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pomppu.co.kr/zboard/view.php?id=soccer&no=50464 <-- 여기서 퍼왔음
축게에 뜨거운 감자이기도 하고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문제인데
말을 막 지어내시는 분들도 있어서 몇일동안 틈틈히 당시 기사들과 관련 자료들을
찾아 보았습니다
다른 의견 있으신 분은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사실이 아닌 뒷받침할수 있는
자료나 근거를 제시하시면 서로 사실 관계를 알아 가는데 도움이 될듯 합니다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6522&yy=200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7&aid=000001600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22&aid=000005786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79&aid=000002738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0308363
우선 이 기사들만 간단히 읽어도 대충 흐름은 보일테구요
더 필요하신 자료가 있으면 찾아다 드리겠습니다
ㅡ 우선 브라질 유학 배경
당시 포스코 교육재단이 과학이나 여러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합니다
그러던중 박주영 선수를 발견하고 지역내 선수는 아니지만
특성화 교육은 어디에서나 이루어져야 한다는 재단 교육 이념에 따라
포항에 추천하게 됩니다
아이 러브 사커에 당시 배경을 댓글에 설명해 주신 분이 계셔서
첨부 파일로 같이 올립니다
상단에 그림 참조
- 포항과의 합의 내용
포항은 이에 박주영 선수를 브라질 유학을 보내주는 대신 프로 입단시
포항과 우선 협상을 하던지 유학비 5천만원을 포항에 돌려 주어야 한다
여기에서 얼핏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잘못 생각을 하시는게
강제성이 없다는 포항측의 인터뷰 기사가 있는데
여기에서 강제성이 계약을 강제성이 없다고 알고 있는게 오해의 시작인것 같습니다
계약이 강제성이 없지만 도의적으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다른 예로 포스코 교육재단 (지금의 청암 재단) 에서 발굴하고 육성시킨
과학 예술등 모든 분야의 인재들이 포스코에 입사하거나 더 나아가
유학비등을 포스코에 반환하지는 않습니다
포항은 교육재단이 아니기 때문에 프로 입단시에 포항과 우선 협상을 하던지
유학비를 반환하라는 나름의 안전 장치를 만들어 놓은것 같습니다
계약이 강제성이 없는게 아니고 우선 협상권이 강제성이 없다는
포항측의 인정 기사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합의 내용은 유학비 5천만원을 돌려 주던가 우선 협상을 하던가
선택을 하면 되는 사항이라는 겁니다
포항에서도 법률적 검토를 한다는 기사가 2005년 3월 1일 기사로 나오는데
3월2일 다음날 기사가 우선 협상권이나 서울과의 계약 문제에 관한 기사가 아닌
유학비 5천만원을 반환하라는 기사였습니다
계약 자체가 강제성이 없는거냐 우선협상권이 강제성이 없는거냐의
차이는 큽니다
추가로 박주영 선수가 포항과 계약을 할뻔 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계약금에서 5천만원이 차이가 났는데 포항이 2억을 부르고 박주영 선수측에서
요구한게 2억 5천이었답니다
그래서 틀어졌는데 아시아 청소년 대회 이후 박주영 선수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뛰는 바람에
그 5천만원 때문에 그때 계약 못한걸 후회하고 여러 구단이 뛰어든 상황에서
안절부절 못하게 되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꼭 잡겠다는 인터뷰와 함께 말이죠
http://news.sportsseoul.com/read/soccer/135978.htm?ArticleV=old
이 기사가 그 내용인데 포항의 공식 입장은 박주영 선수와 우선 협상이 없었다고 하는데
기사대로만 보면 이 기사뿐만이 아니고 계약 조건이 다른 구단과 대동소이했다는
내용들로 보아 성난 포항팬들 때문에 언플을 좀 한 부분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ㅡ 서울 입단 관련
이중 서울이 박주영 선수를 스카웃하기 위해 어떻게 했는지는 대충 나오는데
그외에도 청구고 3학년때 서울 감독인 조광래 감독이 박주영 선수의 집을
세번 찾아 갔다고 합니다
이건 조광래 감독의 인터뷰에 있는 내용입니다
조광래 감독이 집까지 찾아간 유일한 선수라고 했습니다
세번 찾아가서 설득을 한끝에 박주영 선수 부모님으로 부터
대학 진학 후에 입단하겠다고 약속을 받았다고 합니다
결국 서울에 입단하고 5천만원 돌려주고 포항은 팬들에게 선수 빼앗겼다고
욕 먹고 그랬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1년 선배인 김동현에 이어 2년 연속이라 더 비판을 받았다고 합니다
기사를 쭈욱 보니까 포항 관계자 발언이 나오는 기사가 있는데
" 조건은 대동소이 했지만 박주영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소속사가 서울과
친분이 있어 밀린것 같다" 는 내용이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포항 팬분들은 박주영 선수에게 비판의 시각이나 애증의 시선을
보내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시선은 포항 구단의 안일한 일처리에
비판의 비중이 더 많이 가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ㅡ 청구고 관련
그리고 청구고 관련은 박주영 선수때문에 청구고에 지원을 끊었다는건
다 뻥입니다
지원 관련 부분도 뻥이고 2010년에 포항에 입단한 수비수 선수중 청구고 출신 선수도 있는걸로 보아
많이 조작된 내용들이 돌아 다닌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뒤에 지원을 계속 했었는데 연맹에서 연고제를 시행하는 바람에
지원이 중단된겁니다
청구고는 대구FC쪽임...
박주영 선수가 2005년에 서울 입단하고 2007년에 지역 연고제 시행으로
구단들이 고민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는데
청구고가 대구FC 쪽이라 박주영 선수때문에 포항이 청구고에 지원을 끊었다고 해도
1년에서 길어야 2년입니다
하지만 박주영 선수 서울 입단 후에도 포항 홈페이지에 화가 난 포항팬들이
청구고에 지원을 끊으라는 글들이 올라온걸로 보아 지원을 계속 했었던걸로 보입니다
이게 몇일동안 틈날때마다 찾아본 기사나 관련 자료를 보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이걸 또 알려 드리면 이제 드래프트제로 물고 늘어지시는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됩니다만
당시 드래프트 제도를 가장 강력하게 주장했던 구단들은 포항이 아닌 인천 대전 대구등 시민 구단입니다
서로 호불호가 강하다보니 그냥 의견으로 부딪치면 끝도 없습니다
머릿속 이미지나 사실이 아닌 관련 자료나 기사가 있으면 서로 사실을 알아 가는데 도움이 될듯 합니다^^
필요하신 자료나 기사 있으시면 알려 주세요
몇일동안 다 찾아 봤습니다..ㅜㅜ
아래는 감정을 끓어 들일려고 그러시는건지 자꾸 멀쩡한 청구고 후배들을
불쌍한것 같이 둔갑을 시키시길래 아스날 이적시에 돌아간 연대 기여금에 대해서도 찾아 왔습니다
ㅡ 아스날 연대 기여금 관련
'12세때부터 23세까지 그의 육성을 책임졌던 소속팀들에게
피파 규정에 따른 일정 금액을 줘야만 한다.'라는 규정이 있슴
작년 환율로 계산한다면
반야월초등학교는 4579만3800원,
청구중학교는 1억3738만1400원,
청구고는 2억7476만2800원,
고려대는 9158만7600원,
서울은 3억2055만6600원(2년6개월)를 받는다.
모나코도 2008년 반년간의 육성비를 인정받아 4579만3800만원을 청구할 수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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