극으로 뛰어와 베로니카 바이러스를 입수하려 하지만...실패하고.
뜻하지 않게 클레어를 찾으러 온 크리스와 조우하여 이 둘은 목숨 건 승부를 보게 됩니다.
한편 클레어와 함께하던 스티브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데 이 부분이 가슴 찡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BMG가 유독 슬펐던 것 같습니다.
결국 크리스와 승부를 내지 못한 웨스커는 바이러스가 남아있는 스티브의 주검을 데리고 도망치고...
크리스와 클레어 남매는 겨우겨우 해리어 전투기를 타고 가까스로 남극을 탈출 합니다.
짧게 압축했습니다. 만... 꽤 탄탄한 스토리에
바하 시리즈 중에서 몇 안되는 드라마틱한 구성이 있는 좋은 작품이였습니다.
캡콤의 흥행보증 킬러타이틀 바하를 리메이크 안 할리는 없고.
과연 캡콤은 이 작품을 어떻게 리메이크 할런지...
설마 락포드 섬 제끼고 남극기지만 나오지는 않을런지...
바하3 처럼 경찰서, 시청, 시계탑, 중앙공원, 신문사 등을 통편집하는 일이 없으면 좋겠내요.
PS5 이라면 어느 정도 많은량의 오브젝트도 감당해 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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