짹터님을 죽이는게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운으로는 너무 무게감이 부족하고
황제 휘하에서 세운 공적이나 안톤쟝 잡을때나
이래저래 귀족세력과 대척되는 황녀파의 유일하다싶은 큰 기둥이었죠.
귀족측의 큰 기둥인 유르겐이 죽는다고 황녀측의 유일한 기둥인 잭터까지 죽이면 황녀 단신으로 복권하기에 너무 말도 안되는 전개적 무리수가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유르겐이 죽었다고 해도 귀족파 수장의 하나일 뿐이고 유력한 귀족가문들이 남아있는데
정치싸움에 모험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는건 모험가의 근간을 뒤흔드는 내정간섭이고
황도군이건 무법지대세력이건 귀족세력에 대항하기는 구심점이 될 인물이 없어지다보니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짹터님은 최후마저도 진짜 어처구니 없고. 어휴...
에진핑 드래곤타고 날아가는건 뭔...
여하간 짹터갓님이 넘모 아쉽네여 ㅂㄷㅂㄷ
그러케 꼭 죽여야만 속이 시원했냐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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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개판 만들어 놓고 아직 봉합이 다 끝난게 아니다 싶었는데 어림없지 황제폐하의 선물이다아! ㅂㄷㅂㄷ | 20.05.29 0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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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합이 문제가 아니라 군사적으로 천계가 굉장히 타격이 큼 최정예부대였던 해안수비대도 쓸려나가고, 천계 군사 지분의 최대 1/3을 먹을법한 노스피스군도 쓸려나감 | 20.05.29 0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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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로도 정말 너무 쉽게 보내버렸어요. | 20.05.29 0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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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ㄷㅂㄷ | 20.05.29 00: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