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단 심판관 스킬 중 이단의 낙인은 이단의 낙인이 있거나 소각 상태인 적에게 '파티원'의 피해증폭을 25% 증가시켜주는 시너지 스킬입니다.
이전부터 수련의 방 실험 중 소환사 캐릭터로 데미지 측정 시 이단의 낙인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것 같았으나 이번에 실험 결과 '독립 오브젝트'에 그 원인이 있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세부 내용입니다. 먼저 글 맨 아래 첨부한 스크린샷 3개 파일을 보면, 첫 번째 파일은 실험에 참여한 캐릭터 스펙입니다. 아이템 옵션에 의한 실험 오차를 제하기 위해 모든 템은 착용을 해제 했고(아바타 크리쳐는 착용한 점 양해 바랍니다.), 크리티컬 옵션을 부가해 100% 이상의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실험은 기본 공격(일명 평타), 채찍질(소환사 자체가 시전하는 스킬), 루이즈 언니의 메테오 스트라이크(독립오브젝트의 공격)의 3가지 공격에 대해 이단의 낙인이 없는 경우와 있는 경우에 대하여 각각 데미지 변화를 비교한 것입니다.
두 번째 파일은 이단의 낙인이 없는 상태로 기본 소환사의 공격력으로
기본 공격-3,126 / 채찍질-12,876 / 메테오스트라이크-173,046 입니다.
세 번째 파일은 이단의 낙인이 있는 상태로 파티 시너지를 받은 25%가 증가된 데미지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 소환사의 공격력으로
기본 공격-3,907 / 채찍질-16,091 / 메테오스트라이크-173,050 입니다.
기본공격 및 채찍질은 정확히 25%의 데미지 증가량을 보였으나 메테오 스트라이크는 이단의 낙인 유무에 관계없이 일정한 데미지를 보입니다.
** 추가로 채찍질의 소환수 적용 여부로 인해 데미지가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채찍질 없이 소환수의 하이브 공격만 시도했을 때도 비교했으며, 이 경우도 낙인의 효과 유무에 상관없이 소환수의 하이브 데미지는 일정했습니다.**
이는 메테오스트라이크 외에 모든 독립오브젝트 소환수의 하이브 공격에 대해 이단의 낙인 효과가 적용되지 않으며, 라모스의 식락 스킬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아마 이단의 낙인이 파티원 '캐릭터'의 데미지를 증폭시키는데, 독립 오브젝트가 '캐릭터'의 기본 '스탯'을 받아오는 과정에서 해당 이단의 낙인에 의한 데미지 증폭에 대한 계수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았나 어림짐작해봅니다.
소환사 외 다른 독립오브젝트 캐릭터들에 대해 이단의 낙인이 적용되지 않는지는 확인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험 세팅
without 이단의 낙인
with 이단의 낙인
(IP보기클릭)21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