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T 감상평을 보다보면 전체적으로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네요.
유저편의 시스템이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제 생각에는 김대일 PD는 소드아트온라인 같은 게임을 만들고 싶었던게 아닐까요?
소드아트 온라인을 보면 온갖가지 숨겨진 요소들과, 유저들이 일일이 찾아 내서 자기들만의 비법으로 승화시키는 장면이 나오고는 하죠.
퀘스트도 일부 혹은 자기만 아는 퀘스트가 있기도 하구요. (보통 온라인 게임 배경의 판타지 소설에서 많이 나오는,,,)
실제로 보니 다른분들은 다 밖에서 사냥을 하며 렙업을 했는데, 어떤분은 마을안에서 채집만으로 순식간에 렙업을 하셨다는 글도 있구요.
어떤분은 스킬로 지정되있지도 설명 돼있지도 않지만, 레인져의 더블샷이라는 개념도 만들어 올리셨더군요..
자유 피케이가 가능한것도,,
이런식으로 검은사막에는 다양한 숨겨진 요소가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들이 의도 된것들인지,,
개발자들이 놓친 버그들인지는 저희들로서는 모를 일이지만요.ㅋ
하지만, 아직 CBT이기도 하고, 어쩌면 저는 이런 의도인지도 모를 불편한 시스템들이 오히려 더욱 맘에 드는 면도 없잖아 있네요.
사실, 요즘의 게임들은 너무 쉽고 유저편의만 따져, 접속 후 파밍파밍. 와우도 들어가 만렙, 인던 팟 돌리기, 투기장.. 저는 이런 것은 조금 식상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게임의 아이템을 사고팔기 위해서 파밍만 하는것만큼 게임을 죽이는 것도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정 인구는 보장되겠지만..)
앞으로, 만약에 가상현실기기가 (오큘러스리프트 보다 진보된...) 세상에 나온다면, 김대일 피디가 어떤 게임을 만들어 낼지 사뭇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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