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이자, 운전하기 싫어하던 와이프라..."내 인생에 1가구 2차량은 없나보다" 하고 살았는데...
아기 첫돌 막 지난 시점에 아무래도 운전을 해야겠다고 와이프가 선언. 차가 없으면 연습도 지지부진 할 것 같아, 일단 연습용 차부터 샀습니다.
SUV일것. 부대비용을 모두 포함해서 1,000만원이 넘지 않을 것. 10만km 넘지 않을 것. 프레임까지 건드린 차는 거를 것. 소유주가 많이 바뀐 차는 거를 것.
정도의 기준으로 K카에서만 서치했고, 요 QM5가 제법 괜찮아보여 방문상담신청 후, 그자리에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아날로그 계기판도 갬성돋고, 손으로 쫙쫙 올리는 사이드브레이크도 갬성 돋네요.
와이프가 측후방센서 달아달래서 알아보니, 사제로 20만원이면 다는 것 같아 고민중입니다.
막말로 차선바꾸다가 차한대만 스쳐도, 보험료 할증 20만원은 넘게 될 것 같은데...그럴꺼면 그냥 센서 다는게 낫지않을까 하고 있음.
개인적으로 차알못이라, 그냥 한 만km 될때마다 무조건 공식센터가서 점검 받고, 뭐 하자는거 다 하면서 스트레스 안받고 타는 타입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뭐 이래저래 말 많은 SM6도 지금 5년째 아무 불만없이 잘 타고 있어서, 와이프차 QM5 선택하는데 영향을 미친 것 같네요.
근데 연습용차라고 너무 생각없이 샀나...QM5 SE등급인데 다른건 모르겠는데, 스마트키로 문 열고잠그고 수동으로 해줘야해서 암걸릴 것 같음.
1년 정도 연습하고 괜찮다 싶으면, 신차 또는 신차급 SUV로 바꿀 예정인데...과연 와이프 운전실력이 어떻게 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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