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상윤 은퇴식태도는 사적인 방송이 아니란게 중요함.

[재료롤팸]

사적인 방송에서 저런 태도 취한거는 왠만하면 뭐라고 안함.

그런데 저긴 구단이 배려해주고 팀원들 다 옆에 있고, 개인팬도 아니라 구단팬들 다 보는 장소에서 저런식으로 말한건 도를 넘었고, 예의자체가 없는거임.

프로생활 끔찍한건 누구나 암.

그런데 그거 자기 은퇴 마지막까지 봐주러 온사람들 앞에서 공적으로 할말인가?

그것도 구단이 레전드 대우해준 수준으로 했는데?

적어도 프로생활은 힘들었지만, 팀원들과 합심해서 노력한 점을 강요해야지... 자기 힘들었다 등 징징거리기만 하면 누가 좋게 봐주겠음.

그리고 상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한국인 롤프로 은퇴하면서 저정도 대우받은 사람 두손으로 다 셀수 있을듯.

그런데 상윤이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급은 냉정하게 아니지.. (우승 0, 결승 0)

구단차원에서 마지막까지 채워줬으면, 적어도 구단이미지에 긍정적으로 해주고, 뒤에 개인방송에서 썰을 풀던가. 대놓고 한화 프론트 엿먹인거로 밖에 안보임.

상윤이 예전에 프로 최초로 아마팀한테 졌을 때, sns로 에휴라고 올린것도 솔직히 별로긴 했는데, 이번 은퇴방송덕분에 제대로 인성 파악된듯함..

적어도 은퇴식에서 팀원 쪽 줄거면, 팀원들언급을 하질 말던가....

[비보이달애]

갠방이면 아무도 뭐라고 안하지 ㅇㅇ

[에크레아]

아무리 온라인이라도 은퇴식이니까 공적인 자리라고 해야할 텐데 너무 사적으로 임했음
공사구분이 마냥 쉬운 게 아니라지만 저건 좀...

[프렐요드의누누]

앞으로 좋은 일로만 만나고 싶기는 한데 저런 식이면 곤란하지

[페로로로로로]

뭔가 그 양측에 일리가 있는데 찜찜한 기분을 딱 잡아주네. 이말이 맞는듯. 꼭 그 자리에서 그렇게 말했어야 했나....그 전속 아나운서?님까지 불러서 하던데....

[박포기]

근데 방송보면 갠방이나 다름없던데. 옆에있던 아나운서님도 사실상 들러리같은 느낌이고.
저게 은퇴식이라고? 이런 생각도 들었음.
상윤도 마지막에 너무 무거우면 재미없으니 이렇게 짜준것 같다. 이러는거 보면
애초부터 한화에서 가볍고 개인방송 같은 분위기를 원한것 같음.

[재료롤팸]

유튜브에 올라온거는 그후에 다시찍은겁니다.
맨첨꺼는 욕설때문에 운영자 경고까지 먹었어요...

[박포기]

라이브 방송 보고 말하는거에요.

[재료롤팸]

애시당초 한화측에서 주최해주고 저런식으로 아나운서까지 불러서 은퇴식을 해준건 프로게이머에서는 매우 드뭅니다.
상윤선수가 그렇다고 레전드급?선수도 아니였고..
갠방이나 다름없다고 했으나, 아나운서 초빙 + 한화자체적으로 열어준건 프로은퇴식으로 충분한 대우 해준거라고 봅니다.
거의 대다수 선수가 sns에 은퇴소식 전하고, 나중에 개인방송으로 후기 열었던게 거의 대다수에요..

[박포기]

마지막줄에서 다른점이라곤 그 개인방송을 한화가 연것 뿐이죠.
아나운서도 없어도 되는 수준이었고, 뭘 열심히 준비한 것도 없었고요.
가볍게 준비해서 가볍게 방송했고 웃으면서 끝났는데 불타는것도 어이없네요.

[재료롤팸]

굳이 프로생활 지옥 같았다.
내팀원들 때문에 나도 못했다.
합숙생활 지옥같았다를 한화가 챙겨준 자리에서 해야함?
누가보면 납치해서 강제로 프로 시킨줄 알듯..
거기다 아나운서 들러리 라고 하시는데 그분들이 뭐 해야 들러리가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