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돚하다보니 괴전파를 받아서 끄적여보겠음.
일단 조합 자체는 이상적인 5인 조합으로. 탱커랑 힐러 섞어서.
하여간 조합은 자유. 인던 들어갈 수 있는 조합이면 베스트고, 아니더라도 5인 풀파티는 필수.
여기서 중요한것은, 각자 색을 다 다르게 전신 맞춤으로 입는것.
예를들어 전사는 모든 파츠를 붉은색, 사제는 모든 파츠가 노란색, 등등...
이렇게 해서 붉은색, 파란색, 노란색, 녹색, 검은색으로 색을 깔맞춤.
쫄쫄이 룩이거나 얼굴을 마스크처럼 가리는 룩이면 더 좋을듯.
필드에서 상대진영을 발견해도 '절대' 선빵을 때려선 안됨.
그냥 먼저 모습을 드러내고 자기 색깔의 포지션을 외쳐주는 거임. 예를들어 '정열의 레드!'같은거.
상대진영이라 못알아 먹어도 상관 없음. 두어번 당하면 대충 뭐라 말하는지 눈치 깔테니까.
포메이션도 중요함. 예로부터 전대물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포메이션이었음. 이건 파티원들끼리 대충 논의해서 맞추면 될테고...
다만 중요한건, 위해서 말했듯 상대진영을 먼저 선빵을 쳐선 안됨. 상대가 다짜고짜 공격을 해도 포메이션 자리를 유지하면서 생존기를 돌리건 뭘 하건 버텨야함.
그리고 포메이션이 끝나고, 전부 자기 포지션 말하고 나서야 공격 시작.
우리 파티는 다구리를 놓더라도 정정당당하게 놓는 정의의 전대!라는 컨셉을 우직하게 밀고 나가는게 중요.
이러면 5인이 1명 다굴놔도 욕하긴 어려울듯.
격아때 필드쟁 핫플레이스에서 몇명 파티로 몰려다닐지는 모르겠지만, 5인 기준으로 요런 컨셉잡고 제대로 미친짓 하고 다녀도 재밌을거같음...
왜 한국에는 RP섭이 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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