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패링 타이밍을 모르겠네요.

[훈지공명]

와룡은 패링 타이밍이 많이 널널한지 꽤 잘 했는데 엘든링은 너무 힘들 ㅠㅠ

패링이 되야 재미있을 것 같은데...ㅠ,ㅠ

또 죽어가면서 익혀야 겠네요.

[까치의 꿈]

와룡과 달리 소울 시리즈의 패링은 저스트 타이밍이 아닙니다.

방패마다 선딜레이가 있어서 미리 깔아준다는 느낌으로 살짝 미리 입력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중형 방패는 선딜레이가 꽤 길고 패링 판정 타이밍이 짧아서 고수가 아니면 꽤 어렵고요.
소형 방패와 버클러가 선딜레이와 살짝 짧고 패링 판정이 비교적 길어서 패링이 편한 편입니다.

https://bbs.ruliweb.com/family/4892/board/185738/read/43712

[까치의 꿈]

참고로 림그레이브의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붉은 흉악한 칼날이라는 탈리스만을 장비하면 치명타 공격을 성공할 때마다 약간씩 체력이 회복되기 때문에 패링 플레이를 한다면 상당히 유용합니다.

이건 참고용으로 제가 찍은 패링 플레이.
https://youtu.be/yLX9Kr_Ue9M

[까치의 꿈]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패링용 방패는 이렇습니다.

초반 - 철제 원형방배(패리가 달려 있지 않으니 전쟁 배움의 오두막에서 패리 전회를 구입해서 장착)
스톰빌 성에서 접목의 고드릭 격파 이후 - 버클러를 구입해서 사용
후반 - 황금패리 전회를 입수한 후 소형이나 중형 방패에 황금패리를 장착해서 사용

[런치컨트롤]

소울시리즈에선 패링 실패 가드 없습니다. 프레임 안에 패리 못 넣으면 무조건 피격 판정 당해요 :)

https://bbs.ruliweb.com/family/4892/board/185738/read/60691?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5642619&page=3

[꽉꽉꽉꽉꽉꽉]

저랑같네요 와룡깨고 할거 없어서 엘든링 다운받아서 시작햇는대 길따라 오다가 멀기트인가 만나서 패링하려니까 안되네요 회피도 힘들구 괜히 시작햇나 싶네요.........

[프롬겜-5195658045]

중형, 무기 패링이 패리 타이밍이 5프레임이고
소형 방패 패링이 11프레임이라 많이 달라요.
선 딜이 있어서, 손목을 치는 느낌으로 패리하면 잘 됩니다.
멀기트가 어려우시면, 옆 셋길로 다음 지역에 먼저 도달 할 수 있는데, 카리아의 앙값음(응보)라는 패리가 있어요. 그게 버클러와 똑같이 좋습니다.

[Cyker]

게임 방식도 다르고 패링에 대한 접근도 좀 다릅니다
엘든링에서 패링은 하이리스크 & 로우리턴이라 패링에 엄청 취약한 특정 몹들 제외하면 패턴 다 익힌 고인물들이나 씁니다
보통 피하고 치는게 더 낫기에 그냥 자기 만족이에요

[뷰너맨]

직접 하는 걸로 타이밍을 못 잡겠다면 일단. 엘든 링의 패리 타이밍을 영상으로 보시는 게 좋습니다만,...

1.적에 따라. 패턴도 공격 속도 같은 요소들이 달라 직접 적응해야만 합니다.

2.패리가 불가능한 상황도 적잖습니다. 특히 회차 진행중. 인간형이라도 덩치가 큰 보스들은 안되는 패턴이 더 많은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대형~초대형은 그냥 없다고 보시는 게 좋습니다. 뭐든 되긴 커녕 안되는 게 태반입니다.) 결국 유저와 비슷한 체구의 인간형 정도가 한계이며 PVP에서 패리 반응은 핑 문제로 타이밍이 인터넷 상황에 따라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영상을 보더라도 참고 이상으로 하기는 무립니다.

3.방패에 따라 패리를 적용해도 다르게 반응합니다. 소형 방패와 중형 방패간의 프레임 반응이 다르지요. 다만, 황금 패리는 타이밍이 더 널널한 대신 FP 소모가 더 큽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인데. 피지컬이 나쁜 유저들은 패리를 하려면 그만큼 많은 시간을 들여서 타이밍을 더 빠르게 혹은 더 느리게 넣는 식으로 적응을 해봐야 하나. 그게 그냥 거의 되지를 않아서 내다버리고 쓰지도 않는 저같은 케이스도 있습니다. 회피도 그냥 포기합니다. 그냥 대형 방패와 중갑을 입고 말지요.

엘든 링은 다크 소울 시리즈와 달리 튕겨내기의 비중 자체가 줄었고 힘든 상황도 많아서 억지로 하는 것도 그리 재밌지는 않다 생각합니다. 리스크가 1회차라도 크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패리 실패시. 받는 피해가 적잖게 커져서 죽기가 너무 쉬워집니다. 소울 시리즈는 그나마 연습을 할 때. 중갑에 철가호 반지를 통해 받는 피해를 많이 줄일 여지라도 있지만, 엘든 링은 패리를 해볼만한 엘리트 기사들이나 보스들의 공격력이 매우 높아서 적정 레벨구간 보다 더 많은 레벨을 올리고 중갑에 용표식 방패 탈리스만으로 받는 피해를 줄이면서 게살,새우살을 먹어가면서 전투를 하지 않는 이상 낮은 레벨에 경갑도 아니고 천쪼가리를 걸쳤다간 버티지도 못하고 죽기 매우 쉬워집니다.

게임에 따라 튕겨내기의 사용이 비교적 쉽게 돌아가게 디자인을 해준 게임도 있지만, 엘든 링과 소울 시리즈와 블러드본은 매우 어렵다고 느낍니다. 세키로는 초반 정도만 좀 널널했고 나중엔 너무 어려워서 힘들었죠. 맞고 버틸 여력 자체를 가질 수 없는 게임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