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전설을 공방으로 했는데
요새 전설 매칭이 잘 안 되니
그냥 3명이서 시작했습니다.
출발 직전에 스킬을 보니 대충
1 CC / 1 힐러 / 1 딜러
의 구성이었습니다.
'설마 저대로 쭉 가겠어? 하다보면 바꾸겠지' 했는데
앞마당을 클리어하고
첫번째 돼지 3마리 드랍구간(비행기 동체 구간)까지 가도 빌드를 안 바꾸네요 ;;; ㅎㅎ
좀 있으면 바꾸겠지 했는데
2번째 돼지 3마리 드랍구간까지 가도 안 바꿉니다.... ;;;
'와~ 형님들 뚝심있네'
'근데 너무 롤플레잉에 충실한 거 아닌가 ㅎㅎ'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꾸역꾸역 진행해나갔는데
결국 막보에서도 전혀 빌드를 안 바꾸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극한의 자기 역활 수행 ㅋㅋㅋ
참고로 시작부터 클리어 직전까지 서로 말한마디 없었습니다.
전 이런 파티원들 첨 봤구요.
이 게임 시작한 이래로 이런 경험 처음이었습니다.
CC는 꽤 고렙이었는데 CC 정말 잘 하더군요! 저는 그냥 CC 형님이 포말로 여기 쏴라하면 쏘는 노동자였구요 ㅎㅎ
힐러는 좀 저렙이었지만 힐타이밍이랑 스콜피오 + 기회주의 버프가 센스만점이었습니다.
결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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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결과가 ㅎㅎㅎ
전설 루즈벨트 몹 등장 숫자 파악이 한 눈에 바로 되는 ....
새삼 이 게임이 RPG였지 싶었습니다 ㅎㅎ 이걸 잊고 살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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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5819271365
그러게요! ㅎㅎ 이게 끝까지 갈 줄을 정말 몰랐습니다 | 23.02.22 15: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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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 그래도 쭉 6공이랑 6전력(댕댕이 구간)만 썼습니다. 막중한 책임감이 부담스러웠지만 재밌었어요 ㅎㅎ | 23.02.22 15: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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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해보니깐 상당히 부담스럽더라구요. 뭔가 책임감도 느껴지고 ㅎㅎ 근데 재미는 있었어요 ㅎㅎ | 23.02.22 15: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