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겜을 망치고 있는 것은 ?

[루리웹-3580715626]

요새 몇일 동안 호넷이니 블릿킹이니 기타 다른 버그니 하시면서 겜을 망치고 있다고 하는 글들이 보여서 이렇게 게시글 남겨 봅니다.

일단 글쓴이는 디비전 출시 이후로 현재 5일 12시간을 플레이한 ps4유저 입니다. 뭐 개개인마다 생각은 다를 수 있으니 시비나 어떤 특정글들을 저격하고 글을 쓰는 것은 아니니

오해는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기본적으로 무엇이 디비전을 망치고 있는지 3가지 측면에서 글을 써 볼까 싶습니다.

첫번째, 스탯에 관하여 적어볼까 합니다.

일단 디비전에는 아시다 시피 화기 스태미너 전력이 3가지가 주력인 스킬이고 이 스탯과 함께 방어도나 치명타 확률&뎀지, 스킬파워 증가 등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이런 스탯이 아닌 캐릭터에 있는 탐험 능력에 관해 적어볼까 합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적 처치시 xp증가와 아이템 획득만을 실험해 봤습니다. 일단 적 처치시 xp증가는 분명 다크존이나 처음 렙을 올리시는 분들에게는 큰 매리트로 작용하고 또 많이 

사용하십니다. 하지만 문제는 만렙이후에나 흔히 말하시는 졸업탬을 위해 제작이나 드랍시에도 이 옵션이 빠지지 않고 나옵니다. 솔직히 증가량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며 그렇게

적은 것도아닌 어떻게 보면 계륵과 같은 옵션인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옵션 변경을 통해 변경을 할수는 있지만 그러기에는 피닉스 크레디트나 크레디트가 아까운것도 역시 사실입니다.

또 하나는 아이탬 획득이라는 옵션입니다. 저는 모듈과 방어구의 옵션을 조절하여 이 옵션을 200%를 넘겨보았고 또 그 상태에서 10%나 100%언저리에 있는 분들과도 같이 해봤습니다.

문제는 이 옵션은 왜 존재하는냐 입니다. 분명 설명에는 고급 아이템을 발견할 확률 증가라고 적혀있지만 사실상 의미가 없는 수치입니다. 200%를 넘겨도 특급이 뜨는 것은 특정 사람에게 만 떨어지는 것이였고 이 스탯이 높다고 특급이 떨어지는 확률이 올라간다거나 더욱 많은 탬을 먹는 것은 결코 아니였습니다.

문제점은 이것 뿐만이 아닙니다. 스태미너나 방어도에서도 역시 문제는 발견됩니다. 저는 체력을 12만에 방어력을 통해 들어오는 뎀지를 60~70%까지는 줄여도 봤습니다.

매어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샷건을 들고오는 몹은 무척 아니 완전 즉사기를 가진 일반몹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런데 더욱 짜증나는 것은 제 파티의 체력 6만에서

기껏해야 7만 가까이 되시고 방어력도 낮으신 분들과 비교를 했을때 의미가 없습니다. 두 경우 모두 샷건에게 2방 많게는 3방 맞고 죽는건 매한가지 입니다.

이런점을 살펴 보았을 때 유저한테 선택권을 많이 준것은 맞지만 어떻게보면 길은 하나밖에 안정해져 있다고 생각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제가 첫번째 스탯에 관해 적고 싶은 것은 의미도 없는 옵션을 왜 굳이 아이탬 옵션에 나오게 했고 또 그게 많이 뜨도록 했느냐 입니다. 수치를 올려도 의미도 없고 무엇보다 눈에 들어나도록 스탯을 차이나게 찍었는데도 별차이 없다는 것은 큰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두번째, 컨텐츠에 관해서 입니다.

지금 특급 아이탬을 얻을 수 있는 경로는 크게 드랍, 매어 클리어, 제작입니다. 하지만 이 3가지중에 어느것 하나도 매리트는 없습니다.

일단 드랍부터 살펴 봅시다. 매어 마지막에 나오는 네임드몹이나 다크존에서 나오는 네임드몹을 통해 드랍을 할 수는 있지만 결코 잘뜨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뜬 탬이 꼭 좋은

것도 또 옵션이 좋은 것도아니며 심지어는 보라색 탬보다 옵션이 똑같거나 더 낮은 경우도 허다합니다. 

매어 클리어 지금 디비전을 하시는 모든 분들은 추후 컨텐츠를 위해 31레벨의 특급 아이탬을 원합니다. 하지만 클리어 시 주는 탬은 30레벨의 특급이며 또 클리어 시간도 적게는 

20분에서 많게는 1시간입니다. 과연 이게 난위도에 따른 보상이 적절하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작 제작의 경우 재료만 많다면 충분히 원하는 옵션을 뽑을 수 있고 또 원하는 대미지를 뽑아 낼수 있습니다. 하지만 블릿킹이나 호넷이 없었다면 과연 그 많은 재료를

순수 드랍을 통해서만 충당 할수 있을까요? 

세번째, 몹과 무기에 관해서 입니다.

일단 25레벨 이상이나 또는 샷건, 스나 그리고 매어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느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자기가 쏘면 드럽게 안맞습니다. 또 샷건은 얼마나 쓰래기인지 적이 사용하면

무적에 완전 한방 무기인데 내가 사용하면 걍 비비탄 총알을 10발을 한번에 쏘는 거나 다름 없는 데미지이며 연사 속도 그리고 거리에 따른 데미지 역시 차이가 많이 납니다.

무슨 몹의 시력은 2.5가 넘어가서 손가락만 나와있어도 맟추고 샷건은 2~3개씩 들고다니면서 한번에 쏩니까? 똑같이 쏘고 똑같은 무기고 똑같은 사람인데 어떻게 맟추는 판정과 데미지

판정에서 이렇게 차이가 날 수 있는지 기가 막힐 지경입니다. 또 무기에 있어서는 경기관총 스나(m1a[rpm300이상 제외]) 샷건을 사용하는 하는 유저는 극히 드뭅니다.

일단 경기관총의 경우 높은 rpm과 장탄수는 좋습니다. 하지만 반동이 심하기에 앞의 장점을 상쇄하고 남습니다. 또 스나 역시 m1a중 rpm300을 넘기는 것을 빼고는 데미지에서 큰차이를

보이고 또는 쏘는 속도에서 큰차이를 보입니다. 샷건의 경우 몹이 사용하는 경우를 생각하고 사용했다가 실망을 하고 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디비전이 오랫동안 기다려 왔고 또 베타에서 즐겼을 때 이것은 분명 명작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클리너가 쏘는 화방이 무슨 돌격소총과 맞먹는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고 샷건과 몹이 쏘는 총의 명중률을 직접 체감했을 때 실망이 컸습니다. 그리고 다크존은 정말 잘 만들어진

구역이지만 특급 아이탬의 드랍률 하락, 높은 패널티에 비해 적은 보상이 큰 문제로 작용하여 로그도 없고 아이탬 파밍을 할 수도 없는 그냥 50렙을 찍어 설계도를 사기위한 공간으로 

바뀐것이 안타까웠으며 스탯도 신경을 많이 쓴 티는 나지만 자세히 파고들었을 때 올려도 아무의미 없고 심지어는 올렸을 때 차이도 나지않는 것에서 또 한번 실망을 했습니다.

물론 블릿킹이나 호넷을 통해 특급을 얻고 또 피닉스 크레디트를 얻는 것은 유저의 문제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회사의 문제라고도 생각하기 힘듭니다. 프로그래밍을 하다 우연치 않게

오류가 생긴것 뿐이고 유저는 그것을 우연치 않게 발견해 지금 존재하고 있는 콘텐츠들보다 이런 오류들이 보상이 알맞다고 생각이 드는 것이 문제라고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유비소프트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있어서 문제가 심각하게 있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RPG게임이라면 어쩔수 없이 발생 할수 있는 문제점들이고 이러한 문제점들은

더욱 좋은 컨텐츠나 또는 알맞은 보상을 컨텐츠를 통해 준다면 해결이 될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호넷이 게임을 망치고 있는것도 또 앞으로 발생할 이러한 오류들이 게임을 망치고 있는것도 아니라고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꾸준히 사랑을 받고 게임의 생명이 길어지고 싶다면 

기본적으로 몹과 아이탬 종류간의 밸런스 패치, 또 컨텐츠를 통해 주는 보상이 정말 적절한 것인지 한번더 생각을 해야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긴 글 소중한 시간 내셔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뭐 댓글로 아무거나 남겨도 상관은 없지만 시비조나 공격적인 댓글만 아니였으면합니다.

한번더 감사합니다.

[루리웹-2674914264]

3줄요약좀...

[루리웹-3579215745]

디비전
개
존망겜

[루리웹-2641183684]

잘읽었습니다. 물론 눈이 아파서 막줄만 읽었습니다.

[엄대섭]

컨텐츠좀 빨리 나왔으면 하네요. 파밍을 해봤자 쓸데가 없어...

[루리웹-3520125444]

잘읽고갑니다!

[라온폰]

추천 드립니다..

[오르네우]

좋은 글입니다. 한 가지 반론을 제기하고 싶은 게 있는데, 3번에서 같은 무기를 쓰더라도 몹과 플레이어의 성능에 차이가 나는 게 문제점이라 적어주셨는데... 이 게임이 MORPG라면 그 차이는 당연한 것 아닐까요? 난이도 조절을 위해 같은 걸 쓰는 것처럼 보여도 실질적으로는 훨씬 강화된 성능을 가진 무기를 들려주는 건 비단 RPG만 사용하는 방식은 아니니까요.

[오르네우]

그렇다고 유저용 성능에 몹을 맞추자니 난이도 조절이 안 될 거고, 반대로 하자니 특정 총기군 씹OP가 되겠죠....

[루리웹-3580715626]

저도 어느정도 차이가 있을수 없다는 것에서는 충분히 이해하고 오르네우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샷건을 봤을 때 이건
단순한 차이가 아닌 오버 밸런스인게 너무 확현히 보여서 저렇게 작성을 한것입니다. 당연히 npc와 플레이어의 간의 차이는 있어야한다는 것에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루리웹-666276578]

매어에선 그닥 체감을 못느끼지만 다크존에서 방어도 체감 확차이납니다

[미라클KKK]

디비전 기대를 많이 했으나 막상 플레이해보니 기대한 만큼이 아니라 실망도 컸죠...
일단 총기간 밸런스가 쓰레기...
스탯등의 밸런스의 미묘함 [한계를 설정해놓은것부터가...]

[Kaelic]

현재 상황을 잘 고찰하신듯..

[김진우7]

글 잘 읽었습니다^^. 현 디비전 아마추어냄새가 많이 납니다.
초기부터 너무나도 뻔한 밸런스 붕괴 옵션들이 여럿있어서 과연 테스트나 한걸까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상황대처나 여럿 정황으로 볼 때 유비는 전혀 준비가 안되있는듯 합니다. 앞으로도 장기간 마찬가지라고 보구요.

[루리웹-1324212531]

참나 버그를 열임히 정당화하네ㅋㅋ. 몇만장 팔리도안하는 나라 신경이나 쓸것같니?
하긴 이나라 쳐럼 쓰레기 마냥 겜하는것들도 드물지
이중잣대 개쩌는 쓰레기들ㅎ

[루리웹-3580715626]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서 디비전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인데 그런 글을 단순히 버그를 정당화 한다고만 생각을 하니 안타깝군요.
어떻게 보면 버그를 정당화하는거라고 충분히 생각이 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버그란 원래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의 착오. 또는 시스템 오동작의 원인이 되는 프로그램의 잘못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즉, 그런 버그를 사용하는 것은 엄밀히 말하자면 유저의 잘못이 아닌 프로그램을 짜다가 알고리즘에서 예외처리를 모두 생각하지 못한 개발사 측의 문제도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애시당초 이런 경우를 빼고 윗 글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자신이 한만큼 보상을 주는 컨텐츠가 하나라도 있나요???? 저는 플레이 시간은
이제 6일차입니다. 그중 하루는 만렙을 그리고 또 하루는 매어를 그리고 또 하루는 다크존을 도는데 사용을 했으며 나머지는 매어나 또는 오류들을 한 시간입니다. 하지만 그 어느것도 시간대비 적절한 보상을 주지는 않더군요.
제 글을 그렇게 판단하셨다면 어쩔수 없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고 경험이 다르니까요. 하지만 글에서도 말했다시비 시비조나 공격적인
댓글은 적지 않았으면 했습니다. 하지만 노골적으로 글쓴이와 이게임에서 블릿킹이나 호넷을 돈사람들을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게임을 하는 유저 모두를 욕하는 것은 충분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저는. 기본적으로 주장을하고 뒷바침을 하는 실험이나 개인 경험을 적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댓글 다신분은 단순히 쓰래기터럼 겜을 하는것이고 이중잣댜가 개쩌는 쓰레기들이라고 했는데 무슨 근거로 그렇게 판단이 됬는지 이해할수가 없군요.

[디시워셔]

다 필요없이 데스티니 크루서블같은 멀티 대전모드 내주면될것같은데영 흐음..추가안해주려나

[Manhyunt]

그냥 우습다 해볼만큼 해본 입장에서 이런 글은 . . 풋 ! 이네용. .!

[Inside_the_fire]

그냥 딱하나면 정리 됩니다.

핵을 방관하고 있죠. 쓰던 말던 생각으로 하는건가 뭘 통해서 모으고 이 지랄하기전에

처음부터 강력하게 하면 그나마 화를 안내지

지들도 핵에 대해서 강력하게 제재를 하겠다.

언플 없었으면 그나마 기대를 하지도 않지. 퍽이나 시발 컴플레인 걸어도 무시하드만 ㅁㅁ
그러면서 패치 만들때마다 다리 베베꼬고 아가리나 털고 자빠졌으니 ㅂㅅ 휜둥이 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