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편단신입니다.
피파의 디폴트 세팅과 그에 따른 세팅법에 대해서 팁을 드립니다.
피파를 하면서 패스를 왜 저기에 주냐, 나는 여기 줬는데, 이 앞에 가까운애 줬는데 멀리 가고 뭐 이런 얘기들이 있지요? ㅎㅎ
자, 우선 피파를 처음 구동을 하면 디폴트(초기값)로 세팅되어 있는게 있습니다. 아래와 같습니다.(전 영문판으로 돌아섰습니다.)
아래가 피파의 디폴트값입니다.
자 여기를 보시면 패스 어시스턴스가 어시스트값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래 설명이 보이시죠? 패스값이 assisted 즉 지원으로 되어있을때(피파 기본값)
Pass direction and power will be assisted to help play passes into the receiver's path and avoid opponent players.
패스의 방향과 파워가 상대선수를 피해 아군 선수에게 잘 가도록 보정을 받는다.
예를들면
약, 7시 방향에 있는 아군 선수에게 롱패스를 줘도 스틱은 대략 6시정도로 놓고 줘도 보정을 받아 7시방향에 있는 아군에게 갑니다.(방향보정)
패스 버튼을 톡 하고 눌러도 길게 나가는 것은 AI가 그 패스의 강도를 결정해서 패스를 주는겁니다. 물론 게이지는 유저가 채우지만 결국 패스의 방향과 파워는 50%이상이 AI가 결정해서 패스를 줍니다. 그래서 유저들은 답답할 수 있습니다. "아,,난 저기줬는데 왜이래..."
세미는 이러합니다.
Pass power is assisted, but we'll only help you a little with the direction.
패스의 강도는 지원되나, 방향에 대해서는 아주 작은 도움만 준다.
네. 패스를 세미로 놓으면, 파워는 지원되고 방향은 유저 컨트롤에 맡겨집니다.(100%는 아니지만 거의 유저스틱방향으로 갑니다.)
전 보통 패스 어시스턴스를 세미로 놓고 합니다. 물론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앞에 수비가 있어도 그 방향으로 패스를 줍니다.
제가 왜 세미로 놓고 하냐면, 방향은 내 손가락의 스틱이 결정하기 때문에 때때로 의외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얼티 유저들은 설정하지 마세요. 자기 자신이 난이도를 올리는 길이니까요.)
이 항목이 어시스트로 되어 있으면 딱딱 패스버튼 누르면 어디로 어떤 강도로 갈지 예상이 되어 재미가 없어집니다. (실제 저는 11-13년도까지 올 매뉴얼로도 했었습니다.피파 올매뉴얼로 하면 진짜 신세계가 펼쳐지죠 ㅎㅎㅎ)
싱글 커리어 유저라면, AI의 전자패스에 질렸다면, 컨트롤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세미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설정하면 AI는 실수없이 딱딱 하는데 유저는 페널티를 받고 하는것 같죠.ㅎㅎㅎ 그래서 슬라이더 항목에서 AI쪽의 패스에러 항목을 올려서 밸런스를 맞추는 겁니다.(유저보다 약 +10정도)
실제 이렇게 플레이를 하면 패스미스도 잘나고, 직접 컨트롤 하는 손맛도 있게 됩니다.
같은 의미로 저는 가능한한 다 세미를 합니다. 특히 슛같은 경우에 세미를 하면 슛 방향을 유저가 조작해야 하기때문에 뻔한 공간으로 차지 않습니다. 이건 해보면서 감을 찾으시면 될겁니다.
피파는 컨트롤러 설정에서 이와같이 매뉴얼, 세미, 오토 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제 입장에서 피파가 아쉬운건, 매뉴얼,세미,오토를 설정했어도, 인게임중에서 이걸 바꾸려면 메뉴로 들어가야 하잖아요?
PES도 이러한 패스지원레벨이 있는데, 기본 디폴트값이 지원1, 즉 피파로 따지면 세미입니다. 즉, 유저의 조작을 우선시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PES는 컨트롤러 세팅이 어떻던지, 인게임중에 L2(LT)버튼을 누르면 발밑에 화살표가 표시되어 게임을 멈추지 않아도 언제든지 수동으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패스,크로스,슛 모두)
피파도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이런 기능이 꼭 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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