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스트레인지 코스어입니다. 무심코 보게된 닥터스트레인지 영화는 특이하게도 제 눈에 눈물이 고이게 만들었습니다.
최고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주인공의 상황은 저의모습과 너무나도 닮아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이겨내려 발버둥 치며 모든걸을 버리고 처음부터 시작하여 다시 최고가 되는 모습을 보고, 저는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간절함은 창의성과 같이 끝도 한계도 없으며, 간절히 바라면 결국 무한한 창의성을 통해 길이 보이고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는 퇴사 후 새로운 길을 걷고있습니다. 퇴사 후 다양한 고난을 간절함으로 이겨낼때마다 닥터 스트레인지를 생각하곤합니다.
제게 닥터 스트레인지는 특별한 의미이며, 대체할 수 없는 평생의 롤모델입니다.
이것은 닥스 코스튬 제작으로 저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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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 wlsgh03@naver.com
==========제작후기=============
LED방패는 전자과 전공, 반도체 회사 경험으로 탄생할 수 있었으며
총 2000 여개의 LED를 한땀한땀 납땜하였습니다.
(의상제작 30일,방패제작 40일 소요)
상하의 및 망토 제작
원하는 질감의 옷감을 구입하기 위해 5일동안 옷감시장의 모든 옷감을 조사하여 최대한 원작의 디테일을 살리는데 힘을 썼습니다.
캐릭터 특유의 망토 깃을 살리기 위하여 EVA 스펀지로 프레임을 짜고 그위에 망토 천을 덧대는 방식으로 깃을 살렸습니다.
LED 방패 제작
2000여개의 LED중 알수없는 어느 한곳의 납땜불량으로 전체가 점등하지 않는 문제 해결 과정이 가장 고된작업이었으며,
이는 대학시절 회로 실험 프로젝트의 노하우로 그나마 빨리 문제를 타파할 수 있었습니다.
깔끔하고 원작의 디테일을 살리는 최선의 선택이 무엇일지
방패와 LED간의 접착 방식, LED의 크기와 종류, 전류공급과 밝기의 관계, 회로 구성과 회로교차지점에 대한 절연대책,
등을 구상하는것에 공을 들였습니다.
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한사항등을 한데 섞어 퍼즐 맞추듯이 각각 융화시키는 부분에서 큰 재미를 느꼈습니다.
(밀집화 미세집적화 기술이 집약된) 반도체칩 구조에서 방패 회로 디자인의 영감을 받았습니다.
반도체 회사 재직중 다루었던 나노반도체 집적회로 구조를 응용하여 깔끔하게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약2000여개의 LED를 한땀한땀 납땜하는데 수많은 시간이 필요했는데, 전자공학 전공으로 익혀둔 납땜경험으로 제작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전자공학 관련일에 종사하고 있지 않지만, 대학과 회사에서의 경험들이 오늘날의 LED방패 코스튬을 제작하기 위한 하늘의 계시가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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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킹오브 쿄는 작년 코믹콘에서 알게된 친구에요 ^^ 올해 코믹콘 3일 내내 같이 즐기는 코스튬 친구에요 | 18.09.07 09: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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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괘하게 느꼈다는말이 닮았다는 것보다 더 기분좋네요 감사합니다 ^^* | 18.09.07 09: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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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감사해요 ^^ | 18.09.09 18: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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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트레인지는 법사이자 저의 멘토입니다 ^^ | 18.09.09 1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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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감이 컷어요 ^^ 코스튬계에 LED메타가 열렸습니다. 이글을 보고계신 공돌이여러분들 이제 시작할 때입니다. | 18.09.09 18: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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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일반인이세여 ^^ | 18.09.12 19: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