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천시간을 플레이한 소감(?)을 남겨보려 합니다
솔직히 이런 글 잘 안남기는 스탈인데^^;
2년반전쯤까지 900시간정도 플레이하다 모든 게임 끊고
생업에 매진하다 뜬금 엘든링이 고파서 슬쩍 꺼냈다가 또 100시간째 틈틈히 달리고 있네요..🤣
간단한 소감!!
1. 불공평의 끝인 프롬솦
2. 물약을 만들어 놨잖아?!
3. 너 공격은 언제 끝나?!
4. 유저 죽이기에 진심이어도 낙사 구간을 일부러 심하게 만들다니..
1. 이건 블러드본을 첨으로 프롬겜에 입문하면서부터 느껴온건데
유저는 각종 딜레이로 인해 다양한 제한이 걸립니다
공격이나 버프 하다못해 마법등을 해도 모션딜레이가 정말 길어요
그 사이에 몹은 공격합니다 ㅋㅋ
눈으로 뻔히 공격 들어오는게 보이지만 끝나지 않는 모션딜레이로 맞아야 해요
또하나는 유저는 맞으면 경직이 아주 잘 걸려서 움찔하는 딜레이 때문에 연속으로 맞아 죽기 바쁜데
정작 몹은 거의 대부분이 경직 안먹어요
일명 슈퍼아머가 대부분 탑재된거에요
그러한 부분들을 만날때마다 '아 불공평하다' 라고 하지만
클리어하고 나면 그놈의 성취감때문에 잊습니다 ㅡㅡㅋ
2. 분명 물약(에스트나 성배병등)을 만들어줬고 갯수도 넉넉해 보여요
그런데 물약먹을 타이밍을 안줍니다 ㅋㅋ
열심히 거리 벌리고 물약을 딱 사용하는 순간 원거리 공격이 오거나
그 먼거리를 단숨에 뛰어 날라와서 공격들어옵니다
또는 리치가 어마어마하게 길은 경우도 ㅋㅋ
그래서 마시고 맞고 반복하다 죽는 경우가 부지기수!!
3. 프롬겜의 몹들은 공격이 끝나질 않아요
물론 수번 공격 후 아주 잠깐 멈추는 타이밍이 있어요
(잡몹의 경우는 제외)
그래서 공격 끝난 줄 알고 내 공격하려다 처맞는 경우 많아요 ㅎㅎ
그리고 공격이 끝났어도 유저가 공격시도 하면 같이 몹이 공격하는데
슈퍼아머라 같이 맞다이 되는 경우가 허다해서 냅다 또 거리 벌리거 약먹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ㅋㅋ
(보스는 이해함 보스니까 슈퍼아머겠지 하고)
4. 프롬은 낙사를 어마어마하게 좋아하는 것 같음
소소하게 인지가 잘 안될 만큼 갑자기 생기는 틈은 재미라도 있는데
알터고원내 도읍로데일성에 지하인 흉조가 버려진 지하에 있는
극악 무도한 낙사 구간은 할때마다 이게 맞나 하는 마음이 듬 ㅋㅋ
지문석방패가 있기도 하고 엔딩중 하나인 이벤트를 위해서도 가야 하는 구역임에도 쉽지 않음 이건 억까자나!!
글이 길었네요 ㅋㅋ
억까중 제일 억까는 역시 설원 곰이지만...🤣🤣
이런 불공평함에도 자꾸 틀게 되는게 아마도 담배같음(비흡연자임)
보면 나쁜거 알지만 못끊잖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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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엘든 링의 경우. 중갑 제대로된 걸 입고. 여기에 참기나 철항아리 항약병을 드링킹 하는 그 순간. 대놓고 성배병을 드링킹 하고 다닐 수 있습니다. 아니면 기도를 통해 지속 회복 기적을 끼얹거나 지속회복 장비들을 잔뜩 장착하게 되면(특히 은혜의 물방울과 신성화의 방패는 회복량 자체는 별게 아닌 거 같아도 2초당 회복이 아니라 1초당 회복이라. 간격이 대단히 짧습니다. 블러드본에도 지속회복 혈정석이 있기는 하고 회복량도 더 많아질 수 있지만, 1개당 지속 회복의 간격이 너무 길어서 회복 효과를 온전히 누리기가 힘들죠. 하지만, 은혜의 물방울과 신성화의 방패에다 짐승의 생명까지 걸어봅시다. 이게 적다고 무시할 수 있는 회복 수단은 결코 아니게 되지요. 소울 시리즈도 여러 HP 지속회복 효과를 중첩이 가능한 것들만 골라주면 독데미지를 씹어버릴 수 있기까지 합니다.(물론 소울 3나 되어야 확실하지만요.) 말고도 엘든 링에선 "부패" 라는 강력한 상태이상이 있습니다. 몹들은 부패나 독,맹독,냉기,출혈 이런 상태이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는 것들이 더 많고. 초장거리 저격이 가능한 대형 원거리 무기나 마술. "로레타의 대궁과 묘기" 같은 걸 봅시다. 선수필승. 적들이 덤비기 전에 멀리서 폭격을 가합니다. 마술 "투명화" 이거만 자주 써먹어도 골치아픈 구간에서 어리석게 정정당당을 추구하다 머리수던 기습이던 함정이던. 당하는 것을 늘 감수할 필욘 없습니다. 우리가 "먼저" 비겁당당하게 싸울 수단과 방법은 여럿 있습니다. 허나 그런 비겁당당한 방법들은 알아보고 응용하고 배우고 써먹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지요. 피지컬이 엄청나게 좋은 유저들이나 그런 정정당당으로 나아가기 쉽습니다. 그러나 프롬은 피지컬이 떨어지는 유저들이라고 게임을 클리어하지 못할 정도로 불공평하게 만들어 놓지는 않았습니다. 반응이 느리다면. 느린 걸 씹을 수단과 방법을 찾아내면 되는 겁니다. 그런 게 있기 때문에 저는 프롬 게임을 좋아하지요.(블러드본과 세키로는 좀 논외이긴 합니다만, 엘든 링과 소울 시리즈는 반응 속도가 떨어지는 불리함을 커버할 방법이 여럿 마련되어 있습니다.) | 26.03.03 23: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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