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BD 해설서에 이즈부치랑 안노 두사람 데려와서 나눈 인터뷰에서 나오는 내용이니 궁금하면 직접 확인해보면 됨
일단 안노가 뉴 건담 러프 디자인을 그리게 된건 프로듀서인 우치다의 오퍼가 있어서 그랬던걸로 보임
뉴 건담 러프 디자인 안들 본 사람이라면 알텐데
안노 히데아키나 이즈부치 유타카말고도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그렸음
안노가 말하길 당시에 우치다가 업계에서 날고 긴다는 사람들 대부분에게 오퍼 보낸거 같다고 함
안노와 토미노의 첫 만남은 역습의 샤아에서의 등장 메카닉 디자인 상담 때문이였다고 함
건담말고 본인이 담당한 전함이나 자동차 같은 쪽 얘기겠지
안노가 토미노에게 처음들은 얘기는 메카닉 디자인에 대한게 아니라 왕립우주군에 대한 비평이였다고 함
안노는 토미노가 그런 사람이라는 얘기를 사전에 들어서 납득했다는 모양임
이즈부치나 안노나 둘 다 건담 세대다 보니 본인들이 건담을 만든다는 사실에 굉장히 열심히했다고 함
스케줄은 짧은데 일은 많아서 조뺑이친듯
안노 같은 경우에는 각본같은거 보게될 기회가 있고 해서 봤는데 개판이라 걱정됐다고 함
그래도 애니로 만들어지면 좀 잘 알아먹게 만들겠지 했다고
그렇게 완성되고 상영회에서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라는 본인들이 참여한 건담을 본 둘
이즈부치가 이게 뭐야? 개고생해서 만든 건담이란게이런 ㅈ도 모르겠는 이상한거야??? 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안노가 이게 뭐야! 이딴건 건담이 아니야!
하고 화내고 있었다고 함
안노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에 대해서도 나와있는데 생략하고
이즈부치가 어쩌다가 역습의 샤아를 다시봤는데 다시보니 재밌게 느껴졌다고 함
그래서 안노한테 다시 보니 재밌다고 했는데
안노가 그딴게 재밌을리가 없잖아 하고 부정했다고 함
이후 안노는 역습의 샤아를 비디오로 다시 보니 재밌게 느끼고
역습의 샤아 빠돌이되서 업계 사람들 모아다가 동인지내는 지경에 이름
안노가 역샤 처음에 싫어한건 러프 디자인이랑은 상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