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팁] 신호탈취 가장어려움 공략 & 팁

[네몬]

아직 신호탈취를 생각보다 어렵다고 생각하여 도전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공략을 작성합니다.

신호탈취는 절대 어려운 미션이 아니며 30~40분에 클리어 가능합니다.

물론, 특수상자 하나 먹으려고 하기엔 효율이 별로이나 나름 재미있는 습격입니다.

팀웍이 최악이라면 최악의 미션이 될테지만.

입구에서 철문을 지나 몹들을 잡으며 쭉 들어오면 방송국 홀이 나옵니다.

방송국 홀에서 보면 아래와 같이 3개의 문이 있습니다.

*모든 사진의 출처는 맨 아래에 표기하겠습니다.

먼저 맨 오른쪽에 있는 뉴스룸부터 가겠습니다.

-뉴스룸

오른쪽 문을 열고 들어가면 퓨즈박스가 하나 있고 또 문이 있습니다. 그 문을 열면 설치형 터렛 두 대가 정면에서 공격을 해옵니다. 거기다 틈틈이 라이커들이 나와 공격을 더하고 처음 보이는 터렛을 지나면 샷건맨도 하나둘씩 나옵니다. 솔직히 이 구간은 방패 두 명 정도가 호위를 하고 한 명이 퓨즈를 들고 옮기고 나머지 한 명이 딜을 하면서 가면 그냥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팁은 터렛에 emp수류탄을 던지면 약 5초정도 멈추게 됩니다. 수류탄을 잘 이용하여 통과하면 됩니다. 이 구간에서 멘붕에 빠지는 일은 없으니 지나가겠습니다.

퓨즈를 넣으면 그 구간은 클리어입니다. 앞에 보이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뉴스룸이 나옵니다.

뉴스룸은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가장 오른쪽이 들어오는 입구 이지만 사진에서는 짤렸습니다.

들어오시면 위처럼 넓은 공간에 딱 봐도 뉴스룸 처럼 생긴 곳이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와서 바로 오른쪽에 보면 사람이 탈 수 있는 상하차가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오른쪽 최상단에 보이는 바퀴가 달린 것입니다. 그곳 위에 지원소를 던져서 넣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시간이 끝나지 않은 이상 샷건맨이나 돼지에 의해서

부셔지는 일은 없습니다. 지원소는 그냥 바닥에 두게 되면 샷건이나 돼지에 의해서 바로 부셔집니다. 제발 바닥에 두지 마세요.

간혹 휴대용 엄폐물을 설치하고 진행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냥 돌아가면서 지원소 던져놓고 진행하는 게 훨신 빠릅니다. 엄폐물을 설치하게 되면 컨트롤이 미숙한 사람의 경우에 수류탄에 맞아서 죽는 경우가 많고 엄폐물로 인하여 스킬을 하나 손해보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또한, 돼지가 양쪽 옆문에서 나오는데 엄폐물 플레이시 도시락 터트리기가 수월하지 않습니다.

가끔 뉴스룸 들어가기 전에 파티원들의 의사는 물어보지도 않고 '누구누구님 휴대용 엄폐물 하나 들어주세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것도 일종의 트롤입니다. 엄폐물을 깔든 안 깔든 의사를 먼저 물어보는 게 원활한 팀플의 시작입니다.

디비전 PVE라면 어디서나 해야 하는 방식인데 몹의 머리 위에 보면 작은 역삼각형이 떠있는 몹이 있을겁니다.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몹 위에 역삼각형이 떠있다면 그 몹은 자신에게 어그로가 끌려있다는 겁니다. 특히 이렇게 탁 트인 공간에서는 자신에게 어그로가 끌린 몹부터 처리해주세요. 그래야 오래 살아남습니다.

디비전을 하다보면 자꾸 영화 '짝패'에서 이범수가 했던 대사가 생각이 납니다.

"강한 놈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오래 살아남는 놈이 강한 거드라"

열심히 싸우다 보면 체커스(저격수)라는 보스가 나옵니다. 정면 2층에서 나오며 아래로는 내려오지 않습니다. 체커스가 등장하기 바로 전 체커스를 제거하라는 메세지가 뜨는데 그때 모두 앞으로 모여주세요. 뉴스 테이블 근처까지 와서 체커스가 등장하면 한 명이 전술링크를 사용합니다. 그때 네 명 모두가 체커스만 극딜합니다. 대략 10초 안에 체커스를 죽이지 못하면 '아 우리 파티는 딜이 부족하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술링크와 동시에 다른 사람이 방링까지 써주면 더 좋습니다.

체커스를 한번에 죽이지 못하면 몹들이 우르르 나옵니다. 그러니까 원큐에 끝내버려야 합니다.

*돌격병이 30초마다 양쪽 문에서 번갈아가며 나옵니다. 체력이 약하니 금방 처리 되는데 만약 시간 내에 죽이지 못하면 인질이 죽습니다.

*뉴스테이블 쪽(앞쪽)에는 엄폐가 가능하나 너무 트여져 있고 몹이 나오는 방향입니다.

그렇게 체커스를 원큐에 끝내버리면 몹도 더 이상 나오지 않고 깔-끔하게 처리가 됩니다. 인질새18끼 풀어주고 방을 나오면 됩니다.

-스테이지

방송국 1층 정면에 있는 룸입니다.

예. 많은 분들이 곳통받는 물장판이 깔린 전기고문실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뭐 그냥 샷건맨이랑 돼지 나오니 가볍게 몸 풀고 들어가줍니다.

스테이지 문을 열면 아래와 같이 스테이지가 나옵니다.

지금 캐릭터가 서 있는 곳이 보스가 농성을 하게 될 위치입니다. 전부 물이 깔려있어 주기적으로 전기가 통하는데 대략 30초마다 전기가 흐릅니다.

초록색으로 표시된 곳은 물이 없어 전기가 흐르지 않는 곳이며 또한 휴대용 엄폐물을 깔기에 최적의 위치입니다.

물론, 휴대용 엄폐물을 깔지 않고 아래의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엄폐물에 엄폐해도 좋으나 그렇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아래처럼 휴대용 엄폐물(한 명이 2인용 엄폐물을)을 설치하고 농성을 하면 됩니다. 아래 사진에서는 오른쪽이 적 방향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초반에 돼지가 튀어 나오는데 시간 내에 죽이지 못하면 돼지가 인질을 쏴서 죽이게 됩니다. 돼지가 나오면 돼지부터 극딜해서 없애주세요. 

휴대용 엄폐물을 양 쪽에 나눠서 깔면 도시락 터트리기에 용이합니다.

그렇게 진행을 하다보면 커브볼이라는 보스가 나옵니다.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세 명은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위치에 휴대용 엄폐물을 설치하고 농성을 하고 나머지 한 명(딜러)은 저격을 이용하며 오로지 보스만 공격하는 방법입니다.

딜러는 문을 열고 깊숙히 들어가지 말고 (안에 들어가서)문 바로 앞에 휴대용 엄폐물을 설치합니다. 보스가 나오기 전까지는 잡몹들을 같이 잡아주고 보스가 나오면 보스만 딜을 해줍니다. 돼지는 나머지 세 명이 처리해야 합니다. 이게 제대로 안 되면 너도나도 보스 딜하다가 인질 죽고 맙니다.

세 명은 잡몹과 돼지를, 보스딜러는 보스만. 이렇게 해야 꼬이지 않고 안정적으로 플레이 가능합니다.

그럼 보스 딜러는 전기를 맞아가며 해야 하는가?

네 그렇습니다. 과잉투여 빨고 구급키트 먹고 하면 그렇게 위험하지 않습니다. 가끔 보스에게 어그로가 끌려있을 때가 있는데 그때 수류탄만 잘 피하면 절대 죽을 일이 없습니다. 문 들어가자마자 바로 앞에 엄폐물을 설치하면 저격수와 몹들로부터 어그로가 안끌리기 때문입니다. 보스가 수류탄만 안 날리면 프리딜이 가능합니다.

나머지 세 명은 몹이 한 두마리 밖에 없고 안전하다 싶을 때 틈틈히 보스에게 딜을 넣거나 각종 수류탄으로 괴롭혀주시면 보스딜러가 더욱 좋습니다.

왜 하필 문 열고 바로 그 앞인가?

위에서 설명했지만 시야가 좁아 어그로가 안끌립니다.

*정보에 의하면 커브볼의 체력을 약 15퍼센트 깎을 때마다 돼지가 나온다고 합니다.

*전술링크도 적당히 섞어서 써주시면 좋습니다. 단, 보스딜러는 앞에 나가서 육탄방어하는 파티원들이 몰살당할 경우를 대비해 회복링크를 추천합니다.

그렇게 보스를 처리하고 남은 몹을 처리하면 역시 또 매달려있는 인질새18끼 풀어주고 나가면 됩니다.

-스튜디오3

방송국 2층에 있는 '스튜디오 3'이라는 룸입니다.

초반 구간은 생략하겠습니다. 각 방 초반구간에서 막히면 조용히 그룹에서 나가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들어가면 뭔가 공사를 하다 만듯한 방이 나오는데 1분 내로 발화장치를 켜야 합니다(끄는건가?) 달려가서 한 명이 눌러주고 납몹을 처리하면 인질을 풀어주게 됩니다.

라고 끝내면 좋겠지만 그럼 보스가 등장합니다. 이쯤되면 보스하고 파티하고 인질새18끼들 괴롭히고 싶

피그스틱이라는 보스인데 방어구가 한 칸 남기 전에는 1층으로 내려오질 않습니다. 한 두명이 지속적으로 딜을 해주고 피를 깎아내면 됩니다.

주기적으로 돼지가 나와서 발화장치를 건드리는데 그것도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보스는 앞 뒤를 오가며 공격을 하는데 한 번씩 이동할 때마다 밑에서 돼지와 샷건맨들이 나옵니다.

중요한 것은 아래 사진에서 보면 발화장치가 있는데 지원소를 저 위에 올리거나 가벽 위에 둬야 합니다. 돌아가면서 지원소를 던져주면 절대 망할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불터렛도 하나 설치해주면 좋습니다.

피그스틱의 방어구가 한 칸이 남으면 피그스틱의 돌격에 대비하기라는 메세지가 나오며 잠시 후 피그스틱이 뒤쪽 문에서 나오게 됩니다. 이때 달려와서 발화장치를 건드리는데 그냥 극딜해서 쏘면 금방 갑니다. 그러면 이 방도 역시 클리어.

-서부세트장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방입니다. 이 방도 딱히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절대 귀찮아서가 아님

세 명의 인질새18끼분들이 잡혀 있고 각 페이즈마다 1명, 2명, 3명을 동시에 막아야 합니다.

중요한 팁을 드리겠습니다.

1. 인질 앞에 노란색 엑스 표시가 있다는 것은 다들 아는 사실인데 꼭 한 두명은 인질을 죽입니다.

  인질을 제대로 막는 방법은 엑스표 위에 정확하게 서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정확하게 서느냐?

  약 9~10초 정도가 남으면 인질 앞 엑스표에 가서 대충 섭니다. 그리고 우클릭으로 견착(방패x)을 한 다음 아래로 깔고 엑스를 봅니다. 그 상태에서 방향키로 움직이면 아주 조금씩 움직여서 정확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딱 가운데에 섰으면 그 상태에서 방패를 펼칩니다.

방패를 나중에 펼치는 이유는방패를 펼치고 하게 되면 방패가 시야를 너무 가려서 이동하기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그냥 우클릭견착 후 이동. 그 다음 방패입니다.

정확하게 선 다음 방패를 펼치면 아주 미세하게 캐릭터의 발이 뒤쪽으로 움직이는데 신경쓰지 마세요.

2. 방패 체력은 프론트라인세트가 아닐 경우에 공격자추적 방패를 기준으로 100만 언저리만 되면 방어 가능합니다. 전문기술에서 왼쪽 아래에 있는 전투위생병을 착용하면 구급키트(V)를 빨면 방패 체력이 찹니다. 방패 체력이 90만이 안 되면 구급키트 빨아야 아슬아슬하게 될 겁니다 아마도.

3. 제발 인질 방어 시작했다고 20초 남았는데 인질 앞에서 깔짝대다가 죽지 마세요. 근처에 있다가 10초정도 남기고 나와서 위의 방법으로 엑스표 위에 서면 100% 방어 가능합니다.

4. 발화장치 누르는 팁입니다. 디비전은 지원소로 살아나면 몇초간 무적입니다. 한 명이 가서 지원소 깔고 그냥 발화장치 누르다가 누우세요. 그리고 지원소로 살아난 후 바로 누르면 혼자서도 가능합니다. 밥캣이 나오기 전인 가운데에 있는 발화장치 역시 이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단, 발화장치 누르는 사람이 죽었다고 회복링크 쓰면 무적이 안 됩니다. 회복링크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5. 발화장치를 누르면 잡 보스가 나오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프론트라인 세트를 착용중인 사람이 보스가 나오는 곳에 앞에 가서 보스 어그로를 끌고 구석으로 가서 붙잡아두고 있고, 나머지는 잡몹을 처리합니다.이때 중요한 것은 보스가 피가 거의 다 까이면 입구쪽에서 돼지가 나오는데 먼저 처리해주세요. 보스를 먼저 죽이면 인질방어 뜨게 되는데 이때 돼지 때문에 누군가는 분명 죽습니다.

프론트라인이 없다면 방패 체력이 그나마 제일 좋은 사람이 어그로를 끌고 다른 딜러가 보스를 딜합니다. 나머지 두 명이 잡몹과 돼지를 다 처리하면 그때 보스를 죽이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잡몹하나 없이 평화로운 상태에서 인질 방어가 가능합니다. 돼지는 한 마리만 나오나 잡몹은 보스가 죽지 않는 이상 약간의 텀을 두고 계속 나오니 돼지 죽이고 잡몹 딱 죽이면 그때 보스를 죽여야 합니다.

6. 마지막 발화장치까지 누르면 밥캣이라는 최종 보스가 나오는데 전부 게틀링이 있는 바로 밑에 방으로 뛰세요. 가장 안전합니다. 그리고 emp가 먹히긴 먹힙니다. 다만 밥캣이방링이나 공링을 쓰기 전에 던져줘야 하니 파티원 모두 번갈아가면 emp를 하나씩 던져주시면 됩니다. 그래도 방링이나 공링을 켰다? 어쩔 수 없이 풀리길 기다리다가 방링이 풀리면 전술링크로 녹이면 됩니다. 그냥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녹여주세요. 그 방에서는 돼지도 출현하니 통수 조심하세요.

그렇게 밥캣을 처리하고 여전히 묶여있는 인질개18새18끼 분들을 풀어주시면 클리어입니다.

팀웍만 잘 맞으면 한 번도 죽지 않고 30~40분 내로 클리어 가능하니 모두 어렵다 생각하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사진 출처 : http://www.divisiontips.com/guides/Incursions/StolenSignal.html

[비켜이년아]

추천

[virgo]

신탈이 가장 재밌는거같아요!
이런 미션이나 습격들 더 생겼으면 하는바램

[Kr_Bear_]

신호탈취 한줄 팁!!!

안하면 됩니다 개꿀!

[yoshimo]

정성글 추천입니다

[요르문]

ㅊㅊ

[루리웹-1196374071]

몰랐던 팁도 있고 자세하니 좋네요.

[DDng1]

자세한 공략이네요! 감사합니다!!

[Typhoon777]

스테이지 보스에서 딜러가 샷건으로 딜하라는건 착가하고 잘못 쓰신듯하네요. 저격총이 맞겠죠 ㄷㄷ

[네몬]

헐? 샷건맨샷건맨 하다보니 ㅋㅋㅋ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CUPFOLDER]

그동안 신탈 많이 깨봤지만...이공략보니까... 더 도움이 많이되는군요...공략보고 어제 지원소이용해서 혼자 게들링폭파시키는거하고 노란엑스위에 세미컨트롤해봤는데, 정말 편하네요... 좋은정도 추천드립니다~~

[네몬]

도움이 되셨다니 뿌듯합니다.

[바늘도둑1]

뭔가 라이커스보다 인질들이 더 나쁜X같은건 기분탓인가요..

[네몬]

기분탓 아니고 fact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