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콘솔] 용병 업데이트 첫 번째 전차...

[범준아빠]

안녕하세요.

오는 6월 26일에 적용될 콘솔용 용병 업데이트와 관련하여 War Story를 통해서 첫 번째 용병 전차가 업데이트 될 것이라는 예고가 홈페이지에 등록됐습니다.

https://console.worldoftanks.com/en/news/announcements/the-heist/

첫 번째 용병 워스토리의 부제는 강탈(Heist)이고요, 전체적인 시나리오는 3명의 용병으로 각각의 단계(3 단계)에 따라 미국과 소련의 연합군으로부터 우라늄을 빼돌리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공개된 첫 번째 용병 전차는 Trinity(삼위일체)라는 이름의 중형 전차인데요, 미국, 독일, 소련의 부품을 사용한 전차라고 합니다;;

이 전차의 공개된 스펙을 보자면...

내구도: 1500

엔진: 525 마력

추중비: 13.94 hp/ton

최고 속도: 52 km/h

차체 선회 속도: 45 도/초

차체 장갑: 95/80/50

포탑 장갑: 107/80/80

포탑 선회 속도: 33 도/초

관통력: 223/261/44

공격력: 252/252/310

조준 시간: 1.1 초

명중율: 0.15

포구경: 88 mm

분당 발사율: 16 발/분 (재장전 시간: 3.75 초)

포탄 적재량: 120 발

시야 범위: 390 m

통신 범위: 415 m

사진을 유심히 보시면 엔진룸의 형태와 차체의 제 1륜과 2륜 사이가 조금 떨어져 있고 로드휠이 총 5개인걸로 봐서는 T-44의 차체를 사용한 것처럼 보이는데요, 포탑은 흔적기관처럼 남은 코일스프링 자리를 보면 T26 퍼싱 내지는 장갑을 떼어낸 T26E4 슈퍼 퍼싱의 포탑이 아닐까 싶습니다.

문제는 포인데요... 차체는 소련, 포탑은 미국이니 이제 포는 독일이구나 싶지만... 내구도나 대충 다른 스펙을 보면 8티어급이 맞는 것 같은데 정작 조준 시간이랑 명중율이 이 세상 물건이 아닌 것 같아요;;

말 그대로 보자마자 바로 쏘는 수준인데(조준 시간이나 명중율은 그 사기라고 하는 그릴레보다 더 좋네요) 어마어마한 연사력까지 더해지면 DPM이 4,032나 됩니다;;

아무래도 싱글 전용으로만 내놓은건 아닐 것 같은데, 과연 멀티에서는 어떻게 밸런스를 잡을지 모르겠네요. ㅡ,.ㅡㅋ

감사합니다.

[검은오리덕]

음... 머리에 바퀴달린거 참... 누구 디자인인지... ㅠㅜ

[검은오리덕]

또 성능은...

[범준아빠]

아, 포가 아무래도 마음에 걸려서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독일 판터 II에 사용하는 100구경장 88mm포(8,8 cm Kw.K. L/100)가 베이스가 아닐까 싶네요.
관통력은 223/261/44으로 동일한고요, 공격력만 240/240/295로 약간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물론, 그래봐야 조준 시간과 명중율은 비교불가고요;; (판터 II 주포는 조준 시간 2.2초에 명중율 0.3m) 여기에 분당 발사율도 8.22랑 16은 뭐 거의 2배 차이네요.

물론, 애초에 이 포가 9티어 E-50에서 내려온 포이긴 한데, 9티어 기준 조준 시간 2.0초에 명중율 0.29 조차도 아득히 뛰어넘어버리는 결과가 되버려서 거의 무한 장전 클립포처럼 쓸 수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네요. 부디 오타이길 빌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鐵犬無蹟]

탱에 대한 기대와 월탱 망 하는 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