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심심해서 끄적여본 던파 인물 설정

[더매드해터]

모아 

26세/디멘션 워커. 카쉬파의 젊은 상급 마법사. 얼팅 메모리얼의 후손으로 '데빌걸'로서 아기였을때부터 카쉬파에 몸을 담아왔다. 어비스의 발견자로 카쉬파의 암흑마법을 더욱 발달시키게 되는 원인을 제공했으며 히카르도와는 사이가 나쁘다.

그러나 모아는 카쉬파의 악행과 어비스의 이식 실험의 여파로 희생되는 아이들을 보며 카쉬파에 대한 환멸과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되고 제자와 함께 도망칠 계획을 세웠지만, 도중에 들켜 히카르도에게 심장을 뚫려 사망하고 만다.

야조프

36세/블러드 메이지.

어린 시절 카쉬파에 의해 목숨을 잃을 뻔하다 살고자 하는 본능으로 내부의 마나를 각성시켜 스스로 어비스를 만들었다. 강대한 마력을 손에 넣은 야조프는 자신을 해치려한 카쉬파의 전투원을 무참히 살해, 그의 전투법을 익혀 블러드 메이지가 되었다. 

마계 화합 당시, 그는 뱀파이어의 대표를 자처하며 카쉬파의 히카르도와 싸웠으나 패배하고 큰 상처를 입은체 도망쳐버린다. 그 후로 그의 모습을 본 마계인은 없지만, 최근 메트로센터 근처에서 힘을 회복중이라는 소문이 돌고있다.

아가름

29세/잉겔하임 마을의 젊은 촌장. 잉겔하임은 검은 성전 당시 위장자라는 오해를 받아 사냥되던 사람들이 모여 만든 작은 광산 마을이다. 

잉겔하임의 촌장이 된 아가름은 더 이상 숨어살지 말고 바깥세상으로 나가자며 주민들을 설득했지만, 문을 여는 순간 디레지에의 전염병에 감염되어 잉겔하임은 초토화되고 살아남은 소수는 디레지에를 섬기는 괴물들로 변질되어버렸다.

물의 수호자 암니스

15세/어쩌다 상처를 입은체 무법지대로 떠내려온 머메디아와 그녀를  구해준 인간 남자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소년. 어느 날, 무법지대는 인어인 어머니에게도, 아직 어린 소년인 암니스에게도 살기 힘든 곳이라는 판단을 내린 아버지는 암니스를 어머니와 함께 바닷속으로 돌려보내게 된다. 암니스는 머맨들의 마법을 익혀 어린 나이에 머맨들의 왕에게 인정을 받아 미들오션의 어느 구역을 지키는 수호자로 임명된다.

비올라

153세/검은 바위 군단의 단원. 인간과 흑요정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지만 인간인 아버지의 학대를 받고 자라 인간을 혐오한다. 머리색은 혼혈이라는 명백한 증거지만 본인은 염색을 한것이라 주장. 흑요정의 번성과 영광만을 바라며, 장로회의 사상에 동조하여 사프론에게 직접 교육을 받고 사령술을 익혔다.

[나브레]

재전이 되면 인물 설정들도 재정비되겠죠?

[더매드해터]

그랬으면 좋겠네요ㅜㅜ

[나브레]

참, 전에 쓰시던 소설은 어떻게 됬나요? 그거 재밋었는데

[더매드해터]

수능 공부땜시 잠시 접었습니다ㅜㅜ

[로제타스톤을찾아]

헐 모아가 디멘션워커였구나 처음 알았네요
모든 남법이들의 은인이죠

[더매드해터]

저거 제 팬픽이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