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점심때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고 거짓말같이 2시 행사부터는 환하게 구름이 걷혔습니다.
기대에 부풀어 2시에 맞춰서 갔습니다만, 4시간 행사일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래도 시간이 아깝지 않은 F1 머신과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550m의 짧은 길이라서 최고 240km/h 정도밖에 내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어차피 피니시 포인트에 있던지라 빨리 달리는 모습은 포기했습니다.
사람도 그다지 붐비지 않는 데서 퍼포먼스를 편안히 즐길 수 있었던 데에 충분히 만족합니다.
5년 된 디카라서 동영상 기능은 별로입니다. 640*480에 30프레임이고요, 아쉽지만 HD 와이드 이런 거 없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 데모런을 한 드라이버는 벨기에 출신 Jerome d’Ambrosio입니다.
원래 중국계 드라이버 호핀 텅이 나온다고 하더니만 GP2에서 당한 후 아직 부상이 낫지 않았나 봅니다.
포뮬러 2.0 시연을 한 김종겸씨입니다. 관심이 다른데 있어서 촛점도 안맞았지만 죄송하게도 패스.
오토바이, SM7 세이프티카, SM3 레이싱 차량 시연은 찍었으나 모두 패스.
F2입니다. 차분한 엔진소리와 아담한 사이즈.
몇몇 분은 이 차량 보고 끝인 줄 알고 가시기도 했습니다.
드디어 위용을 드러낸 F1 르노 R30입니다. 실제로 보니 너무 멋졌습니다.
R29로 시연할 줄 알았건만 정말 의외네요. 기자들은 모두 R29라고 기사를 내보냈습니다만 현재 그랑프리에 참전 중인 R30의 리어윙 맞습니다.
기대한 바이지만, 바로 앞에서 도넛 만들 때 뿜어져나오는 귀가 찢어질 듯한 굉음에 놀랐고,
바로 옆 기다리다 지쳐 잠든 애기가 그 소리에도 깨지 않는 거에 또 놀랐습니다.
미칠 듯한 굉음은 영상으로는 재현이 안되네요. 안타깝습니다.
도넛 만들다가 사고날 뻔 했습니다. 떨리는 제 손은 애교로 봐주세요.
바로 옆에 전시된 머신입니다.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으니 좋군요.
뒷모습.
레이싱걸은 관심 밖이므로 패스.
오전에 비가 왔기 때문에 가운데를 막아뒀는데요. 비도 그쳤으니 치워주면 더 좋았을 걸 아쉽네요.
정면의 위용.
R30이라고 적어놓고 R27을 전시합니다.
R27은 상상했던 대로의 날렵한 모습입니다.
금년 규정이 바뀌면서 리어윙의 디자인이 바뀐 R30은 옥에 티로 생각했었는데 오늘 주행을 보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사진이나 영상으로 볼 때보다 R30 실물이 훨 낫더군요.
르노는 노란색도 나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하늘색이 더 좋습니다.
아무튼 서킷 완공되고 17번째 영암 레이스가 무사히 치뤄지길 바랍니다.
기대에 부풀어 2시에 맞춰서 갔습니다만, 4시간 행사일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래도 시간이 아깝지 않은 F1 머신과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550m의 짧은 길이라서 최고 240km/h 정도밖에 내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어차피 피니시 포인트에 있던지라 빨리 달리는 모습은 포기했습니다.
사람도 그다지 붐비지 않는 데서 퍼포먼스를 편안히 즐길 수 있었던 데에 충분히 만족합니다.
5년 된 디카라서 동영상 기능은 별로입니다. 640*480에 30프레임이고요, 아쉽지만 HD 와이드 이런 거 없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 데모런을 한 드라이버는 벨기에 출신 Jerome d’Ambrosio입니다.
원래 중국계 드라이버 호핀 텅이 나온다고 하더니만 GP2에서 당한 후 아직 부상이 낫지 않았나 봅니다.
포뮬러 2.0 시연을 한 김종겸씨입니다. 관심이 다른데 있어서 촛점도 안맞았지만 죄송하게도 패스.
오토바이, SM7 세이프티카, SM3 레이싱 차량 시연은 찍었으나 모두 패스.
F2입니다. 차분한 엔진소리와 아담한 사이즈.
몇몇 분은 이 차량 보고 끝인 줄 알고 가시기도 했습니다.
드디어 위용을 드러낸 F1 르노 R30입니다. 실제로 보니 너무 멋졌습니다.
R29로 시연할 줄 알았건만 정말 의외네요. 기자들은 모두 R29라고 기사를 내보냈습니다만 현재 그랑프리에 참전 중인 R30의 리어윙 맞습니다.
기대한 바이지만, 바로 앞에서 도넛 만들 때 뿜어져나오는 귀가 찢어질 듯한 굉음에 놀랐고,
바로 옆 기다리다 지쳐 잠든 애기가 그 소리에도 깨지 않는 거에 또 놀랐습니다.
미칠 듯한 굉음은 영상으로는 재현이 안되네요. 안타깝습니다.
도넛 만들다가 사고날 뻔 했습니다. 떨리는 제 손은 애교로 봐주세요.
바로 옆에 전시된 머신입니다.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으니 좋군요.
뒷모습.
레이싱걸은 관심 밖이므로 패스.
오전에 비가 왔기 때문에 가운데를 막아뒀는데요. 비도 그쳤으니 치워주면 더 좋았을 걸 아쉽네요.
정면의 위용.
R30이라고 적어놓고 R27을 전시합니다.
R27은 상상했던 대로의 날렵한 모습입니다.
금년 규정이 바뀌면서 리어윙의 디자인이 바뀐 R30은 옥에 티로 생각했었는데 오늘 주행을 보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사진이나 영상으로 볼 때보다 R30 실물이 훨 낫더군요.
르노는 노란색도 나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하늘색이 더 좋습니다.
아무튼 서킷 완공되고 17번째 영암 레이스가 무사히 치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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