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가가 아라드에서 마계에 도착한 이후로, 타행성에서 온 모험가의 활약상이 마계에 퍼지면서
아라드의 존재를 확신하게 된 마계인 중에 '이 지옥 같은 행성!' 하면서 마계탈출을 시도하는 경우가 생기진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런 전개는 아직까진 보이지 않네요.
물론 평생을 살아온 고향을 떠난다는 선택이 쉬운 것도 아니고
아라드까지 가는 과정이 평범한 마계인들에게는 엄청난 고난이겠지만요.
(어쩌면 은연중에 탈출을 시도하다 죽은자의 성에서 막힌 사람들도 있을 거 같습니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고 아라드로 간다고 한들, 제일 처음 도착하게 될 천계도 그리 풍족한 상태는 아니고
난민들을 받아줄 여유도 없겠지만 마계와 같이 극단적인 환경이라면
'어디라도 여기보단 낫겠지' 하는 생각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있을 거 같단 말이죠.
게다가 정작 아라드까지 도달할 실력이 있는 마계의 마법사들도 별로 마계를 떠날 생각은 없어보이고 말이죠.
외전 퀘스트같은 콘텐츠에서 이주를 시도하는 마계인 무리의 수장이 모험가에게
아라드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호위를 부탁하고 이에 모험가가 고민하는 내용 같은 게 나와도 재미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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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에서 떠나려면 그만한 힘이 있어야한다 그런데 그만한 힘이 있다면 굳이 마계를 떠날 필요가 없다 어 이거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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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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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에서 떠나려면 그만한 힘이 있어야한다 그런데 그만한 힘이 있다면 굳이 마계를 떠날 필요가 없다 어 이거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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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 24.03.24 1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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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님
Kor... | 24.03.24 13: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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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온 대륙이 전쟁통인 와중에 힘없는 평범한 사람들은 환영받기 힘들겠죠. | 24.03.24 1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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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에 재방문했을때 모험가의 영향으로 변화되어가는 모습이 보여지면 흥미로울 거 같습니다 | 24.03.24 14: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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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살 만해보였던 선계도 요기로 난리가 났으니 아라드도 여러모로 살기 빡센 곳 같아요 | 24.03.24 15: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