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 길거리에서 상자 까고 쓰레기통 뒤지고 물통 뒤지면서 자원 모으는게
너무 귀찮아지더군요. 그래서 통제거점 가서 자원기부 쭉 돌리고나서 맵 열고 자원호송대만
찍어서 얘들 털고 다닙니다. 어렵지도 않고 몇팀만 털어도 금새 250 가까이 채울수 있고.
어제도 호송대 한무리 쫒아가서 후딱 잡았는데 분명 달려와야할 지원군이 안나오더군요.
맵에는 빨간색으로 표기가 되는데... 뭐여 이건 오다가 또 쌈 붙었나?? 하고 해당 위치로 가보니
걔들이 젠되는 건물이 아군이 사격연습하는 장소 안에 있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애들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창고 안에서 괴성만 겁나 질러대고 있는;;;;
아, 그냥 포기할까 하다가 화학물질발사기 연소랑 독가스로 쿨탐 기다리면서 겨우 잡았습니다.
(저 전력 1도 안찍어서 전력수치가 0 ㅡㅡ;)
결론은 자원호송대도 자리선정 잘해서 잡아야 한다라는 버그갓 황숙님의 가르침을
또 한번 깨달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