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퍼섭 차원회랑 스토리 위화감 드는 부분

[루리웹-1702428607]

모험가들이 초월자들에 비해 급 약해진 느낌이 드는데

사도들을 다구리해서 잡기도 했고, 사도들이 약해진 틈을 타 잡았다 같은 설명이 있긴 하지만

카론이 소울한테 존댓말하면서 왕이라고 부르는데 힘을 시험해보겠다 이러고

사령은 모로스한테 무시받으면서도 설정이랑 안맞게 너무 부드러운 존댓말쓰고

이번에 진도가 많이 나가서 좋긴 한데, 좀 위화감이 들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던파 이젠 진짜 떡밥좀 그만쌓고 해소좀 많이 해줬으면 좋겠는데 ㅠ 답답합니다..

빛의 여인은 진짜 나이트들 대상으로 뭐라고 말좀 해줄줄 알았는데 "네메르?" 이런 수준에서 끝나고

니알리는 세계를 멸망시킨 빛의 여인에 강한 적개심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갑자기 뭐지 싶더라고요.

세계관을 확장시키고 기승전힐더 이외의 전개로 가는건 좋은데

중간 단계가 너무 부족하지 않았나 싶어지더라고요...

선계에선 더 많은 개연성을 보여주길 기대하게 되네요

[아타호-_-]

현재 모험가는 단독으로 잡은 사도가 없으니 초월자들에 비해 약한게 맞죠
단독으로 잡았다고 생각했던 루크도 정식 루트는 반이 뒤치기해서 죽인거니 제대로 싸우지도 못했고

[아타호-_-]

그리고 소울은 카론보다 강해서 카론을 밑으로 두는게 아닙니다

[확인불명]

카론이랑 소울은 업무대행업체 같은것
카론은 이승에서 힘을 전혀 못쓰니 소울이 카론 업무대행으로 이승에서 날뛰는 귀신을 잡아서 명계로 보내주고
카론은 거기에 대해 이승한정 자기랑 동급의 직위로 대우해 주는것뿐이고
사령은 모로스한테 빌빌 길 수 밖에 없는게 애초에 진각성 스토리가 모로스한테 간이고 쓸개고 싹다 재물로 바치고 산 시체꼴 되는거라서 그렇습니다

[치킨이터]

진각 스토리를 보면 모로스의 저울에 자기 자신을 통째로 올리고나서야 모로스 쪽의 저울이 살짝 움직인 것에 흥미를 느낀 모로스가 자신의 증표를 건네준 것이라
양팔저울 한쪽에 1kg 추(모로스)가 있고 반대쪽에 클립, 동전들(이전의 희생양)만 올라오다가 한 100g짜리 무게추(사령)가 올라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치킨이터]

롤 프로게이머 꿈꾸는 플래~다이아 초등학생이 페이커를 봤을때의 느낌같은겁니다

[루리웹-5914505149]

원래 그랬어요
위화감을 느끼셨다면 이해 잘못하신거

[proneman]

신들은 생각하시는것처럼 약한존재가 아닙니다
그리고 모험가또한 사도랑 1vs1로 붙어서 이길정도로 강한존재도 아니구요

[라이트트윈스]

사도또한 의외로 세계관최강자들이 아님 (카인같은 규격외 제외)
인공신들의 파편인 사도가 아닌 진짜 신들도 버글버글 거리는 상황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