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 오늘 처음으로 영화관가서 응원하고 왔는데 개 재밌네요.
경기내용 자체가 재밌어서 더 좋았습니다.
솔직히 질거같긴 한데 예전처럼 원사이드하게 처맞다 질거같진 않았고 패승승 할때는 행복회로 풀가동했는데
죄송합니다, 제가 행복회로를 너무 빨리 돌려서 진것같습니다 ㅋㅋㅋ
암튼 어차피 작년 월즈 먹은순간 이미 성불해서 오늘 이기던 지던 거의 노데미지라 그냥 즐기다
마지막 넥서스터지고 박수좀 처주다가 집에왔습니다.
오늘 경기 내내 빨딱선 바텀 폼하고 시즌내내 욕먹으면서 깎은 루나미 왜 깎았는지 보여준 퍼포먼스.
그리고 3세트 탈리아였나...난 페이커가 탈리아 저렇게 잘하는거 처음본거같음, 다른팀원이 깔아준판에 쐐기박는 플레이도있고
본인이 직접만든것도 있고 그냥 스킬 적중률, 핑퐁 다 미첬음...1세트 아지르 쿼드라도 이미 다 망한게임 게임이였는데 개 지렸고
오너는 걍 이긴판은 다 오너 POG였다고 봄, 한세트 더 따서 티원이 우승했으면 오너가 파엠이라고 볼정도로 잘해줬다고 봅니다.
그런 상황에서 카직스 꺼내서 쇼앤프룹하는 캐니언이 ㅁㅊㄴ인거고.
우스는 오늘 못했지만...까진 않겠습니다. 근데 예전의 그 결승만 가면 못해지는 수식어 다시 찾기 싫으면
스스로 다시 증명해야 한다고 봅니다. 월즈 파엠이잖아 할수있다 우제야.
생각해보면 탑에서 갱 흘릴때의 무빙들이나 베인, 자크 카드 다 꺼내고 새로운거 깎을 시간 없이 바로 결승이였던거 생각하면 우제가 못했다기보단
걍 오늘 기인이 ㅁㅊㄴ이였다고 봅니다.
갈드컵 여는 ㅄ들은 어차피 결과 상관없이 갈드컵 열거니까 알아서 놀고~ 푸바오 보러 갈 생각에 신난 캐리아랑 T1팬, 젠지팬이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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