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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베르세르크의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어" 대사의 진실 [38]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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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추천흡수기
출석일수 : 889일 LV.157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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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01 (00:58:09)
IP : (IP보기클릭)211.181.***.***
추천 79 조회 10174 댓글수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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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2.45.***.***
그냥 괴물 되서 마을 사람들도 다 먹고 예쁜 괴물 언니랑 같이 마물들이랑 하하호호 하면서 살았어도 뭐...
(IP보기클릭)211.181.***.***
애들을 괴물로 만든 다음에 병정놀이랍시고 죽이던 애고 어른은 대부분 그냥 죽여버림...
(IP보기클릭)1.177.***.***
퇴사할거면 이직준비하고 퇴사하라는 말이구나
(IP보기클릭)118.129.***.***
인터넷에서 흔히 쓰이는 사용법도 별로 틀리지 않은거 같은데 직장을 비롯한 무슨 상황이던간에 힘들다고 도망을 쳐도(=나가도) 딱히 낙원(=구원)이 기다리는건 아니라는건, 원작에서 의도하고자 하는거랑 비슷한거 같은데 원작도 비참한 상황(집)에서 도망쳐서 언니와 가츠에게 갔지만 거기도 마냥 낙원(구원)은 아니었다는거고 결국 둘 다 단순하게 힘들다고 피하지만 말고 본인의 의지대로 나아가야한다는 의미 아닌가
(IP보기클릭)99.119.***.***
인터넷 밈 문화의 단점인것 같음. 비스무리한 상황에 인용되어 쓰면서 본질의 의미가 잊혀지거나 변하기까지함.
(IP보기클릭)1.234.***.***
그러면 바로 다음 장면에서 검은 검사에게 썰릴 운명인데...
(IP보기클릭)58.230.***.***
한창 일본이나 서양권으로 이민 붐 일어났을 때 내가 입에 달고 다니던 말이 저거였는데 이건 그래도 원래 뜻에서 크게 벗어나게 쓴 것 같지는 않네. 아무 준비도 능력도 없는데 무작정 가봤자 잘될 리가 있나
(IP보기클릭)1.177.***.***
퇴사할거면 이직준비하고 퇴사하라는 말이구나
(IP보기클릭)59.11.***.***
이직하지 말고 힘을 키워서 회사를 탈환하라는 이야기 | 24.05.01 01:08 | | |
(IP보기클릭)221.159.***.***
그게......될까? | 24.05.01 01:11 | | |
(IP보기클릭)122.45.***.***
그냥 괴물 되서 마을 사람들도 다 먹고 예쁜 괴물 언니랑 같이 마물들이랑 하하호호 하면서 살았어도 뭐...
(IP보기클릭)211.181.***.***
애들을 괴물로 만든 다음에 병정놀이랍시고 죽이던 애고 어른은 대부분 그냥 죽여버림... | 24.05.01 01:06 | | |
(IP보기클릭)1.234.***.***
nique
그러면 바로 다음 장면에서 검은 검사에게 썰릴 운명인데... | 24.05.01 01:09 | | |
(IP보기클릭)122.45.***.***
아니 굳이 원작 장면에 한정한게 아니라 가츠에게는 이겨낼 의지와 힘 둘 다 있었을뿐이지 참 무책임한 말이 아닌가 싶은 생각을 늘 하는 편이라 개인적으로론 네기마의 이 대사에 더 감동받았을 뿐임 | 24.05.01 01:11 | | |
(IP보기클릭)182.31.***.***
베르세르크에서 사도 되어서 죽으면 무조건 지옥 예약인데... 이건 가츠도 뭐... | 24.05.01 01:17 | | |
(IP보기클릭)218.39.***.***
ㄱㄱ놀이도 있었지 아마... | 24.05.01 01:18 | | |
(IP보기클릭)182.31.***.***
어른 흉내 내는거지. 단지 진짜 ㄱㄱ 하고 진짜 사지 찢고 찢어지고 한다는 게 어린애들의 순수한 광기를 보여줄 뿐이지만 | 24.05.01 01:19 | | |
(IP보기클릭)218.39.***.***
저 에피소드가 유년기의 끝을 다루면서도 은근히 연출이 광기에 젖어 있어서 그런지 애니에서도 결국 빠졌지... | 24.05.01 01:21 | | |
(IP보기클릭)182.31.***.***
진짜 현타 아주 씨게 오는 에피소드지 | 24.05.01 01:23 | | |
(IP보기클릭)218.39.***.***
근데 그렇다고 너무 절망적으로 보기엔 지금의 파티 맺기 전 가츠랑 엮인 서브 히로인 중 그나마 훈훈하게 끝난 느낌이기도 함. 초반부 가츠랑 엮인 여자 조연들의 결말 생각하면... | 24.05.01 01:29 | | |
(IP보기클릭)182.31.***.***
그러고보니 불쌍하긴 가츠만 불쌍하고 애는 진짜 훈훈하게 끝나긴 했네 | 24.05.01 01:30 | | |
(IP보기클릭)218.39.***.***
개인적으론 가츠와의 재회가 서로 극과 극의 차이를 보이겠지만 테레지아와 함께 나중에라도 다시 나왔으면 하는 여캐임. ...저쪽 세계 상황이 상황인지라 기대하기가 좀 그렇지만. | 24.05.01 01:33 | | |
(IP보기클릭)99.119.***.***
인터넷 밈 문화의 단점인것 같음. 비스무리한 상황에 인용되어 쓰면서 본질의 의미가 잊혀지거나 변하기까지함.
(IP보기클릭)59.11.***.***
인터넷이 없던 고대시절부터 인용구를 화자가 원하는대로 바꾸는 건 흔한 일이었음 | 24.05.01 01:12 | | |
(IP보기클릭)99.119.***.***
"인터넷 없던 시절에도.." 이런 말 자주 나오는데 틀린말 아닌데 인터넷처럼 항상 연결되어 있고 많은 사람들과의 소통이 이뤄지는거랑 예전이랑은 스케일과 속도가 다르다는 점은 상당히 유의미하고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함. | 24.05.01 01:17 | | |
(IP보기클릭)106.102.***.***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유구한 예시가 있어요 원래는 꼴 떨지 말고 하나님께 대가리 박으라고 꼽주는 의미였는데 나중엔 하나님 모시면 다 잘될거야로 왜곡된 | 24.05.01 01:18 | | |
(IP보기클릭)59.11.***.***
소통과 전달에 있어서 왜곡되고 달라지는 건 당연한 이치인데 이걸 인터넷의 단점이라 말하기 힘든 거지. | 24.05.01 01:29 | | |
(IP보기클릭)99.119.***.***
인터넷 밈 문화의 단점이라고 했지 인터넷의 단점이라고 하지 않았어. 언급하지 않았지만 보통 개그 소재로 소비 되기에 뜻의 깊이 이런건 고려하지 않고 스스로 퍼진다는 점도 다르지 않을까? 게다 위에 말했지만 인터넷 이전 시절의 소통 방법으로 나오는 왜곡이랑은 스케일이 다른데 이걸 무시할수 없다고 생각함. 생성형 AI 나오기 전에도 합성으로 왜곡된 정보 전달은 많았지만 생성형 AI가 그 문제를 더 크게 만들어 새로운 문제가 되고 있잖아? 이걸 단순히 '예전에도 그랬다' 라고 할 수 있을까 싶은거지. | 24.05.01 01:39 | | |
(IP보기클릭)118.221.***.***
(IP보기클릭)1.225.***.***
그건 괴물이 된 언니쪽이고 쟤는 안바쳤음 | 24.05.01 01:12 | | |
(IP보기클릭)211.208.***.***
아버지를 제물로 바친 것은 다른애 쟤는 제물 바친적 없음 | 24.05.01 01:15 | | |
(IP보기클릭)222.97.***.***
(IP보기클릭)14.33.***.***
(IP보기클릭)211.58.***.***
크윽... | 24.05.01 01:14 | | |
(IP보기클릭)58.230.***.***
한창 일본이나 서양권으로 이민 붐 일어났을 때 내가 입에 달고 다니던 말이 저거였는데 이건 그래도 원래 뜻에서 크게 벗어나게 쓴 것 같지는 않네. 아무 준비도 능력도 없는데 무작정 가봤자 잘될 리가 있나
(IP보기클릭)222.97.***.***
'그저 여기만 아니면 어디건 괜찮다는 식의 도피처가 지금보다 나을리가 없다. 차라리 맞서라.'는 충고니까. | 24.05.01 01:13 | | |
(IP보기클릭)39.119.***.***
(IP보기클릭)118.129.***.***
인터넷에서 흔히 쓰이는 사용법도 별로 틀리지 않은거 같은데 직장을 비롯한 무슨 상황이던간에 힘들다고 도망을 쳐도(=나가도) 딱히 낙원(=구원)이 기다리는건 아니라는건, 원작에서 의도하고자 하는거랑 비슷한거 같은데 원작도 비참한 상황(집)에서 도망쳐서 언니와 가츠에게 갔지만 거기도 마냥 낙원(구원)은 아니었다는거고 결국 둘 다 단순하게 힘들다고 피하지만 말고 본인의 의지대로 나아가야한다는 의미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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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조건을 찾아 퇴사하는게아니라 그냥 벗어나고싶어서 준비없이 내지르고 보는경우 아닐까. | 24.05.01 01: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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