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캠프에서 올쓰리로 도박사 9 미션 완료했습니다.
어떤 분이 에메랄드에서 1:1로 도박사 9 완료하라고 추천하신 글 보고 거기서 몇번을 시도해도 못이기겠더군요.
에메랄드의 드로우 룰은 운빨로 결정되고 한판의 시간이 너무 길어요.
올쓰리로 시도한 결과 딱 3판해서 3판모두 승리하면서 바로 완료했습니다. 느낌상 15분? 도 안됐던 것 같습니다.
이건 플레이어가 머리로 생각을 하면서 하는거라 컴퓨터(랜덤 반 계산 반으로 플레이 하는 것 같더군요)를 이기기가 쉽습니다.
룰은 간단하게 설명하면 플레이어가 조각을 내려놓을때마다 도미노 모든 줄의 맨 마지막 숫자를 더해서 3의 배수(올쓰리의 경우), 5의배수(올파이브의 경우)가 될 경우에 그 총합만큼 점수를 먹는 게임입니다.
그림설명 들어갑니다. 업무시간이지만 오늘 일이 없어서.. 만들어 봤습니다. ㅋㅋㅋ
이 경우에는 제일 간단하게 계산이 가능합니다. 2개의 끝에서 각각 1과 5로 끝나서 최종 합계가 6이 됩니다(3의 배수).
이 경우에 플레이어가 왼쪽하단의 조각인 1과 3이 같이 적힌 조각을 내려놓았다면 내려놓음과 동시에 6점을 먹습니다(올쓰리의 경우에 점수를 먹는거고 올파이브라면 5의 배수가 아니니까 점수를 못먹겠죠).
이론상 한번 조각을 내려놓을때마다 한번씩 점수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배수만 잘 맞춘다면) 드로우방식의 도미노 대비 아주 빠른 시간에 목표점수를 채워서 게임을 끝내는게 가능합니다.
이 경우에는 도미노의 끝부분이 3방향에 존재하기 때문에 3개의 가장자리 숫자를 모두 더해줘야 되는데 이 경우엔 10이 됩니다.
올파이브의 경우 5의배수니까 점수를 10점 먹겠죠. 올쓰리라면 점수는 못먹습니다.
이 경우는 끝부분이 옆으로 놓인 경우인데 이런 경우엔 한 조각에 있는 두가지 숫자를 모두 끝수에 더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쪽에 있는 조각에서는 4+4=8의 숫자를 계산에 포함시키는 겁니다.
합계가 9니까 올쓰리의 경우라면 9점을 먹습니다.
이 경우는 양쪽 끝이 모두 옆으로 눕혀서 놓인 경우인데 이럴때는 위처럼 계산하시면 되고 올쓰리의 경우라면 18점을 먹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먹는 점수가 드로우대비 아주 많기 때문에 게임이 금방금방 끝나고, 어떤패를 놓아야 점수를 낼수 있을지 계산이 가능하기때문에 운이 안좋아서 지는 경우가 많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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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성은 무조건 무조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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