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강 5차전. 독일 vs 터키 *
- 16강은 물론, 그 이상을 넘보는 독일이지만 현재 최전방을 책임지는 고메즈의 부상은 상당한 악재입니다.
독일이 이를 극복하고 기세가 등등한 터키를 넘어 토너먼트의 시작을 알릴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 벨기에를 제치고 1위로 다 올라올뻔했다가 아쉽게 2위로 올라온 터키인데요. 그만큼 기세가 대단했지요.
독일이 강력하긴 하지만 벨기에와도 무승부를 봤던 터키인지라 운이 따라준다면 이변을 만들 수도 있을듯.
- 양팀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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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결과 및 골장면 + 하이라이트
- 의외로 팽팽했던 독일 vs 터키전이었는데요. 독일은 최전방의 부재가 여실히 드러났고, 수비도 발빠른
터키의 침투를 잘 막아내지 못하면서 결정적인 기회를 여러차례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그나마 뮐러의 골이
아니었다면 터키의 파상공세에 포르투갈처럼 연장까지도 끌고갈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터키는 예선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토너먼트에서도 충분히 파란을 일으킬 팀으로 주목받았지만 캐나다전에서의
골결정력 문제를 결국 극복하지 못한채 통한의 1점차 패배를 당하면서 16강에서 조기에 탈락하게 됩니다.
- 독일, 8강 진출!
* 16강 6차전. 스페인 vs 잉글랜드 *
- 조별리그에서 마지막 3차전인 노르웨이를 어렵게 제압했지만 브라질과 함께 전승으로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스페인인데요. 이탈리아를 쉽게 눌렀듯 강팀인 잉글랜드도 쉽게 누를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 조별리그 첫경기부터 아르헨티나를 만나 고전했는데 토너먼트 첫경기서부터 가장 강력한 팀중 하나를 만나
불운한 대진을 받은 잉글랜드. 하지만 이래뵈도 축구종가! 앞서 아르헨티나전처럼 쉽게 무너지진 않겠죠!
- 양팀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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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결과 및 골장면 + 하이라이트
- 포르투갈 vs 폴란드에 이은 빅매치였습니다. 빅매치인만큼 내용도 상당히 박진감이 넘치는 경기였구요.
전력차로는 스페인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였는데요. 의외로 잉글랜드가 선제골을 넣고 경기를 주도했고,
예술적인 패싱플레이를 통해 코케가 동점골을 넣긴 했지만 양쪽날개의 빠른 스피드를 주무기로 한 잉글을
제대로 막지 못하고 공격의 주도권을 계속해서 내주는 형국이었습니다. 스페인의 수비가 좀 우왕좌왕하는
모습이었으나 잉글랜드가 골운이 좀처럼 따라주지 않아 결국 이 경기도 앞서 폴란드 vs 포르투갈처럼 마지막
승부차기를 통해 승부가 갈리게 되었네요. (역시나 여기서는 데헤아 vs 조하트의 대결이 또 흥미진진하죠)
잉글랜드가 오늘 경기를 주도 했듯 승부차기에서도 조하트가 2차례나 선방하며 무적함대 스페인을 물리치고
어렵게 8강에 안착하게 되었습니다. 이변이라고 한다면 이변이지만 잉글랜드도 확실히 강팀의 면모를 보임.
- 잉글랜드, 8강 진출!
* 16강 7차전. 프랑스 vs 덴마크 *
- 비록 많은 골을 넣고있지는 유일하게 조별예선에서 무실점으로 통과하며 비교적 탄탄한 수비력을
구사하고 있는 프랑스인데요. 이번에도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며 승리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브라질에 대패이후 간신히 그리스를 넘어 어렵사리 16강에 오른 덴마크인데요. 토너먼트부터는
다른 팀으로 변신하여 대회의 토너먼트의 다크호스가 될 수 있을지 계속해서 무너질지 주목됩니다.
- 양팀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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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결과 및 골장면 + 하이라이트
- "축구는 11명이 하는 스포츠다"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프랑스는 내내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보여줬고, 덴마크는 에릭센이 혼자서 고군분투하였지만 압도적인 프랑스의 경기력에 브라질전때의
악몽이 다시 재현되고 말았습니다. 덴마크는 16강에 오른 기쁨도 잠시 처참한 패배로 일찍 짐을 싸게됬네요.
여튼 이 경기에서 전 프랑스선수 전원과 에릭센에게 10점 만점을 주고 싶네요.(지루와 음바페는 +2점씩 더)
에릭센은 정말 왜 하필 국적이 덴마크인가 하는 아쉬움이 너무 큰 경기. (잉글정도만 됬어도 훨씬 나았을탠데)
- 프랑스, 8강 진출!
* 16강 최종전. 네덜란드 vs 오스트리아 *
- H조에서 예상외로 매우 좋은 모습으로 통과한, 마치 다시 전성기시절로 돌아온듯한 오렌지군단 네덜란드!
토너먼트에 오른팀중에는 가장 약체로 손꼽히는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토너먼트의 첫 스타트를 잘 끊을까!?
- 이번 대회 16강에 오른팀중 가장 어렵게 16강에 든 오스트리아. 언더독들이 전부 떨어진 현재 마지막
다크호스가 될 수 있을까요? 행운의 16강행 티켓을 쥔것처럼 다시 한번 행운의 8강행 티켓을 쥘 수 있을지.
- 양팀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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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 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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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결과 및 골장면 + 하이라이트
- 전반전, 오스트리아 오른쪽날개인 사비쳐의 빠른 돌파에 이은 기습적인 선제골로 행운의 오스트리아가
마지막 16강 경기에서 일내나?싶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데파이에 동점골이 터지면서 경기는 네덜란드의
흐름으로 완벽하게 전환되었고, 교체투입되어 들어온 클라센 선수에게 역전골과 쐐기골까지 허용하며
희망의 불씨는 완전히 꺼지고 말았네요. 네덜란드는 조별예선뿐만 아니라 토너먼트에서도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며 마지막 남은 언더독 오스트리아를 가볍게 제치고, 마지막 8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 네덜란드, 8강 진출!
- 8강 토너먼트 대진표
- 게임 : 피파 18 - 퍼스트 빌드 (인공지능패치를 위해 부득이 노업데이트)
- 패치 : AGPE 2.2 - Special 2.0 Ver ※ 이게 핵심 ※
- 옵션 : 시간 15분, 속도 노말, 핸들링x, 커스텀 슬라이더 적용
- 방식 : CPU vs CPU <유저 개입없는 완전 인공지능 시뮬레이션, *재시합 없음*>
- 후기 : 첫 토너먼트 8개 경기가 모두 끝났습니다.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언더독 팀이 한팀도 살아남지
못했다는 점인데요. 그중에도 폴란드와 터키는 정말 아쉽게 됬지요. 폴란드는 호날두의 포르투갈을 상대로
접전끝에 승부차기까지 갔지만 결과가 아쉽게 나왔고, 터키는 독일을 상대하여 밀리지 않는 모습으로
조별리그때의 강한 면모를 잘 보여줬지만 골운이 따르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D조 돌풍의 중심 노르웨이의
조기탈락과 브라질과 함께 한대 최강의 포스를 보여줬던 스페인의 승부차기 패도 상당히 아쉽기도 하구요.
여튼 첫번째 토너먼트는 모두 끝났고, 10팀도 채 되지 않는 최종 8팀의 주인공이 가려졌습니다. 강한 팀들이
이제 대부분 살아남은 만큼 8강에서 더욱 치열한 시합들이 예상되구요. 더 우열을 가리기 힘들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