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제가 꼽아본 이해 안가는 플레이 Best 3

[둠칫둠칫두두두둠칫]

다들 빡치는 플레이 경험담 썰 푸시는 거같아서 저도 한번.....저는 뭐 파크건 전력이건 다 상관없습니다. 근데 도무지 이해 안가는 플레이를 보면 신기할때가 있습니다. 대략 2년 몇개월 동안 플스/피씨 합쳐서 1800시간 ~ 1900시간 정도 한거 같은데.........그중에 가장 이해 안되는 플레이를 꼽아보자면.....

Best 3 : 개척 딜러 세트....

공팟에 개척이 있길래 다들 딜러하는데, 막상 게임 들어가보니 개척인데 딜러 세팅하신 분 몇분 봤습니다. 힐을 받아도 힐이 안차고, 계속 지원소 터지고, 범위도 좁고......나중에 끝나고 한번 물어보니 763이라던데......뭐 잘 몰라서, 처음 복합셋 모아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훈장점수 3000점 넘어가는 경우도 있던데 뭐 그건 그냥 트롤인갑다 합니다.

Best 2 : 사주/샤냥꾼셋 입고 헝그리 호그 들고온 경우

백팩은 분명히 사주/사냥꾼인데.....뭐 기코보니 복합셋이 아닌거 같은데.................그래도 하필 들어도 왜 헝그리 호그를 들고 오는지......이건 좀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음....이것도 몰라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역대 최악 : 방찐입고  애머스트 첫 페이즈 건너띌때 계단 앞에서 방패 펴고 길막................

방찐을 처음 입어보시는 분들중에서 간혹 실수하시는게, 방찐입은채로 적이 방패에 근접공격을 하면 가까이 있는 아군이 스플래시 데미지를 받습니다. 그래서 되도록 방찐은 남들과 떨어져서, 남들 총쏘는 사선에서 벗어나서 어그로 끄는게 좋은데 (간혹 자기 잘한다고 남들 앞에서 사선 길막하면 그것도 좀 짜증나는데...)................

애머스트 처음 시작하고 첫 페이즈 건너띌때 개척입고 따라가는데, 앞에 가던 방찐이 계단 앞에서 방패펴서 길막하고, 그걸 몹이 근접공격해서 사람들이 때로 죽었는데..... 리스타트 하고 다시 그짓하는 경우 봤습니다. 진짜 이건 쌍욕이 터지더군요. 음...

[타론]

개척 딜러는 진짜 많이 본 것 같네요; 분명히 효과는 개척 효과인데
회복량은 그냥 생명흡수 수준 정도의 개척들은 진짜 공팟에서 자주 보는 것 같습니다.

[둠칫둠칫두두두둠칫]

저는 사실 볼때마다 좀 안쓰럽더라구요. 대부분 고의 트롤은 아닌거 같고, 복합셋 처음 맞춰서 잘못한거 같던데 ㅎㅎㅎ 볼때마다 좀 짠합니다. ㅎㅎ

[루리웹-6113757441]

개축인척 하는 새끼들이 제일 나븐새끼들입니다
앰버스트기준으로 초반에 내가 개척이다 라는 제스쳐로 지원소 던지는데
이 시방세들이 개척지뻥 피채울려고 오바떤다고 생각하는데
내생각이 잘못되었구나 생각드는게 그냥 일반지원소 던지고 내달리는 새끼들이 사람새끼인가 싶습니다

그러다가 찐 개척이 아 개척잇네 하고 장비변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둠칫둠칫두두두둠칫]

그게 고의 트롤도 있겠지만, 요즘 보면 그냥 잘 몰라서 그렇게 하는 분들도 많은 거 같습니다. 걍 그러려니 하고 게임 난이도 좀 더 재밌게 한다고 생각하고 하면 좋은 거 같습니다.

[둠칫둠칫두두두둠칫]

실상은 쫌팽이 입니다. ㅎㅎ

[thisisnara]

저거 방패로 길막은
카트라이더 손가락맵 수준 아닌가요

[둠칫둠칫두두두둠칫]

정말 절묘하게 잘 막더라구요 ㅋㅋㅋㅋ

[G6HYPER]

예전에 스왓3 멀티 한참 뛸적에 코옵 모드에서 혼자 나대다 자빠진 저보고 한 양키 성님이 조용히 말씀 하셧지 혼자 나대지 말라고 그러니 뒤진다고
그뒤부터는 모르는 사람들이랑 할때는 항상 눈치껏 요령껏 합니다
잘 모르면 그냥 남들 하는대로 따라만 하면 되는걸 뭘 그리 혼자 잘할려고 하는지 쩝..

[둠칫둠칫두두두둠칫]

ㅎㅎㅎ 중국애들이 그런 경우가 좀 많더라구요. 길막하거나 앞에 나대다가 죽은 다음에 지가 중국말로 뭐라하고, 사라지고 ㅋㅋㅋ

[패스포트가진곰]

제일 황당한 경우는 내 옆에서 방패들고 총질하는 방찐 만났을 때입니다. ㅋ 그 분 생각에는 "난 엄페물 대신 방패를 들고 싸우는 것 뿐이다"일텐데.. 문제는 돌격병들이 방패보고 쫓아와서 근접공격하고 주변 파티원들이 다 눕는다는 것이죠. ㅋㅋ

[둠칫둠칫두두두둠칫]

진짜 방찐맨이 내 옆에 붙어있으면 그것만큼 무서운게 없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