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입장에서는 새로 뚫린 천계와 협약을 맺어서 지원군을 보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미 서부에서 황도를 위협할 정도로 어찌보면 하나의 국가급으로 성장한 카르텔과의 전쟁을 벌이는건데
제국의 이익을 위해서 황도에 붙을지 카르텔에 붙을지 딱히 재는 장면이 있는 것도 없이
전황적으로 훨씬 불리한 입장인 황도군에 냅다 붙어버리는데 여기부터가 좀 우스운 장면이죠.
마를렌이 천계로 인도해줬으니 황도에 붙는데 유리하게 반영된 것 아니냐 라는 말씀을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제국은 철저한 이익집단이라 빌마르크 실험부터 시작해서 인게임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정의나 정과 같은 도덕적인 가치는 크게 염두해두지 않는듯한 행동을
매우 많이 보여주기에 이렇게 보기에도 좀 무리가 있죠.
아무튼 그런 면에서 본다면 황도군이 물자도 매우 부족해서 퀘스트 내용을 보면
카르텔의 물건, 무기며 식량이며 뺏어오는 퀘도 굉장히 많이 등장할 정도로 빈약한 상황인데
이렇게 여러모로 득될 것 없는 상황에서 황도군에 대해서 연합으로 단박에
'전쟁'에 참여할거면 뭔가 어마어마한 어드벤테이지를 줄 것을 약속하는 장면이 나오거나
그에 준하는 확실한 암시가 담긴 장면이 나왔어야 하는데
그게 더 스토리상 더 매끄럽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쟁이 말이 쉬워서 전쟁이지 인력부터 물자부터 어마어마하게 소비되고 그야말로
국가의 명운을 걸고 하는 일이라 전쟁에서 지면 제대로 나락테크타는데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는 일이 저런식으로 허술하단 느낌으로 진행되는게 조금 그렇더군요.
던파 퀘스트 진행하면서 꼼꼼히 다 읽어보는 타입인데 다른데서도 좀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저는 특히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좀 어색하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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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설정이긴 한데 오데사인가 그쪽에 상륙한 카르텔들이 제국쪽에도 깽판부려서 뿌리를 뽑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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