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호텔미션까지 완료하고 짤막하게 소감...
우선 전작과 차별화를 두기 위한 배경디자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전작은 진짜 춥다고 느껴지는 겨울, 이번작은 상쾌한 초여름 날씨를
보여줘서 색다르게 다가옵니다.
그래픽은 준수합니다. 다만 설정을 조정했음에도 끊김현상이 있는거보면
아직 최적화가 덜 된거 같기도 합니다. 다른 분들도 끊김이 있다 하시니
거의 확실...
저는 플레이 하면서 델타는 뜨지 않았습니다. 끊김현상 빼면 쾌적했어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길거리에서 랜덤으로 발생되는 전투연출은 확실히
어느정도 훈련을 받은 JTF가 담당하던 전작과 달리 이번작은 총 좀 쏘는
민병대가 맡다보니 분위기가 매우 달랐어요, 그리고 물품을 옮기는 모습
정찰하는 모습도 나름 리얼하게 바뀌었습니다.
총소리가 확실히 둔탁함이 늘어나서 무게감이 살아난게 좋습니다.
다만 전작에 총소리가 나쁘지는 않아서 큰 차이는 못느꼈습니다.
가장 불만적인 부분은 캐릭터 생성을 오직 무작위로만 가능하다는 점....
이게 베타라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무작위로 생성되는 얼굴들도
너무 빻아서...전혀 캐릭터의 애정이 잘 안갑니다. 아주 대놓고 PC를
강조하는 거 같아서 좀 그랬어요...정식출시 때는 어떻게
바뀔지 지켜봐야 할 듯 싶습니다.
전작을 해본 경험으로는 이번 작품...오픈베타를 좀 더 해보고 구입을
결정해봐야지 싶습니다. 아직까지는 평가를 내리긴 이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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