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DLC에 비해서는 매우 수월했습니다^^
어려운 VR 미션이 없었기 때문에 다행이었죠
블레이드 울프의 기술 수는 샘보다 더 적습니다.
애초에 전투용으로 고안된 것이 아니라고 하는 미스트랄의 의견이 있었죠
본편에서도 블레이드 울프로 라이덴의 동료가 된 후로부턴
라이덴의 스카우트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이런 특성 탓인지 블레이드 울프 DLC의 전투는 대부분이 잠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장르가 이전 메기솔과같은 잠입으로 돌아간 듯 하다는 평가가 많았죠.
전투에서도 암살로 적을 잡는 경우 Hunt kill과 No alert play bonus가 스코어링에 주어져서
암살플레이를 해야 오히려 고득점을 얻을수 있게 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다.
이런 점들은 이전에 라이덴 플레이 시 암살플레이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충족해주었습니다.
게다가, 마지막 보스전에서 잠입을 통한 기습으로 큰 데미지를 입히는 부분은
블레이드의 울프의 잠입 캐릭터로서의 가치를 상징하는 부분이었다고 보입니다.
이번 DLC는 게임 자체로의 가치도 있지만 후속작이 나올 때
블레이드 울프가 플레이어블로 나온다면,
메기솔의 느낌이 나는 플레이가
메기라 후속에서 가능하지 않을까란 기대를 안겨주는 것에도 있습니다.
메기라가 PC 발매가 확정되었습니다.
이전 프로듀서 인터뷰에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잘 팔리면 PC 버전도 나옵니다.'
코지마씨도 만족하고 있다고 하고,
후속작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는 여러가지 징후들이 보이는건
메기라 팬이라면 기뻐할만한 일입니다.
말이 길어서, 줄여보자면
이번 DLC의 장르는 핵 앤 슬래시가 아닌 잠입 액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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