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 해설 좀 이상하네요

[tptwwo]

한타대치할 때 움직임 싸움에서 어어? 어어? 아으~ 이러는 게 자꾸 들리는데 이게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음. 하이라이트 위주로 보는데 진짜 없어보임… 게다가 얼마전 젠담전에서 쵸비 궁쓰니까 한타 끝날 때까지 쵸오오오오오비~~~~만 숨 끊어질 것처럼 연호하는 것 보고 중계할 마음 없는 것 같다는 생각 들었음. 막말로다가 이럴 거면 관중석에서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함. 

[밥먹고싶다]

재미있으라고 그렇게 하는건데요 뭐
주 시청자층도 재미없게 상황설명하는것보단 그렇게 예능식으로 해설하는걸 좋아하고
나중에 그런거에 사람들이 피로감 느끼면 또 다르게 바꾸겠죠

[치즈불닭]

해설자들도 사람이고 상황이 그렇게 긴박하게 흘러가는데 어떤일들이 일어나는지 말로 다 짚어줄수는없는데다
어디까지나 예능적 측면도 들어가있는거니까요. 그런 리액션도 없이 설명만 했으면 재미없어서 아무도 안봅니다.
한타에서의 자세한 설명은 리플레이에서 해주니까 별 문제도 없고요.

[루리웹-3710578763]

평소엔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젠담전 2경기 때는 진짜 많이 심해서 뭐지? 싶었음 그냥 간만에 쵸비가 잘해서 용준좌도 쵸비팬 위해서 텐션 올린거 같은데 그래도 그렇게 심한건 내가 20년 동안 용준좌 본 것 중에서 첨 봤음

[tptwwo]

저도 웬만하면 취향 차이라 생각하고 참고 봤는데, 젠담전때는 조금 심하다 생각해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싶어 글 써봤습니다. 저만 그런 건 아니었군요.

[자~출항이다!]

나도 집에서 같이 소리치면서 봤었는데;;
그 경기는 2위가 걸린 중요 경기였던데다 쵸비가 요네로 멱살 캐리한 경기라 흥분할만하지 않았나요.

[루리웹-3710578763]

흥분할만 했죠 다만 그렇게 그렇게 심한 건 처음 봤다는 거죠 저는 그때 해설자들 진짜로 숨넘어가는 줄 알고 보면서 찐으로 당황했었습니다

[tptwwo]

관중은 소리치고 흥분하죠. 중계진도 사람이니 흥분할 순 있지만 정도가 지나쳤다고 봅니다. 관중이 아니잖아요.

[자~출항이다!]

그만큼 중요한 순간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번 시즌 모든 경기에서 가장 중요했던 순간이라고 저는 생각 되네요.

[tptwwo]

그만큼 중요한 순간이라는 것도 공감하기 어렵고, 만약 그렇다고 한들 중계의 역할을 저버리는 것은 좋게 보기 어려웠습니다. 뒤이은 해설에서도 쵸비의 궁각이 어떻게 나오게 됐는지 제대로 짚어주지 않아 커뮤니티 글을 봐야 디테일을 알 수 있습니다. 전용준캐스터님과 클템 두분 다 정말 좋아하고 재밌게 보고 있지만 경기 영상만으론 한상차림으로서 많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순댓국을 시켰는데 부추와 새우젓이 안나온 느낌이랄까요? 결국 커뮤니티를 통해 부추와 새우젓을 따로 챙기지 않으면 국물(경기내용)이 아무리 맛있어도 마무리가 제대로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출항이다!]

중계 역할 져버린적 없어 보이고요, 공감 안되시면 공감 안하시면 됩니다.

[tptwwo]

예 공감 못합니다. 취향의 영역은 진작에 벗어났습니다.

[Pure-white]

유독 요즘 좀 심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전 성캐 나오는날 아니면 걍 글로벌lck로 보는게 더 편안하더라구요..

[얼리씨]

요새 느끼는건데 용준좌가 급박한 상황같을때 말을 많이 더듬으시는거 같음

[자~출항이다!]

취향의 차이이지 옳고 틀리고의 문제는 아니지 않을까요.

[루리웹-6051817471]

그러게요;;;

[텐10텐]

텐션 올리려고 하는 거 같긴 해요
리플보면서 중ㅇ요한 건 다시 중계해주긴 하니까 괜찮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