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게임친구가 없어서 외롭고 쓸쓸했던 지난날들...이젠 안녕...ㅠㅠ
아까...1페이즈때 죽으셨던 어떤 영체님이...죽으시자마자 갑자기 메세지를 보내셨는데...
sorry...막 이러시는거예요...그래서 제가 아니라고,괜찮다고...사실은 내가 지금 7회차 세계를 플레이중이라고...
그래서 보스대미지가 그런거라고...내가 미안하다고...그랬더니...
No worries...이러면서 아직도 도움 필요해?하고 또 말걸어줘서...
패스워드를 알려주면서 자기 소환해달라고 그러길래 둘이 같이 게일 잡고 있는데요...
(아니 근데;;비번매칭 의미없잖아요;;...저희 둘다120...비슷하니까 매칭된건데...음...;;)
솔직히 7회차 게일 피통...너무 크고...대미지도 잘 안들어가고 힘들지만...
둘이서 이렇게 잡을려고 고군분투하니까...너무 재밌고...이 시간들이 너무너무 소중한것같아요...
이제 게일만 잡으면 7회차 세계도 아쉽지만 끝인데...
...아직 못잡았지만...좀이따가 같이 다시 잡기로해서 지금은 혼자 연습하고있는데요...
혼자하니까 아까보다 더 죽고는있지만...
그래도 제가 너무 죽어서 친구 힘들게(;;)하면 안되니까 더 열심히 연습하게되는것같아요...
그동안 몇몇 친구들은 제가 메세지 보내도 답장도 안와서...그냥 저는 게임친구 없는 팔자인가보다...그랬는데...
드디어 저에게도 이런날이 오나봐요ㅜㅜ...
근데 레벨이 120이면...친구들 직업이 딱 확실하게 정해지잖아요...저는 신앙없고 무식하고 힘만 쎈 자...
이 친구는 신앙캐던데...제 피통이 꽉 차있지않으면 불안해서 안되겠나봐요...
제 피가 훅...날라갈때마다 막...달려와서...태양의 치유로 꽉꽉 채워주고ㅠㅠ...채워주고ㅠㅠ
파랑색 에스트병 벌컥벌컥 마셔가면서ㅠㅠㅠ그 모습을 보니 너무 미안해서 더 안맞을려고 제가 미친듯이 굴러다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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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7회차...징징징ㅜㅠㅠㅠㅠ | 18.12.04 00:3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