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입장에서 보면 이건 나이트보다 더 심한 수준의 이질감 떡칠 캐릭터네요.. 갑자기 설정에만 있던 히만 스텔라를 캐릭터화 하더니 탄력받아서 이런 캐릭터를 만든건가도 싶지만, 어째 사소한 논란조차 언급 안 되는 걸로 보이니 이상하다 싶을 정도입니다. (논란이 있었는데 제가 모를 뿐인건가요?) 물론 나이트는 추가 시기도 논란을 강화시켰던 것 같지만요.
애초에 하프 같은 거를 활처럼 쓰는 컨셉도 좀 안 와닫는데 스킬들도 하나같이.. 음파 스펙트럼으로 공격하는 연출도 너무 이상하고 특히 1각성 연출은 진짜 황당했습니다; 가수란 건 알겠는데 특수효과를 꼭 리듬게임에서나 나올 것 같은 저런 식으로 만들었어야 했나..?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각성기 3종류 연출이 하나같이 제겐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초반엔 막연히 '쓸 수 있는 스킬이 많이 늘면 할만하겠지' 했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네요. 아무래도 버퍼로 솔플 레벨업을 하고 있으니 재미없을 부분은 감안해야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왜 하필 베이스 클래스가 '아처'인데 첫 등장 직업을 '바드'류의, 일반적으로 주류가 아닌 버퍼 컨셉으로 잡은 걸까요..? 던파엔 전통적인 궁수 이미지나 컨셉을 가진 직업도 없잖아요? 컨셉 겹치는 문제에서도 자유롭고 게임에서 인기도 충분히 있는 직업같은데..
제가 너무 사소한 것들에 신경쓰고 있는 걸까요..? 사실 다들 호평하는 여그플 진각 레슬링 연출 같은 것도 상당히 마음에 안 들어할 정도의, 대중적 취향과는 거리가 있는 유저긴 합니다만.. 제 상황이 이렇다 보니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아예 생기질 않아서 플레이도 너무 재미없고 던전 10판 돌 쯤엔 졸음이 쏟아져 계속해서 플레이 하기가 힘들 정도네요.. 배크도 엄청 지루하게 플레이했었지만 이 정돈 아니었는데; 해서, 전 이벤트고 뭐고 때려치고 그냥 만렙까지만 키운 뒤 '컬렉션 채우기용 캐릭터 빨리 만들었으니 됐지 뭐' ..정도로 만족할까 합니다.
여담으로 뮤즈 자체가 어떻다고 쓰는 글이 아니라, 모두 제 취향에 바탕한 개인적 소감 글입니다. 솔직히 에픽풀셋 공짜로 주는 이벤트 중이라 그나마도 100레벨 정도까지 솔플뿐이 못 해본 유저가 평타 한방에 네임드고 보스고 대부분 녹여버리는 상황에서 버퍼 캐릭터 만듬새가 얼마나 뛰어난지 같은 걸 평가할 수 있겠습니까.. 다만 제겐 이런 날먹 레벨업 이벤트 때조차 플레이에 지장을 줄 정도로 컨셉에 불호 요소가 강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보니 이런 글을 끄적여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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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취향이 다를뿐 말씀 주신 부분이 틀린건 아니니까요 저는 뮤즈가 어려운게 아니라 뭔가 뭔가라서 정이 안가요 그래서 뮤즈는 1렙에 아바타만 넣어놓고 버퍼 이벤트 놀리긴 아까우니 세라핌 깔짝 거리고 있습니다 저는 그냥 딜러 아처인 트래블러 기다리면서 시간 보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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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던파가 귀신검사에 판타지카우보이에 로리법사에 근육사제 같은거 나오던 겜이라 뭐가나와도 전 그러려니 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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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취향이 다를뿐 말씀 주신 부분이 틀린건 아니니까요 저는 뮤즈가 어려운게 아니라 뭔가 뭔가라서 정이 안가요 그래서 뮤즈는 1렙에 아바타만 넣어놓고 버퍼 이벤트 놀리긴 아까우니 세라핌 깔짝 거리고 있습니다 저는 그냥 딜러 아처인 트래블러 기다리면서 시간 보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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