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 시리즈 처음 입문한건 바하 re2.
돈 주고 산건 아니었고 그냥 운좋게 친구에게 공짜로 쿠폰을 얻게 되어서..
딱히 끌리는것도 없었지만 그냥 공짜니까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근데 어라?? 생각보다 재밌네? 근데 하면 할수록 더재밌네?? 하면서 엔딩이 가까워올수록 이 게임이 이제 끝난다는 생각에 정말 아쉬울정도로...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바하 시리즈 이거 정말 재밌는 게임이었구나 싶어서 그 뒤에 바로 칭찬이 자자하던 바하7 구매 해서 플레이.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재미. 바하7도 엔딩까지 정말 만족스럽게 플레이.
그리고 re3는 이제서야 플레이를 하게되었네요.
역시 재미있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꼭 만족스럽다고 보긴 힘드네요. 재미만 있지 너무 짧게 끝나서.. 전작들도 플탐이 길진 않았지만 이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전 애당초 이게임은 뭐 S랭크 찍는거나 이런거 관심이 딱히 없고 그저 게임 그 자체를 즐기기 때문에 세이브 로드도 엄청 많이 하고, 갔던데 또가고 왔다갔다 하면서 정말 플레이를 좀 길게 하는 편입니다.
그렇게 길게 하는데도 플탐이 정말 짧게 찍히더군요. 그래서 재미는 있되 게임자체가 만족스럽진 않네요.
지금까지 플레이한 2,3,7 외에 다른 시리즈도 해볼까 좀 찾아봤는데 다른 시리즈들은 대부분 액션에 치우쳐서 그냥 액션FPS 하는 느낌이라고 하더군요.
아시다시피 2,3,7은 물론 총을 쏘긴 하지만 그렇게 액션성이 굉장히 강조된 스타일은 아니죠.
제가 바하에 원하는 스타일이 딱 이런건데 다른 시리즈들은 액션성이 강하다고 하여 망설이는 중..
1같은 경우는 찾아보니까 좀 다른것 같긴 하지만 시점이 너무 제한적이고 답답해서 그게 싫더군요.
지금까지 플레이 했던 2,3,7 같은 이런 비슷한 스타일이 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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