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서스 야수 조련사들이 황제 용족을 찾고자 몰락한 왕국 카마보르에 여러 차례 원정을 나선 결과 드디어 새끼 용을 발견하고 훔쳐 왔다. 어미가 새끼 용을 구하려고 함선에 불을 질렀지만, 새끼 용은 혼란스러운 가운데 사라지고 말았다. 한 소년이 수도 남쪽 험준한 제도의 해안가로 떠밀려 온 새끼 용을 발견하고 스몰더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어느 날 스몰더는 놀다가 불을 시작해 숲을 통째로 태워버린다. 연기를 보고 섬으로 날아온 스몰더의 어미가 드디어 아들과 재회한다. 이제 엄마가 주의 깊게 지켜보는 가운데 스몰더는 카마보르 황제 용족의 대를 잇는 후계자로서 무엇을 짊어져야 하는지 알아가고 있다. 어서 다 큰 어른이 되기를 바라는 장난스러운 스몰더는 빠르게 성장하는 능력을 연습할 기회를 어떻게든 찾는다. 아직 꼬마 불꽃용이지만, 스몰더의 능력을 얕보면 큰코다친다. 스몰더는 불에 탄다면 무엇이든 불사른다.
스킬
기본 지속 효과 - 용 훈련
스킬로 챔피언 적중 시 또는 초강력 화염 숨결로 적 처치 시 용 훈련 중첩이 1회 쌓인다. 용 훈련 중첩은 스몰더의 기본 스킬이 입히는 피해를 증가시킨다.
Q - 초강력 화염 숨결
스몰더가 적에게 화염을 뿜어낸다. 초강력 화염 숨결은 중첩에 따라 아래와 같이 진화한다.
● 25: 대상 주위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 125: 대상 뒤로 스킬 피해량의 75%를 입히는 폭발을 일으킨다.
● 225: 대상을 불태워 3초에 걸쳐 최대 체력에 비례한 고정 피해를 입힌다. 불타고 있을 때 총 체력의 일정 수준 밑으로 체력이 떨어진 적 챔피언은 즉사한다.
W - 에취!
스몰더가 귀여운 화염 재채기를 해서 적중한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둔화 효과를 적용한다.
챔피언 적중 시 추가 폭발이 일어난다.
E - 펄럭펄럭
스몰더가 날아올라 1.25초 동안 이동 속도를 얻고 지형을 무시한다.
스몰더는 비행 중 체력이 가장 낮은 적을 공격한다.
R - 엄마아아아!
스몰더의 어미가 하늘에서 화염을 내뿜어 추가 피해를 입히고 화염의 중앙에 있는 적을 둔화시킨다.
스몰더가 어미의 화염에 적중당하면 체력을 회복한다.
개발자 질의응답
개발자
● 렉시 가오: 챔피언 담당 리드 프로듀서
● 제이컵 크라우치: 스몰더 담당 게임 기획자
● 크리스티나 아타나소스키: 스몰더 담당 선임 서사 작가
● 우사마 아가줌: 스몰더 담당 컨셉 아티스트
질의응답
스몰더를 기획할 때 목표는 무엇이었나?
● 제이컵 크라우치(게임 기획자): 룬테라의 색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싶었다. 덜 진지하고 성장, 배움, 재미 위주의 면모를 강조하고자 했다. 스몰더는 어마어마한 활력, 무궁무진한 상상력, 거대한 미래가 있는 귀여운 꼬마 용이다.
● 렉시 가오(리드 프로듀서): 챔피언 대부분보다 더 쉬운 스킬 구성을 지닌 귀여운 생명체형 원거리 딜러를 만들고 싶었다. 마지막으로 출시한 챔피언이 흐웨이였으니 더더욱 그랬다. 다른 ‘귀여운 생명체’ 컨셉을 시도한 후 결국에는 제작진이 가장 흥미롭다고 생각한 용으로 확정했다.
● 우사마 아가줌(컨셉 아티스트): 스몰더를 기획할 때 룬테라에서 자기만의 위치를 차지하면서 강하고 독특한 성격을 지니고 작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사랑스러운 용을 만들고자 했다. 또한 단순히 정글에 서식하는 생명체에 그치지 않고 온전한 챔피언의 경지에 이를 수 있도록 표현력 있고 개성을 빛내는 요소를 충분히 넣어서 시각적 특징을 뚜렷하게 하고 싶었다.
스몰더의 게임플레이는 특징은 무엇인가? 주목할 만하거나 특별히 언급할 만한 상호작용이 있는가?
● 제이컵 크라우치(게임 기획자): 스몰더는 스킬 위주 공격력 기반 원거리 딜러이다. 고속 성장형이며 사거리가 짧고 팀 전투에 더 강하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광역 피해를 입히는 능력이 우수하다.
스몰더로 플레이할 때 유용한 팁이 있다면? 스몰더를 상대할 때 유용한 팁은 무엇이 있는가?
● 제이컵 크라우치(게임 기획자): 스몰더는 게임이 진행될수록 강력한 용으로 성장한다. 하지만 용의 본성을 제대로 드러낼 수 있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약할 때 막지 못한다면 스몰더가 게임을 정말 장악할 수 있다.
스몰더를 기획할 때 겪은 예상하지 못한 난관이나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다면?
● 제이컵 크라우치(게임 기획자): 스몰더의 멋진 게임플레이 순간에 제작진은 거의 항상 “바비큐 파티에 모두를 초대합니다!”와 같은 스몰더의 유치한 대사를 외치곤 한다. 아이들이 자기가 해낸 일을 뿌듯해할 때면 정말 장난스럽고 재미난 분위기가 느껴지는데 이러한 느낌이 스몰더의 음성 대사에 잘 담겨 있다.
● 우사마 아가줌(컨셉 아티스트): 처음에는 스몰더의 게임플레이가 원소 드래곤과 더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 스몰더가 원소 드래곤의 새끼라는 설정을 고려하고 있었지만, 협곡에서 부모를 사냥하는 자식은 ‘귀여움’이라는 목표와 멀겠다고 판단했다. 게다가 새끼 용이 성체 용을 처치할 수 있을 만큼 강하면 부가 설명이 많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해서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용을 만드는 방향으로 가게 되었다.
● 렉시 가오(리드 프로듀서): 기획자인 글렌 “Riot Twin Enso” 앤더슨이 스몰더의 궁극기를 처음 기획했을 때 “엄마아아아!”라고만 설명했던 일화가 재미있었다. 이후 궁극기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당시의 목소리로 재연하게 했다. 정말 유쾌한 순간이었다.
스몰더와 쉬바나(혹은 다른 용 테마 챔피언) 사이에 연관이 있는가?
● 크리스티나 아타나소스키(선임 서사 작가): 사실 진정한 용 챔피언은 스몰더가 처음이다. 아우렐리온 솔은 천상의 존재이며 실제 용이 아니고 쉬바나는 완전한 용이 아니라 하프 드래곤이므로 스몰더와 비교하면 세상을 살아가는 경험이 확실히 다르다.
● 제이컵 크라우치(게임 기획자): 스몰더는 위대한 운명을 타고났지만, 현재는 꼬마 불꽃용에 불과하다. 그래서 더 강한 원로 용의 모습을 한 아우렐리온 솔에게 경쟁심을 느낀다. 이러한 경쟁의식은 스몰더와 아우렐리온 솔의 게임플레이 공통점을 통해 누가 더 뛰어난 용인지 가리는 향후 숙적 퀘스트에서 뚜렷하게 드러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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