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주일 후면 핵앤슬래시의 전설이 귀환합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오는 24일 국내 정식 발매하는 ‘디아블로 2: 레저렉션(Diablo II: Resurrected)’는 ‘부활’이란 부제 그대로 21년 전 원작을 현세대기에 맞춰 일신했습니다. 크게 향상된 해상도와 시각 효과는 물론 그때는 이루어지지 못했던 완전 한국어화가 지원되어, 드디어 어둠의 방랑자와 티리엘의 이야기를 우리말로 듣게 되었습니다.
:: 블리자드 롭 칼레라니 디자인 총괄 디렉터(좌), 더스틴 킹 어소시에이트 아트 디렉터(우) ::
다만 일부 시스템이 이제와 즐기기엔 지나치게 불편한 점, 당시 만연하던 ‘템 복사’에 맞춰 설계된 몇몇 밸런스가 현재로선 터무니없는 점 등은 불안 요소로 남아있습니다. 이미 수차례 공개/비공개 테스트가 진행되며 피드백을 수집한 블리자드가, 과연 어디까지 열린 마음으로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최종 빌드를 다듬었을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롭 갈레라니 디자인 총괄 디렉터와 더스틴 킹 어소시에이트 아트 디렉터과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레저렉션 발매 전 인터뷰
Q. '디아블로2' 원작 리소스가 다소 유실된 것으로 아는데,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궁금하다
A: 일부 소실이 되긴 했지만 전체가 다 사라진 건 아니다. 본격적인 게임 개발에 앞서 과거의 유산을 뒤지고 모으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지금의 결과물을 리버스 엔지니어링하여 어떻게 게임의 코어를 구축했는지 공부했고 이를 잘 소화하여 ‘디아블로 2: 레저렉션’에 이식했다. 다행히 과거의 시네마틱 렌더링이나 컨셉 아트도 전부 찾을 수 있었다.
:: 블리자드 노스 '보관 필수' 안에 있던 원본 자료 ::
Q. 베타에서 일부 최적화와 서버 안정성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개선의 여지가 있을지?
A: 수차례 테스트를 거치며 흔히 ‘핑퐁’이라 하는 위치랙과 서버 지연이 꾸준히 개선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지 않나. 우리는 세계 전체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하며 필요한 지역에 더 많은 서버를 배치하여 대응하고 있다. 이제 게임이 정식 출시되면 훨씬 더 많은 분들이 접속할 테니 그에 맞춰 최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Q. 21년 전 원작에서나 보던 위치랙이 왜 아직도 발생하는 건가. 원인과 개선 방안이 듣고 싶다.
A: 그건 게이머의 컴퓨터와 서버가 인식하는 캐릭터 위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물론 해결 방법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으며 개선 작업에 힘쓰는 중이다. 예를 들어 게이머와 좀 더 가까운 곳에 서버를 배치하여 서버 지연을 줄이는 게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다.
Q. 지난 몇 차례 테스트로 많은 피드백을 받았을 텐데, 게임을 어떻게 개선해갈 계획인가?
A: 팬 여러분의 피드백은 매우 중요하다. 앞서 알파와 베타를 거치며 언제나 팬들의 피드백을 잘 듣고자 노력해왔다. 게임 커뮤니티가 지속적으로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오류나 안정성 문제가 발생한다면 당연히 고칠 것이다. 지금 여기서 구체적인 사항까지 말하긴 어렵지만 게임이 출시된 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사후 지원하리라 약속한다.
Q. 금화 자동 줍기와 확장된 공유 보관함은 상당히 편리하다. 이러한 편의 기능을 더 다방면으로 추가하면 어떤가?
A: 실제로 금화 자동 줍기와 공유 보관함 외에도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한 상태다. 오토 파밍, 아이템 스탯 비교, 친구 초대, 진척도 공유, 색각 장애가 있는 분들을 위한 기능, 폰트 조정 등등. 편의 기능에 대한 여러 피드백을 인지하고 있으며, 특히 물약과 보석 겹치기에 대해 많은 논의가 오가는 중이다. 우선 게임의 코어가 견고하다는 판단이 서면 이런 부분에 대해 보다 열린 대화가 가능하리라 본다.
:: 팬이 만든 룬, 보석 그리고 소모품 겹치기 창고(출처) ::
Q. '템 복사' 없이는 고급 룬워드 제작이 거의 불가능하다. 관련 확률을 완화하진 않는가?
A: 아이템 획득 확률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복사와 같은 이슈에 대해 보안 조치를 강화한 것은 맞다. 다만 현재로선 원작의 밸런스를 그대로 유지하려 한다. 다만 계속해서 추이를 살피며 밸런스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지켜볼 계획이다. 다시 말해, 론칭 시점에서 원작과 밸런스가 달라지진 않을 것이다.
Q. 우버 디아블로는 수많은 복사 조던 링을 회수하기 위한 조치였다. 이 역시 등장 조건을 완화해야 할 텐데.
A: 조던링을 둘러싼 게임 내 경제를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정말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조치를 취하겠다. 그리고 오프라인 모드에서도 우버 디아블로를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 조던링을 한 개만 팔아도 우버 디아블로 소환이 가능하다.
Q. 그러면 아이템 복사, 봇, 맵핵 등 부정행위에 대해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조치가 이루어진 건가
A: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엄청난 시간을 쏟는 중이다. 우리의 목표는 원천적으로 부정행위가 아예 불가능하도록 방지하는 것이다. 현대적인 배틀넷은 게이머들이 아이템을 보관하고 거래하는 과정을 더 잘 관리한다. 출시 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부정행위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Q. 디아블로 2는 엔딩 후 즐길 거리가 별로 없었다. ‘디아블로 3’ 대균열 같은 엔드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인지?
A: 디아블로 2는 계속해서 더 높은 난이도로 나아가며 떨어지는 아이템 획득률을 뚫어내는 것이 곧 엔드 콘텐츠다. 그걸 위해 빌드를 다듬고 최고의 효율로 끝을 보는데 중점을 뒀다고 생각해달라. 물론 새로운 추가 콘텐츠에 대해서도 고민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선 게임의 코어를 제대로 구축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특히 새로운 유저층, 가령 원작이 나올 시절에는 너무 어려서 즐기지 않은 이들을 위해서도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앞서 언급했듯 추가 콘텐츠, 룬워드, 기타 밸런스에 대해서 고려하지 않는다는 게 아니다. 당장은 코어 게임에 집중한다는 것뿐이다.
Q. 그간 테스트는 1, 2막만을 배경으로 했다. 3~5막에서도 뭇 유저를 즐겁게 할 다양한 변화가 준비 중인지?
A: 우리 역시 3~5막에 대한 여러분의 반응을 기대하는 바가 크다. 많은 변화를 준비했고 곧 여러분이 직접 체험하게 된다. 특히 강령술사의 강력한 소환 주문이 흥미로울 것이다. 새로운 빛 효과 등을 적용했으니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 본다.
Q. 그렇다면 종합적으로 정식 출시 후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업데이트 방향성을 들려달라
A: 우선 집중해야 할 부분은 진정성과 안정성이다. 이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퍼포먼스와 같은 안정성에 문제가 없는지 피드백을 받고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또한 래더도 준비 중이지만 론칭 시점에 곧장 열리진 않는다. 래더가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코어 게임을 잘 준비하는 게 선결 과제다. 우선은 만렙까지 즐겁게 게임을 즐기기 바란다.
Q. 그렇다면 래더 도입을 언제쯤으로 예정하고 있나. ‘디아블로 3’처럼 매 시즌 새로운 컨셉이 도입되는 방식인가
A: 정확히 언제쯤이라고 확답하긴 어렵다. 출시 후 그리 멀지 않은 시점이라고만 답하겠다. 게임을 문제없이 출시하고 계속해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진행되는지 살피는 게 먼저다. 그 다음에 래더를 열어야 모든 이들이 공평하게 게임을 즐기는 길이라 본다. 그리고 래더 기간에 대해선 조정이 있을 듯하다. 현재는 6개월 간격인데 너무 길다는 피드백이 적잖다. ‘디아블로 3’의 경우 3개월인데 이것도 딱 적절하다고 하긴 어렵고. 끝으로 래더 관련 신규 콘텐츠도 논의 중이지만 이 역시 코어 게임이 잘 정착된 후 이야기하고자 한다.
Q. 래더가 6개월은 너무 길다는 피드백을 언급했는데, 역으로 깊이 있게 즐기기에 6개월조차 너무 짧다는 게이머도 존재한다
A: 현재 내부 판단은 6개월 안쪽으로 기우는 중이다. 다만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커뮤니티의 게이머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므로 다양한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경청하겠다.
Q. 래더 아이템을 싱글 플레이로도 구할 수 있는 것으로 안다. 그렇다면 굳이 래더를 즐길 유인이 있을지
A: 래더 시즌이 넘어갈 때 자신의 성취에 따라 게임에 기록으로 남는 시스템이 존재한다. 그만큼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Q. 플랫폼간 크로스 세이브는 지원하는데, 향후 크로스 플레이까지 지원할 계획은 없는가
A: 첫 번째 단계는 론칭 시점에서 언제 어느 플랫폼에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크로스 세이브를 지원하는 것이었다. 두 번째 단계로 기기를 뛰어넘어 게이머들끼리 소통하는 크로스 플랫폼도 고려는 하고 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검토하는 중이다.
Q.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경우 해상도를 어디까지 지원하느냐와 평균적인 프레임 레이트가 관건이다
A: 우리도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 거는 기대가 크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을 휴대 기기로 즐겼을 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본다. 따라서 안정적인 30fps를 뽑아내고자 노력했고 독 모드와 휴대 모드 양쪽에서 최적의 폰트 사이즈를 고민하는 등 해상도 지원에도 신경을 썼다.
::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플레이 모습 ::
Q. 콘솔 버전의 경우 컨트롤러로 조작하게 되는데, 키보드 및 마우스에 비해 상위 콘텐츠를 즐기기 어렵지 않을까
A: '디아블로 3: 대악마판'과는 경우가 다르다. ‘디아블로 2: 레저력션’은 플랫폼간 진척도를 공유하기 때문에 조작계도 가능한 똑같이 가져갈 필요가 있었다. 다만 그럼에도 컨트롤러로 플레이한다고 게임이 어려워진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저 즐기는 방식의 차이일 뿐이고 서로 일장일단이 있기 마련이다. 이 부분은 여러 난이도와 상황을 놓고 수많은 내부 테스트를 거쳤다.
Q. 국내 PC방 환경에 익숙한 블리자드인 만큼, 본작의 PC방 정책을 어떻게 준비 중인지 궁금하다
A: 물론 한국에서 블리자드 가맹 PC방을 방문하면 곧장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을 즐길 수 있다. PC방에서 접속하는 분들을 위한 혜택은 추후 발표하겠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 PC방 혜택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긴 인터뷰 고맙다. 마지막으로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을 기다리는 한국 게이머들에게 인사를 남겨달라
더스틴: 한국의 ‘디아블로 2’ 팬 여러분은 물론 신규 유저들에게도, 언제나 열정적인 성원에 감사를 표한다. 이제 출시될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을 많은 이들이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
롭: 드디어 출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 게이머 여러분의 추억과 향수를 제대로 돌려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해주시기 바라며, 디아블로2 : 레저렉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은 디아블로2 : 레저렉션 종합 정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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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후 추가 개구라임 저거 절대 믿으면 안됨. 안해줄거면서 일단 해준다고 해서 게임 구매하게 만들어놓고 절대안해줌. 스타1 리마스터 2:2 팀플래더 추가해준다 해놓고 여태안해줌. 깐포지드는 래더넣어준다 넣어준다해놓고 아직도 래더도 없는게임이다. 믿을게 없어서 블좃을 믿냐
(IP보기클릭)203.226.***.***
결국 나중에 추가할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안추가하겠단거네..지금 블리자드 상황에서 추후 관리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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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그냥 추억으로.... 디아2에 쏟았던 시간이 무색하게 베타 한시간 하고 껐네요. 불편함을 컨텐츠로 포장하는 것에 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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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감사합니다 인터뷰 다 읽고 기억에 남는건 게임의 코어, 게임의 코어, 코어 게임 이거 밖에 없네요-0- 위치랙에 관한 답변은 고구마 느낌.. 아트 디렉터분 멋있네요 제다이 포스가 느껴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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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좋아 지켜본다지 결과론적으로 말하면 아몰랑 일단 아무것도 안할거고 돈부터 받고 볼래 잔음 발매까지 몇일 남지도 안았는데 진짜로 신경 썻음 위치렉과 드랍율정도는 완벽하게 수정했다고 하겠지 솔직히 리메가 아닌 라마스터치고는 싼가격에 발매하는게 아닌데 대충하겠다는 의지가 보일 정도아님? 말이라도 그럴듯하게 하는것도 아니고 죄다 노력중,생각중,검토중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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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에서 오셨어요? | 21.09.17 14: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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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이 저걸 왜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09.17 20: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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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다 즐긴 사람은 근데 래더 즐겁게 할 수 있는 사람 아니면 금방 질릴지도... | 21.09.17 15: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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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중에 추가할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안추가하겠단거네..지금 블리자드 상황에서 추후 관리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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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좋아 지켜본다지 결과론적으로 말하면 아몰랑 일단 아무것도 안할거고 돈부터 받고 볼래 잔음 발매까지 몇일 남지도 안았는데 진짜로 신경 썻음 위치렉과 드랍율정도는 완벽하게 수정했다고 하겠지 솔직히 리메가 아닌 라마스터치고는 싼가격에 발매하는게 아닌데 대충하겠다는 의지가 보일 정도아님? 말이라도 그럴듯하게 하는것도 아니고 죄다 노력중,생각중,검토중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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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후 추가 개구라임 저거 절대 믿으면 안됨. 안해줄거면서 일단 해준다고 해서 게임 구매하게 만들어놓고 절대안해줌. 스타1 리마스터 2:2 팀플래더 추가해준다 해놓고 여태안해줌. 깐포지드는 래더넣어준다 넣어준다해놓고 아직도 래더도 없는게임이다. 믿을게 없어서 블좃을 믿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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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그냥 추억으로.... 디아2에 쏟았던 시간이 무색하게 베타 한시간 하고 껐네요. 불편함을 컨텐츠로 포장하는 것에 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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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3에서는 없었던 스테미너 덕분에 쪼렙에선 조금만 달려도 다시 걷고 불친절한 퀘스트 맵 위치표시 좁은 인벤토리에 템확인하는 빨간팩이랑 포탈 파란책 거기다가 상점에 팔아야 골드라도 모으니 몇개 줍고나면 다시 마을 가야하고. 나름 디아2를 열심히 했는데 3하고나서 다시 2로 넘어갈 엄두가 안 남. 패드지원해도 별로라는 생각이 듬. | 21.09.17 15: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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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감사합니다 인터뷰 다 읽고 기억에 남는건 게임의 코어, 게임의 코어, 코어 게임 이거 밖에 없네요-0- 위치랙에 관한 답변은 고구마 느낌.. 아트 디렉터분 멋있네요 제다이 포스가 느껴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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