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서 새삼스럽게 왠 공략?? 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자동차 포털 사이트 "www.housebug.co.kr"에 그란3 공략을 초보입장에서
재미있게 써놓고 있어서 옮겨왔습니다.
늦었지만 이제 막 그란3에 입문하려는 분들을 위한 공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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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숑~투~~..""
얼마나 벼르고 별러서 싼 플레이스테이숑~인가..!!
필자 그 고가의 플레이스테이션(이하 PS/2)을 사게된 동기가 무엇이냐....!!
바로 그란투리스모라 3 A-spec(이하 GT3)는 레이싱 게임 때문에 몇달을 끙끙~거리며 "살까~말까~"를 생각하며
잠못 이룬적도 있다...^^;
고작 GT3라는 게임 타이틀 하나 때문에 30만원 가까이 하는 게임기를 산다는 것은 필자같은 쫌~쟁이에게는
넘지못할 태백산맥과도 같은 것이였다...태백산맥..
그런 태백산맥이 우리집 담장 정도로 만만해 보이기 까지는 어~언 1년이란 세월이 흐른 뒤였다..
사자..!!일단 사고 보자....!!
용산을 찾았다....점원의 꼬드김에 넘어가 본체와 타이틀 8장을 샀다...다 레이싱 게임으로 말이다...ㅋ.ㅋ.
일단 오늘 부터 연재하는 게임은 GT3를 시작으로 필자가 구입한 레이싱게임은 모두 연재를 할까 하는데 마무리가 잘 될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PS/2구입한지 이제 5개월 정도가 지난 지금....아직도 GT3와 씨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먼저 게임에 들어가니 전에 잡다한 얘기부터 하고 본격적인 GT3의 도전은 다음회부터 설명 하도록 하겠다...
그란투리스모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정발이나 백업이니하는 것을 들어 보셨을 게다...
정발은 정식발매된 게임타이틀을 말하는데,....가격이 비싸다...해서 나온것이 불법카피본이다...
GT3는 국내버젼이 아니기 때문에 죄~다 일본말로 표기가 되서 나온다...솔직히 일본말을 하나도 모르는 필자도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
앞섰지만...일단 하다보면 그런대로 익숙해 진다...
또 한가지...
이런 불~법 백업 시디를 사용하기 위해선 PS/2를 개조해야 하는데 난중에 A/S를 생각한다면 알아서들 하시기 바란다...
그럼 본격으로 GT3를 얘기할까 한다...
GT시리즈는 GT3가 그 세번째 타이틀로써 1편과 2편에 이은 후속작에 해당한다...
"그란투리스모 1편에서 3편..""
97년 GT1을 시작으로 GT1과 GT2는 전세계적으로 판매된 수량만 1000만장 이상이 팔리며 레이싱 게임으로써는 지존의 자리를 차지했다..
굳이 지존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아도 실사와 같은 게임동영상을 보고 있으면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다...
GT3는 2001년 4월 28일 발매를 시작으로 전작에 비해 최고의 완성도를 갖춘 게임으로 평가 받고 있다...
GT3는 오프닝 동영상에서 부터 게임머들에게 이 게임을 하지 않고는 못배길 정도를 압도를 한다..
실제 영상과 컴퓨터 그래픽의 장난으로 만들어진 이 오프닝은 실린더에 연료가 주입되고 피스톤이 움직이는 장면을
연출하는 장면에서는 소름이 돋을 정도로 감탄에 사로잡히고 게러지(차고)의 문이 열리고 도요타의 수프라가
폭발할것 같은 배기음을 내며 달려 나간다....
GT3는 한국에서는 정식으로 발매 된것이 아니여서 일본판밖에 구할 수가 없다 ..
그러나 얼마전 발매된 한국에 공식 출시된
그란 투리스모 컨셉 2002 도쿄-서울은 GT3의 뒤를 이은 후속편에 해당한다....
국산차인 투스카니와 베르나 클릭등 현대차종이 추가되면서 국내 게임매니아들의 입맛을 돋구지만 GT3가 현재로는 선호하는 힘이 세다고 볼 수 있다.
그란 투리스모 컨셉 2002 도쿄-서울의 게임은 나중에 다뤄보기로 하겠다..
"그란 투리스모 컨셉 2002 도쿄-서울""
현재 GT시리즈는 지난 5월 15일 게임개발자인 야마우치 카즈노리가 GT4의 데모판을 선보이면서 GT매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GT4에 나올 예정인 차종은 약 500종에 달한다고한다..
그 수는 과거 제일 차종이 많았다던 GT2와 비슷하지만 PS/2에 최적화된 그래픽을 선보이는 GT4는 GT2 제작 당시 한대의 차량을 설계할때 보다
무려 10배의 작업량을 들어간 작품이여서 GT2,GT3와의 비교를 거부한다..
"GT4 데모버젼의 그래픽""
또한 GT4에 수록되는 차종중에는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자동차들이 대거 나온다...
그리고 GT3를 하다보면 실제 존재하는 서킷이 나오질 않는다...
F1서킷인 모나코 서킷과 미국서부에 있는 Laguna Seca 서킷등은 나오지만
일본내의 서킷은 체험할 수가 없었다......
일본에 산재해 있는 그 많은 서킷중에 단 한개의 서킷도 GT시리즈에서는 볼 수가 없었던게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그 배경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제작자인 카즈노리는 실제의 서킷을 GT3에 수록했다면 동일 차종으로 게임속에서의 랩타임과 실제 서킷을 주행할때의 랩타임을 비교할 수 있고
또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제작자로써 그런 부분을 감추고 싶었다 라고 말한다...
"쪽팔려서~~""
그러나 이번 GT4데모판에서는 시가지 서킷외에도 스쿠바 서킷등을 추가 하였다...
역으로 말하면 이번에 출시되는 GT4는 실제의 타임과 게임속의 타임이 거의 일치할 수 있다라는 개발자의 자신감을 보여준다..
실제로 스쿠바 서킷에서의 혼다의 S2000으로 실차 테스트를 한 결과 게임과 실제의 시간 오차는 0.4초정도라고 한다...
이를 뒷받침하는 예로 올해 일본에서 열릴 GTI컵 원메이크 레이스에 참가하는 레이서들은 "그란투리스모 VW 레이서 트레이닝판"으로
연습을 할 정도로 실제 랩타임과 차이가 나질 않는다고 한다..일반에게는 판매가 되지 않는 버젼이다..
"그란투리스모 VW 레이서 트레이닝판으로 연습중...""
자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편 부터는 본격적인 GT3를 시작으로 PS/2의 세계로 달려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