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버퍼를 더 내야됨.

[학자선생]

그 수가 넘쳐난다는 레인저도 1파티 1레인져로 넣을라면 모잘라서 비탄 레인져도 데려갈 겁니다.

루크 7/8자리에 '랏 레인저 지원 100 항마만봄'이 걸리겠죠.

[학자선생]

그건 그 정신병자들한테 가서 따져주세요.

[볶음우동정식]

버퍼 당장 있는 2직업조차 서로 밸런스 못맞추고 방치플레이로 썩어 문들어져가는데, 신 버퍼내봐야 똑같은 자세 고수하면 그대로일듯.

[학자선생]

딜러 40종 밸런스 못 맞춘다고 38 직업을 삭제하자는 거랑 마찬가지죠.

[볶음우동정식]

딜러랑은 다르게 버퍼는 키우는 풀이 한정되어있음, 남이 강해지는게 즐거워서 키우는 분들이 딜러에 비해서는 소수라 어딜 가든 R버퍼,탱커는 귀하기마련임.
저번에 세라핌 나왔을때도 그랬는데, 결국 홀리를 계속 방치하면서 고스펙 꼬홀 접은수나, 고스펙 세라핌으로 올라온 수가 비슷해지면서 결국 한쪽 인구서 다른쪽으로 이동하거나, 이탈하는 인원이 있지.
새롭게 고스펙버퍼를 키우는 인구자체가 유입수 자체도 적고, 거기다 기존직업은 방치되는게 던파다보니 또 빠져나가는게 반복되는 악순환만 계속되서, 결국 직업수 늘려봐야 큰 메리트는 없다고봄.

[볶음우동정식]

결국 계속 방치하는 던파와, 유입풀자체도 적은 버퍼 악순환만 지속되는 상황에서, 신직업을 내봐야 풀수안에서 다람쥐 챗바퀴처럼 빙빙돌거나 이탈하는 사람만 생길거같음.

[학자선생]

결국 대부분의 유저는 특정 직업 캐릭터를 한 개만 키웁니다.
물론 라핌 5개 세인트 5개 이렇게 키우는 매우 드문 분들도 있지만
결국 대부분의 버퍼는 한 캐릭씩만 키운 사람들이 보냄.
이런 사람들이 가만히 냅두면 아 버퍼가 모자라니까 세인트 한 개 더 키울까 이럴거 같나요?
신캐로 내놔야 한 번 키워볼까 하고 키워보고 맘에 들면 더키워서 상위 컨텐츠 보내고.
결국 이런 식으로 유저풀을 늘려나가는 수 밖에 업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무조건 버퍼 내지 말라는건 경쟁을 하지 않고 독과점을 유지하고 싶은 아집이라고 생각하네요.

[루리웹-9975833232]

독과점을 유지하고 싶은 아집은 그냥 감정적으로 사람 공격하고자하는 말 같고, 버퍼 늘리는 방식은 님 생각이랑 비슷하긴함.

[학자선생]

공격적인 의도는 없었습니다. 불쾌하게 받아들이셨다면 죄송합니다.
다만 본문에서도 말했다싶이 '레인저 조차도 1/4로 파티에 채워넣을려면 수가 부족합니다.'
현재 던파의 버퍼는 걍 이 상황의 연장선이라고 보여지네요.

[볶음우동정식]

애초에 이미 고스펙 버퍼들이 경쟁할 거리가 있음? 왠만한 버퍼지인들 싹다 용/영축, 크오빅/아포 떡증폭에 차이는 11증이냐 12증이냐 그차이가 끝이지, 그걸 구지 경쟁이라고 보시면 모를까.

[학자선생]

세인트와 세라핌이 캐릭간에 경쟁하고있죠.
너네 버프 너무 쌘 거 아니냐, 꼬우면 니도 스지 사일 스위칭하든가
아리아 쿨 너무 긴거 아니냐. 응 니넨 2각 선홀 버프유지 유틸 있잖아.

[볶음우동정식]

그리고 안톤초대장보상 6캐릭한정 몰아주기가 가능해졌고, 한캐릭은 10년간 주구장창 너프에 모든 개선안이 신캐릭한테 간 상황에서 차별받는게 보이고, 또 한캐릭은 개선안은 전부 수렴해서 나왔지만, 옛날 구캐릭한테 시도했던 딜,버프 혼용이라는 되도않은 컨셉으로 나오고 그것도 방치중이면서, 모든 커뮤서 조지라고 하는 캐릭터인데 이젠 추천하기도 힘듬. 메리트가 하나도 없어서

[학자선생]

이런저런 이유를 제시해주셨지만, 결국 현재 루크에 가서, 혹은 마수에 가서 보면 많은 수의 세라핌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생각해보죠.
'정홀/체홀만 받아가고 세라핌을 못 받게 한다면' 전체적으로 공대가 출발하기 힘들어지겠죠?
그 역도 성립합니다.
'무조건 세라핌만 받아가라' 이래도 공대의 대기시간은 왕창 늘어날겁니다.
이게 두 개의 직업 중 직업풀 한 개를 배제했을 때 나타나는 나비효과입니다.
그렇다면 세번째 버퍼를 출시한다면? 이렇게 생각하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발상이라고 생각하네요.
지금 버퍼를 키우기 힘든 여러가지 이유를 제시해주셨습니다만,
결국 그 이유들은 '현재 버퍼를 키울 이유가 없다'로 귀결되지 않나요?
신캐가 나올때마다 로리엔이 신캐로 가득차는 걸 한 번쯤 보셨을 겁니다.
그 중 1%라도 상위 컨텐츠에 진입하면 그것만해도 얼마나 많은 버퍼난이 해소될까요?

[볶음우동정식]

그걸 캐릭간에 경쟁이라 보기도힘듬. 애초부터가 시작이 잘못되었는데, 홀리에 지축/영축/아포 3중 11증다해놓고, 이제 세라핌에 용축11증 크오빅 11증 둘 다 마수까지 싹다 졸업했음. 그냥 현 던파상황은 마수고페이즈빼곤 싹다 세라핌이 유리한게 맞는 상황이고, 고페이즈마저 패치다하면 꼬홀은 설자리가 없을거라고 생각함. 계속해서 꼬홀은 꼬와서 배크를 하던 탈꼬홀을 하다보니 던파어시스트 기준 인구수도 세라핌한테 역전당한 상황이고, 그러면 꼬홀이 접은만큼 세라핌이라도 인원이 더들어와야 버퍼난이란게 그나마 덜할텐데, 이번 레이드 보상패치, 거기에 꼬홀보단 적지만 2중증폭, 하루종일 Z키만 처눌러야하는 마반문제, 이도저도 아닌 딜컨셉과 나중에 딜도 나오고 디자인자체도 딜러랑 큰차이가 없는 시너지 딜러가 더 떠오르면서 저도 길드에 어쩌다 들어오는 던린이던, 버퍼 시작하려는 사람한테 2직업다 추천안하고있음. 그냥 시너지딜러를 하라고하지.

[볶음우동정식]

그 1프로가 상위컨텐츠 진입하는 인원이 유입되면 좋겠지만, 그만큼 방치된 직업에서 1프로가 빠지는 상황이라 그냥 고스펙 버퍼수는 항상 비슷한 정도를 유지한다고봄.

[학자선생]

음..말이 약간 도돌이표되고 있는거같은데요.
요컨데 제 말은 '버퍼를 키울 이유' 중 하나로 '신 버퍼 출시'가 해답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신 캐릭이 나오면 한 번 쯤 키워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건 이상한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이게 정답인지 오답인지는 이미 세라핌이 실증을 마쳤죠.

[학자선생]

꼬홀이 접고 라핌이 는거라는 구체적인 증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루크 초기에 비하면 현재 루크 공팟은 압도적으로 수가 많죠?
그게 가능한 건 결국 그만한 수의 버퍼가 루크에 유입이 됬기 때문이 아닐까요?

[볶음우동정식]

저가 보는 생각하는 버퍼는 다음 컨텐츠까지, 혹은 최종컨텐츠기준으로 할 수 있는 고스펙버퍼의 풀을 말하는 겁니다. 그냥 유입수로보면 안톤까지 그냥 아이템이든 파밍구조든, 어떻든 큰 문제가 없죠. 하지만 지금 마수 고페급 파티를 구하려면 일단 지금 커맨더도 문제지만, 그만큼 투자한 고스펙 버퍼랑 아는게 더 중요할정도입니다. 사람이 없거든요. 결국 마수가 하향을 먹고나서도 신컨텐츠가 나오면 고스펙인원은 고스펙 버퍼들을 어떻게든 구하려고 하는데 인원격차 너무 압도적이게 나버려서, 소수의 버퍼를 누가 먼저 차지하느냐 싸움이에요. 일단 버퍼가 자랄 수 있는 환경자체가 조성되어야지, 그냥 신캐뽑아내기식으로 내놓고 방치하면 그냥 똑같을 겁니다.

[학자선생]

커맨더를 언급해주셨으니 저도 말을 하기가 좀 편해졌네요.
커맨더는 그럼 지금 왜 문제일까요?
고작 한 개의 직업군인데, 랏페 갈라면 거의 필수적으로 인원수의 1/4을 채워야하거든요.
근데 이 커맨더가 부족한 이유가 딜러가 자랄만한 환경을 조성해주지 않았기 때문인가요?

[학자선생]

버퍼의 재미, 육성할만한 환경, 어느쪽이든 중요한건 맞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그 전제로 직군의 수가 부족하면 전체적인 인원수는 절대적으로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볶음우동정식]

커맨더가 지금 문제로 대두되는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너무나도 압도적인 지속폭딜이기 떄문이죠. 그리고 이건좀 이해가 안되는 의견인데 커맨더가 부족한 이유는 딜러가 자랄만한 환경조성이기 보다는 루크 졸업에 너무 압도적인 기간이 드는게 큽니다.

[학자선생]

커맨더는 3개월이 지나도, 반년이 지나도 부족할겁니다.
루크를 졸업하는 커맨더의 수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타직군이 루크를 졸업하고, 마수에 입문할 테니까요.
한 방울의 먹물로 한 동이의 물을 더럽힐 수 없는 거랑 마찬가지입니다.

[볶음우동정식]

그리고 예전에 님한테 댓글을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 그떄 홀리너프에 대한 의견이었습니다. 저가 홀리라도 너프를 계속 받으니 기분이 안좋다고 말씀드렸던거 같은데, 그때 답변으로 어짜피 너프 당해도 홀리는 홀리의 역할수행이 가능하니 큰 문제 없다는 식으로 말씀 주신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지금 그 있는 2직업조차 유입이 적은데, 네오플서 일단 항상 너프를 먹인다는게 거의 확정적으로 지배되고 있는 인식이고, 남홀같은 경우는 거기에 겹쳐서 방치된 세월만 알려줘도, 누가 키우고 싶을까 생각이 들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이 인식부터를 바꿔야해요.

[학자선생]

http://dundam.xyz/view.jsp?server=prey&name=%EB%8A%98%ED%8A%B8_%EC%84%B1%EB%85%80&image=247dd19f29b8adfdc7e1843a1616b451
우선 제가 키우고 있는 홀리입니다.

그럼 그 인식은 어떻게 바뀌나요?
인식이 바뀌는 동안 버퍼는 알아서 저절로 늘어나나요?
누가 키우고 싶다고 생각한다니... 그래서 키우고 싶을 만한 캐릭을 만들어 주자는 겁니다.
신 캐릭 넘쳐나는 거 보셨잖아요?

[볶음우동정식]

저도 처음에는 님처럼 풀수라도 늘리면 늘어날거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현실적으로 던파자체가 인식겜이고, 어느덧 누가 버퍼에 투자하냐, 투자하는건 컷까지가 끝이다. 이게 만연된 인식이고, 거기에 네오플은 한 수 더 떠서 디바인플래시가 문제로 화두된 상태에서 겨우 지속시간 하나 던졌고, 아포/크빅 30퍼너프로 끝이 맺었지요. 신캐 이전에 너무나도 똥같은 역사가 깁니다.
신캐자체 나오는게 반대이기보다는 지금도 캐릭방치하고 있는상황에서 네오플이 그걸 잘 할지가 기대가 안되요.

[학자선생]

홀리의 밸런스는 완벽하게 게임사 측의 입장을 대변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던전이 생각보다 쉬우면 너프하고, 던전이 어려우면 버프해서 간접적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방식이죠.
파티 내에서 전체 딜 지분은 올 13증 핀드 헤블 마수풀 딜러보다 체정 2000 홀리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전 이게 밸런스가 맞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무슨 짓을 해도 딜러는 버퍼를 이길 수 없죠.
버퍼는 딜러를 2배에서 10배까지도 튀겨주니까요.
던전 난이도 조절을 위한 직업군. 그냥 제 생각은 이 한 마디로 정리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볶음우동정식]

저도 생각으로는 그게 맞다고 생각을 하는데, 받아들이는 입장선 똑같은 유저인데 반응이든 대접이든 기가차게 차별하고, 유저들끼리도 버퍼를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그런 크리처같은 존재로 보는게 너무 안타깝더군요.

[RoWaS]

세라핌 거르고 키울만한 큰 메리트가 있어야 수가 조금이라도 늘어날듯

[뉴베갓스]

버퍼 더 출시하는게 현 상황에서 낼 수 있는 최고의 차선책이라고 보는데
이거 반대하는 분들은 도대체 다른 대안이 뭔지 궁금함
지금 세라핌없었으면 구인난 훨씬 끔찍했을거라고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