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난이도가 너무너무 어려워요

[루리웹-7805369610]

이거 시작한지 1년도 더 지났지만 아직 첫보스도 못깨고 있습니다

소울류는 엘든링으로 시작해서 반포기 상태에서 여러유저분들이 도와주셔서

힘겹게 했지만 이건 장난없네요 아직도 첫보스도 못깨고 있습니다.

룬이나 무기 도움이 있나요?  갬을 2시간 이상 할수 없어서 할때마다 좌절하고 포기하네요

그러다 또 생각나고...다른 유저들처럼 잘하고 싶습니다.

아니 첫보스만 이라도 넘어서고 싶습니다.

[쵸코좋아]

이겜도 노가다가 필요해요 초반 체력25~30정도찍고 첫보스(성직자야수)잡아보세요 그담부터는 할만할겁니다 그리고 첫보스잡을때 약간의 팁은 화염병도 이용해보세요 도움되더라구요 전 블러드본이 첫 소울겜인데 1년전 시작해서 첫보스에 좌절하고 뭐 이런겜이 다있나싶어 접었다가 한달전 쯤 문득 생각나서

시작했는데(참고로 전 발컨이에요) 현재 엔딩보고 2회차 중입니다 이겜은 우선 초반 노가다가 답입니다

초반만 잘 넘기면 어느정도 쭉쭉 진행됩니다 몇번씩 죽긴 하지만요 아무튼 정말 하길잘했네요 갓겜맞구요
전 어떤겜이든 2회차는 절대 안하는데 이겜은 아마 계속 할거같네요 꼭 도전해보세요

[뷰너맨]

무기를 어떤 걸로 하느냐도 중요합니다. 이 게임은 캐릭터의 움직임을 잘 다뤄야 하는 부분이 있지만, 유저 자신의 성향과 소질에 맞는 무기를 골라 그 무기를 다루는 법을 체득해야 하는데

공방에 처음 들러서 드는 게 가능한 무기는 톱단창,야수 사냥꾼의 도끼,칼날 지팡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몇개는 야남 초반을 돌면서 얻을 수 있죠.

톱단창과 톱창은 기본적인 이 게임의 기본을 맡고 있으나. 다루는 데 요령이 좀 필요한 부분이 많고 빠르게 할퀴고 내빼는 트릭키한 움직임을 취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게다가 약공 평타로는 경직이 잘 안걸리는 적에게 R1-L1 같은 변형공격을 먹인다던가 경직을 안받는 것에 맞게 1~2타 정도만 치고 피하고. 다시 봐가면서 락온하고 전방 스텝 약공. 그런 식으로 싸우거나. 변형 시켜 무기 사거리를 증가 시켜 다른 무브셋을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야수 사냥꾼의 도끼는 변형 전에는 묵직하지만, 살짝 빠른 동작도 있는 도끼에서 변형 시키면 사거리와 데미지 범위가 크게 늘어나는 대신 딜레이가 다소 생기나. 다른 무거운 무기들에 비해 초반부터 다루기가 수월한 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그냥 강공격으로 내려치거나 상황에 따라 L2 연속 공격. 아니면 한손,양손에서 R1-L1 같은 변형 공격을 활용하는 것도 좋지요.

보기보다 오히려 초보자들이 공격을 할 기회를 더 잘 노려야 하는 대신. 경직이 톱단창,톱창,칼날 지팡이 보다 훨씬 더 주기가 쉬운 편입니다.(R1보단 R2,L2 공격이 강합니다.)

칼날 지팡이는 비추천입니다. 이 무기는 숙련자가 아니라면 자칫 초반에 강화가 안되어 있고 레벨도 많이 올리지 않았다면 데미지가 2자리도 안 나오는 상황마저 존재할 정도로 위력이 약한 부분이 있는데다 경직도 약해서 초반 적들 정도나 경직을 먹지. 이후로 경직을 안 먹는 적들이 많이 등장하고.

변형 시키면 사거리가 넓고 긴 동작들 덕에 다루기 쉬울 거 같아도 경직을 거의 주지도 못하고 데미지가 너무 낮고(최소한 6강에 기술 스탯이 25~30 정도는 찍혀야 좀 평타 데미지가 붙는다는 느낌입니다.)

결국 단총이나 산탄총으로 공격 직전 타이밍을 맞춰 쏴서 무릎을 끓게 만들어 내장뽑기 동작을 잘 활용하는 정도 밖엔 답이 없는데 그건 게임을 잘 못하는 유저들에게 가장 힘든 테크닉입니다.

초보자가 첫 보스만이라도 어떻게 하고 싶다면 우선 공략을 보세요. 이 게임은 함정이나 덫같은 건 별로 없는 대신. 그걸 기습,암습,로밍,머리수로 덤비는 등. 적들의 무자비함으로 함정과 덫의 빈 자리를 필요 이상으로 메꿔버리고 있습니다. 피지컬이 중요하지만, 유저의 숙달도 중요하고 정보를 아는 것도 크게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게스코인 신부는 몰라도 성직자 야수는 30~40% 정도의 HP를 줄이고 나서 화염병 10개만 모아서 맞추면 어떻게든 잡을 수 있습니다.

[뷰너맨]

그러나 두번째,첫번째로 마주치는 게스코인 신부를 상대로는 화염병의 데미지가 안 통하는 건 아니나 야수화로 이성을 상실하기 전까진 회피를 쉽게 잘 하기 때문에 차라리 이 구간은 계몽을 하나라도 구해둔 상태에서 온라인 스토리지에 올리던 따로 USB에 저장을 해두던 세이브를 백업 하고. 코옵으로 다른 유저에게 부탁을 해서 넘기거나 넘어가버립시다. 적어도 게임에 더 숙달이 되기 전까진 게스코인 신부를 쉽게 이길 수 없습니다.

이유는 게스코인 신부는 회피와 건패리. 인터럽트에 충분히 익숙해져야만 잡을 수 있다는 걸 전제로 설계가 되어버린 보스라

단총이나 산탄총을 적의 공격 직전. 아주 짧은 프레임 동안 공격을 깔아서 적중 시키는 인터럽트에 익숙해지고 게스코인의 패턴을 20개의 수혈액을 소진하지 않을 정도의 회피율은 찍어야만

혼자서 클리어를 하는 게 가능합니다. 그걸 못한다면 이 게임은 맞지 않는 겁니다.(...) 남들 한두시간 내로 잡는 보스를 상대로 깨지를 못해 8시간(성직자 야수) 넘게. 게스코인 신부 상대로 반나절. 10시간 넘는 시간동안 들이대고 안되어서 몹을 잡아 체력을 찍고 다시 들이대기를 반복한 끝에야 쓰러뜨린 유저 입장에선

이 게임은 방어력이라는 걸 누리기가 너무 힘들고 제한적이라는 점 하나만으로도 너무 힘듭니다. 천시간을 넘게 해도 쉽다는 생각은 눈꼽만큼도 들지 않은 그런 게임입니다.

[JORDANGOM]

결국 시간 나실 때마다 연습을 하실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블러드본의 경우에는 특유의 공격 타이밍, 회피 타이밍 등이 있어서 다크 소울이나 엘든 링을 하던 감각을 그대로 가지고 게임을 하면 제대로 진행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블러드본을 제대로 진행하기 위해선 블러드본만의 감각을 키워야 해요. 그걸 키울 수 있는 건 결국 연습 또 연습뿐이라고 봅니다. 물론 피의 유지 그리고 수혈액 등 노가다를 좀 하신 후에 이런저런 몹들과 반복적으로 전투를 해 보세요. 감을 어느 정도 익힌 후에는 보스 전을 계속 트리이 하시고요.

블러드본의 경우에도 도움을 받는 방법이 없는 건 아니지만, 스스로 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연습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실력이 상승할 거에요.

[1stAGENT]

블러드본은 아이템 같은걸 다른 유저에게 받을 수 없어요
피의 유지도 직접적으로는 줄 수 없고
1. 적대 매칭으로 만나서 고렙유저가 죽어주기(최소한 로가리우스까지 잡은 후에야 가능)
2. 유지를 나누어줄 유저가 높은 회차를 이제 막 시작했다면, 그 유저에게 협력을 가서 그 유저가 높은 회차에서(가능한 7회차 이상) 몹을 잡고 보스를 잡으면 들어오는 유지를 같이 받는 방법

이 두 방법 밖에 없어요

[루리웹-9189576813]

첫보스 야수가 어려우시면 게스코인신부 소환해 가시는 방법도 있읍니다

[루리웹-9439323130]

공략 좀 보시면서 하시면 덜 어렵습니다. 맨땅에 헤딩하면 어려워요.
살짝 노가다 하면서 개스코인이나 성직자야수가 화염병에 약해서 화염병 사서 던지면 데미지 쎄게 들어갑니다.

[-keymove-]

그정도가 어려우면 하지마세요

[루리웹-112]

성직자 야수가 초반 고비기는 하지요
좁아터진 맵
지혼자 다 해먹으려는 듯 한 팔 휘두르기 범위
피먹을려고 뒤로 빼면 날아오는 점공

일단 성직자 야수를 잡기 전에 초보라면 해야하는 작업이 있습니다.
대교쪽이 아닌 샛길이나, 개스코인 루트쪽 맵을 미리 진행해보고, 사냥꾼 셋 줏어입기
혈액팩과 수은탄 수급해두기
무기는 톱단창, 단총으로 세팅
일단 성직자 야수를 잡기전에 맵을 쭉 돌아보면서 대강의 공략방법에 익숙해 져야합니다
약공격, 강공격, L1 R1 변형공격, 건패리
할 수 있다면 체력 20이상 투자하기

잡몹으로 회피먼저 익히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생존율 부터가 달라요
그다음은 한대치고 빠지기 연습
어느정도 익숙해 지면 성직자 야수 재도전 하는데
이경우에도 회피먼저 하시면서 한두대 치고 빠지기 식으로 익숙해 지셔야 잡을만 합니다
그 다음인 개스코인은 건패리와, 2차 야수화 패턴때 오르골 사용한뒤 뒤잡 강공으로 내장뽑기 박는걸 연습하시면 됩니다

[홀딩업]

저는 다른분들과 다르게 생각하긴 합니다..공략 좀 보고 조금 렙업 했는데 성직자 야수 못잡으면
이런 소울류랑은 안맞다고 보는게 맞고 포기하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