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히오스 만화.manhwa

[루리웹-7836121573]

https://pgr21.com/humor/380189?

만화와 반응들까지....

그렇다고 합니다....

[몽당]

이미 롤이 맘속의 진리인 입장에서의 글일뿐이고 전혀 공감이 안됨.

트롤 이야기 빼고는 언급된 이야기 전부 작성자가 불만없게 고치면 그냥 롤이랑 똑같아짐.

그럼 그냥 롤하지 왜 히오스함. ㅋ

언급된 단점들... 팀 레벨, 특성, 맵오브젝트, 전부 제가 롤대신 히오스를 하는 이유임.

애초에 히오스 시스템이 그렇게 맘에 안들면 그냥 한두판 해보고 더이상 안했을거임.

히오스 망한 이유는 오로지 매칭 시스템 때문이라고 생각함.

근간이 되는 과도한 50프로 승률 시스템.

이로 인해 지든 이기든 꿀잼 게임이 성사될 확률이 너무 낮아짐.

서렌 시스템 부재도 문제가 아니라고 봄.

그보다는 서렌을 유저가 원하게 되는 상황이 너무 자주 발생하는게 문제임.

서렌은 결코 해결책이 아님.

[황금 깡통]

시스템에 대한 지적은 과한면이 있는데

그 이외에건 맞는말이라고 봄.
스킨 이야기라던가.
솔큐 다인큐 문제를, 그냥 안보이게 처리해버린거라던가
이런 문제들은 유저의 팬심을 악화시킨건 맞음

[Dezack]

트롤 이야기가 핵심임. 익명의 보장성, 온라인때문에 보통 얼굴맞대고 게임할때나오는 최소한의 매너조차 없음. 그러다고 내부적으로 시스템적으로 이걸 잘 잡는것도아님.
결국 깽판치는사람들이 늘어나니 게임의 질이 하락, 유저 이탈 이게 반복되서 히오스는 망게임인거
테크닐컬부터 해왔는데 그땐 다들 합심해서 하자는 분위기가 강했는데 오픈하고 사람들 들어오니까 망테크 타는게 한순간

[루리웹-4826446956]

흠... 특징을 나열햇는데

어떻게든 깔려고 만든거네

저기서 서술한 단점이 글을 조금만 바꾸면

장점이 되는건데 ㅋㅋㅋ...

몇가지 ㅇㅈ인 부분도 있긴 하지만...

[crossuook]

씁쓸 ㅠㅠ

[dayline]

읽어보니까 레벨공유,템없음,라인없음 같은 히오스만의 특징을 AOS가 갖춰야할 기본적인 것들이 없는거라고 그려놨네
저 시스템이 롤 안하고 히오스를 하는 이유인건데 그냥 까려고 만든 근본부터 글러먹은 만화
최근 경험치구슬 패치도 왜 욕을 퍼대기로 먹는건데 히오스의 장점이였던 특징을 버리고 롤 따라가려고 하니까 먹는거지

[루리웹-23750057]

그냥 롤이 너무 흥해서 그런것같은데
서든어택같은거 보면 게임 잘만드는거랑 흥하는거랑 크게 상관이 없는것같음
롤이 못만든거라는건 아니고

[neeet]

공감 전혀 안되네요

[네팔렘여고생]

다른건 잘 모르겠고
루시우 여캐스킨 보고싶다

[루리웹-0251149859]

일단 저 만화에서 깐거 보자면 이럼.
1. 팀레벨 = ㅂㅅ
2. 정글러 포지션이 없어서 투사를 먹는 새끼가 없음
3. 단조로운 라인밀기-한타 반복, 한타강요하는 맵
4. 힐러의 강요와 이로 인한 극단적인 팀플레이 의존도
5. ㅂㅅ스킨
6. 키히라 씨x 애x 뒤진 병x년

하나씩 톺아보도록 하겠음.

1. 팀레벨 성장은 개인적으론 좀 공감이 감.
아군이 못하면 내 성장이 깎여나가는 막장시스템이라, 충분히 단점이라 봄. 못하는놈 성장이 깎이는게 아니라 내가 똥싸개들 똥싸는 만큼 성장이 까이거든. 커버가 되냐 물어보면 당연히 된다고 히오스 유저들은 말할겨. 근데 그러면 옵젝을 내줘야함. 이런식으로 악순환이 계속되니 난 갠적으로 시스템 개선이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함.

2. 뭐 롤은 정글러가 용 바론 안처먹는 실버가 허다하니 이거야 당연한 수듄이고.

3. 아주 틀린소리는 아닌데, 점점 더 스플릿푸시나 백도어 등의 전략이 틀어막히는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러한 현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거기도 함. 게임 수준이 팀플레이를 심하게 강요하는 특징상 안정적인 하나의 운영으로 공방 플레이가 수렴해갈 수 밖에 없고, 이에 염증을 느끼기 쉽다는 것은 맞음. 팀플 아니면 귀신들린 백도를 때려도 4대5한타 의미없이 꼬라박고 뒤지는 나머지 4명을 보며 암에 걸리는 일이 허다하니까.
또한 한타를 위해 맵이 강요하는 것은 사실 롤도 동일하니 패스. 롤은 바론과 용의 중요성을 꾸준히 증대시킴으로써, 한타와 합류를 강요함. 없으면 줘팸당하고 깨지거든.

4. 공감하는 바임. 내가 메인탱/브루저/근딜위주로 하는 전형적인 근접충인데, 힐러들의 파워가 셌던 2힐러메타같은 시대에는 진짜 장난 아니게 전투가 질질 끌리고 늘어졌음. 롤도 탐켄치같이 세이브에 특화된 챔들이 흥하면 한타 미친듯이 오래 밀리고 집중력 파먹는 일이 허다한데, 히오스는 힐러의 강요로 인해서 이런 세이브와 장기한타를 굉장히 자주 벌이는 게임에 속함. 특히 메인탱 하면 20초 30초씩 적진/아군 전열에서 후드려맞으면서 적딜러가 딜을 나한테 쏟게 어그로를 계속 끌어당기면서 딜로스를 유도하고, 상대가 아군을 엿먹이지 못하게 계속 신경전을 벌여야함. 이게 보통 피로한게 아니다보니 탱을 나대신 서던 부랄친구놈들도 먼저 떨어져나가기 일쑤임. 피로한 한타구조와 그게 와우 투기장에서 베이스된 것도 정확히 짚었음. 얘 취향엔 이게 너무 피곤했나봄.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좀 꼬운 부분중 하나임. 서포터면 서포터지 힐러는 왜 강요하는지 이해가 안감. 아군을 돕는 방식이 힐이라는 형태로 극단적으로 정형화 되어있어서, 창의적인 형태로 아군을 돕는 영웅이 나타나기에 안좋은 환경이라 게임 개발에도 썩 도움이 되지 않음. 아군을 CC나 빡딜, 무적, 면역등의 다양한 효과로 돕는 도타의 예를 생각해보면 그닥 현명치 못한 판단인거같음.

5. 씨bal년 나가뒤져라 제발
꼭 개발한 씹x끼랑 같이 옐로스톤 화산에서 한떨기 산성호수의 밥이 되렴 개 애x뒤x 씨x년 너때문에 접었다

6. 전에 인벤에서 내가 올린 글보면 대강 이해 갈걸. 거의 팝아트의 거장인줄 알았음. 스킨 노예쁨. 거기에 스킨 설명문으로 팬 조롱하는건 기본이니 얼마나 족같애.

결론적으로 보면 족같게 적긴 했는데 충분히 이해 가는 사항들밖에 없음. 개인적으론 마음이 이해가 감.

[루리웹-0251149859]

이런 니미 키히라 보고 거품물었더니 5번이랑 6번 바꼈네 쏘리요

[쟌쟌면]

공감가는 부분보다 안가는 부분이 더 많네

[고철#1918]

난 한타위주라서 재밌어서 지금까지 히오스 한건데 그게 단점이라니;;

[아이아이캡틴]

한타하고 라인정리하고 가 다라는데

그한타도 더하고 싶은 유져가 많은지 난투하는 사람 많음.

나도 그중 하나

[치코리타 ★]

쭉 봤는데, 히오스를 오래 하신 분 같기는 하네요. 그런데, 이것 때문에 망했다 라고 언급하는 요소들 하나 하나 보면 그냥 롤이 근본이고 그 시스템을 차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너졌다는 말이 전부라 공감이 되질 않아요. 팀레벨도 문제가 아니고, 포지션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건 만화 그린 분의 티어가 낮아서 발생하는 문제고요. 티어 올라갈수록 솔라이너 개념이 명확해져서 누가 어느 라인 가는지 픽창부터 고려해서 픽하고 행동합니다. 이건 어떤 캐릭터가 탑 혹은 바텀을 갈지 미드를 갈지 알고 있다는 얘기거든요. 역할군 정립이 비교적 최근에 바뀌어서 그 이전에는 헤매는 분들이 많았긴 해요. 그런데, 투사라는게 생겨나면서 이제는 기본적으로 메인탱 + 투사 + 딜러 + 힐러 군의 조합을 다들 알고 있어요. 이건 정보의 부재때문에(커뮤니티가 활성되지 않아서 생기는) 사람들이 잘 몰랐던거지 알던 사람은 예전부터 조합짤 때 고려하면서 구성을 짰네요. 결론적으로 만화 그린 분은 빠대러였거나, 저티어 유저였다는 소리죠. 캠프를 안 먹는건 빠대이야기이고, 랭겜은 위로 올라갈수록 먹는 빈도도 늘어나고 그러거든요. 캠프를 한 번 먹느냐 최대한 칼같이 챙겨서 두 번 돌리도록 하느냐의 문제는 있어도, 안 도는 건 그냥 티어가 낮아서 발생하는거에요. 게임 이해도가 낮은 사람들이랑 섞여서 플레이를 하니 다른 사람들이 다 바보처럼 보이는거죠. 삼자가 보기엔 그린이를 포함해서 다 비슷비슷해 보일텐데 말이에요.

또, 중간에 힐러가 있어서 템포가 느려진다 그러는데, 히오스 한 판이 20분도 될랑말랑 하는건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템포를 따질거면 롤은 예전에 한 시간씩이나 걸린다고 들었는데 히오스가 과연 느린걸까요. 이분은 그냥 롤에 빗대서 얘기하려고 억지로 까는거에 불과해요. 힐러의 존재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건 맞지만, 까기 위한 의도로 문장을 구성하는 건 설득력을 가질 수가 없죠.

개발진이 뻘짓한 부분에 대해서는 거의 대부분의 유저가 같은 마음일테니 할 말은 없네요. 늘 생각하지만, 얘네는 고집이 너무 쎄거든요.

중간까지 스크롤 내리면 간지나는 일러스트. 저는 이 부분을 정말 이해할 수 없어요. 롤이랑 사이퍼즈 찍먹해봤는데, 로딩창에 일러스트가 뜬다고 해서 뽕이 차오르고 그런 거 전혀 없었어요. 그냥 기존에 롤을 접해봤고 본인이 재밌게 플레이를 했으니까, 로딩창부터 설레는거라고 보는거거든요. 사이퍼즈도 로딩창이 일러스트로 나오던데 롤과는 다르게 로딩창 어쩌구 이야기는 나오는 걸 본 적이 없네요. 그린이는 그냥 롤이니까 좋아하는거에요. 히오스는 롤을 흉내내지 않아서 단점이라고 까는거고요.

밑에 브금까는 것도 좀 어처구니가 없는게, 히오스가 유일하게 칭찬받는게 브금은 갓갓이라는 소리였어요. 커뮤에 게시물 올라와서 사람들이 심심풀이로 눌러보고 브금 들은담에 히오스가 브금은 진짜 좋다 아깝다 소리가 얼마나 많이 나왔는지 본 적은 있으신가 모르겠네요. 얘네가 게임성은 이상했어도 브금은 진짜 리믹스 잘하고 그랬어요.

장난감 스킨은 호불호의 영역이긴 한데, 불호가 큰 편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히오스를 오래해보셨다면 알겠지만, 얘네는 색칠놀이 할 때 에반게리온 배색을 많이 차용하잖아요? 장난감도 그 연장에 있다고 생각해요. 이 게임은 이상하게 연령층이 높아서 젊은사람들이 보기엔 꽤 오래전의 것들이라 생소하고 이상한데, 반색하며 좋아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최근에 나왔던 녹색계열의 그 스킨들도 그렇고, 바리안의 보병스킨인가? 클래식 찍먹해보고 전혀 경험 없는 사람의 입장에서

[치코리타 ★]

저걸 왜 내논거지 싶었는데, 좋아하시는 분들이 제 친창에 진짜 많았아요. 그냥 그런거에요.

전반적인 스킬퀄이 떨어진다는 건 공감하네요. 근데, 바니걸 이렐 같은 건 블리자드 게임에서 허락되는 종류의 스킨은 아닌 것 같아요. 사람들의 선호도와는 별개로, 그런건 소울워커 같은 덕후게임에서 찾아야 할 듯 싶네요.

만화 그냥 한 번 보고 창을 닫으려다가 글을 이렇게 길게 적게 되었네요.
부분적으로는 수긍이 가는 부분이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너무 롤에 함몰되서 그린게 보였어요.

취향이 아니어서 접습니다는 당연한거지만, 본인 취향이 롤이면서 왜 히오스는 이런가를 따지는건 대체 왜 그러시는건가요? 이 게임은 처음부터 이랬어요. 오픈 초기에는 바뀔거란 기대로 사람들이 오래도록 붙들었는데, 그게 안되서 유저들 이탈이 이뤄진거고요. 그냥 마이너 취향의 게임인 걸 인정하고 플레이하면 되는데, 롤이랑 너무 달라서 못 견딘다는 식은 이해가 안되네요.

[황금 깡통]

지금의 블리자드는
월세받으며 놀고싶은데
아빠가 혼내서 일하는 재벌2세같다.

고객이 원하는 것은 관심없다.
자신이 하고싶은 것만 한다.

이게 모든 문제의 근본.

[루리웹-8777429057]

히오스가 롤보다 나은건 그래픽과 캐릭터 이름값(오르피아, 키히라, 옵치캐제외)말고는 없움

[몽당]

다른 놈들 때문에 나의 잘남이 방해받는 팀레벨 시스템이 싫으면 애초에 단체 경기를 하면 안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듬...

이건 뭐가 맞고 틀리고 문제가 아니고 이런분들은 그냥 자영업 하면 되는데 왜 회사 다니는지 모르겠는 그런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