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으으 한국사 어케 세세히 외우냐

[우는유미]

짜증나네 인강들은거 까먹어서 이름들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

[야필패과학]

일단 어느 시대 상황을 이해해놓고 시대별로 끊어서 외워야 편함
그리고 보통 사건별 주요인물만 외우면됨 그시대 왕호(태정태세문단세...같은거)하고

[웅이라고해요]

시대별 정치사부터 하세요
정치사가 핵심이에요 사회 경제 문화 모두가 다 정치에서 파생되요

[웅이라고해요]

공무원 이론서로 그냥 역사책 읽듯이 정독 많이 하는게 제일 빠릅니당

[분노의뽀통령]

역사랑 윤리랑 가장 싫었던게 년도 외우는거...
어릴때 고교윤리시간에 애들이 하도 숙제를 안해와서 빡치신 윤리 선생님이
당시에 "도덕과목이 우스워 보이지? 그레 이번 시험 어떻게 나오는지 기대해~" 이러시고는
시험에 죄다 년도로 도배를 해 놓으셨던...
진짜 이 두 과목은 년도까지 싸그리 암기하지 않는이상 출제자가 맘먹고 더럽게 내면 답없다는걸 그때 께달음

[발그레한 혜성]

근데 요즘 한국사는 공무원 시험급 아니면 한능검 1급까지는 세세하게 연도 외우지 않아도 흐름으로 대충 맞출 수 있음. 어차피 한능검1급은 70만 넘으면 되는지라...

[읭읭2]

정치같은 큰 줄기를 먼저 이해하고 세부적인 문화 경제 등등을 그 줄기에 붙이는 느낌으로하면 상대적으로 잘 암기됩니다

[RoWaS]

정치 업적이나 역사적 사실같은건 잘 되다가 유물 유적 들어가면 머리 빠개지더라 으윽

[Rebelliou.S]

일단 1회독 까먹어도 그냥 지나가시면

2회독할때 하나하나 되짚어보면서 암기됩니다.

2회독 끝난이후부턴 이제 한능검기출문제 + 공무원기출문제 하나씩 풀어보시면서 '어떤식으로 문제가 출제되는지'감 잡으시고 다시 회독하시면 되요.

진짜 공무원시험 준비하는거 아니면 한능검 1급은 맞기 쉽습니다

[전생자]

맥을 짚어주고 싶은데 여백이 너무 적다....

쪽지 보내면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