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문(링크) ::
※주의: 어둠땅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적 침투 - 서문은 어둠땅에서 찾아볼 수 있는 책으로, 죽음이 아닌 다른 우주적 힘을 무너뜨리려는 자가 작성한 책인데요. 이 책의 내용에는 공포의 군주가 이를 작성했다는 암시가 있으며, 이가 사실이라면 스토리적으로 그들이 불타는 군단이 아닌 죽음을 섬겼다는 큰 발견이 될 수 있습니다.
※전체 책 내용
가장 위대하고 찬란한 주인님께.
적들에 대한 오랜 연구 끝에, 제 관측을 끝냈다는 말씀을 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곧 진상할 제 전체 보고서에 앞서, 이 짧은 요약 보고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특정 대상들은 다른 이들보다 무너뜨리는 것이 더욱 어려울 것이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조종이 가능하며, 저희 요원들이 이미 그들 사이로 파고 들어가는데 성공했습니다.
서두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제가 발견한 것을 요약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은 의미로 가장 다루기 쉬운 것은 단연 티탄일 것입니다. 그들의 유일한 목표는 보이는 모든 것에 질서를 강요하는 것입니다.
질서를 위한 그들의 욕구와 반대되는 힘을 보여주면, 그것을 근절하고자 하는 충동에 집어 삼켜질 것입니다.
그들의 판테온은 하나의 목적 아래 단결된 것처럼 보이지만, 분열에 취약합니다.
공허의 군주들은 저희를 열린 두 팔로 맞이합니다. 자신들의 천 개의 진실에 사로잡혀, 저희가 코 앞에서 심은 거짓을 무시합니다.
그들이 마수를 뻗칠 수 있는 그 방대함을 이용하여 다른 적들의 목적을 막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경계해야만 합니다. 그들은 여러 결과를 볼 수 있는 만큼, 저희가 오는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도 있습니다.
티탄과 비슷하게, 나루와 그 수호자들은 하나의 목적 앞에 단결합니다. 정도만을 따르는 그들의 행동은 명백한 단점입니다.
자신들이 옳음을 증명하는 것만큼 좋아하는 것이 없기에, 저희 중 하나를 그 소중한 빛의 일원으로 개화했다고 믿게 만든다면 암묵적으로 저희를 신뢰할 것입니다.
그들의 본성이 저희와 완전히 대척점에 서 있기 때문인지, 생명의 지지자들은 단연컨대 가장 교활한 적입니다.
그럼에도 저희는 그들의 영역과 몽환숲 간의 연관성을 관찰함으로서 많은 것을 배웠고, 그들에게도 취약점이 존재한다는 큰 확신을 가졌습니다.
저희의 요원 중 하나가 이미 대상의 신임을 얻었습니다.
이미 말씀드렸 듯, 혼돈 영역 내 저희의 위치는 흠 잡을 데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옥 마력을 받아들이는 것은 즐거운 과정이 아닙니다만,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당신께서 설계한 기만이 다가올 시대에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늘 그래왔듯, 저희는 계속해서 당신의 보이지 않는 손으로서 봉사할 것입니다. 저희는 저희를 초대할 만큼 어리석은 이들을 모두 독살할 것입니다.
저는, 늘 그래왔듯, 당신의 충직한 종입니다.
:: 우주론 도표 ::
※작성자의 정체 - 공포의 군주?
적 침투 - 서문의 작성자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으나, "자신들이 옳음을 증명하는 것만큼 좋아하는 것이 없기에, 저희 중 하나를 그 소중한 빛의 일원으로 개화했다고 믿게 만든다면 암묵적으로 저희를 신뢰할 것입니다." 라는 말은 군단에서 빛의 군대의 일원으로 등장한 빛의 공포의 군주인 로스락시온을 연상케 합니다. "지옥 마력을 받아들이는 것은 즐거운 과정이 아닙니다만,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라는 부분을 통해, 그들이 악마로 변장하고 있다는 점 또한 알 수 있는데요. 사후: 말드락서스 단편에서는 드라카가 군단 확장팩 이후로 괴멸했으리라 생각한, 그리고 스컬지를 창조한 만큼 예전부터 어둠땅과 깊은 관련이 있으리라 예상된 불타는 군단의 정보를 훔치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만약 나스레짐이 여태까지 간수나 대영주 같은 죽음의 존재를 섬기고 있었다면, 나스레짐이 이름난 대장장이들인 만큼 불타는 군단이 어떻게 지배의 투구와 서리한을 획득할 수 있었는지 또한 설명됩니다. 유명한 공포의 군주 중 하나인 바리마트라스 또한 언더시티에서 실바나스를 감시해 왔으며 안토러스에서 그녀에 대해 경고를 했던 것 또한 잊을 수 없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그가 언급한 "진정한 어둠"은 어둠땅, 그리고 죽음의 위협을 뜻하는 것이었던 것 같습니다.
■얼라이언스
- 바리마트라스 : 그래, 너희 얼라이언스가 아직 버티고 있군. 내 예상보다는 오래 버티는구나. 그녀가 이미 몰락의 씨앗을 심었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녀는 참을성이 있지.
- 바리마트라스 : 너희의 왕좌들이 배신으로 붉게 물들 때... 너희의 성소들이 불타고 조각난 가면이 너희의 중심지 위로 내걸릴 때... 그 때가 되어서야 너희는 알게 되리라. 그리고 그 때는 이미 늦었을 것이다.
- 바리마트라스 : 소용없다. 너희는 너희 주변으로 다가오고 있는 진정한 어둠을 모르고 있다.
■호드
- 바리마트라스: 그래, 그녀가 마침내 나를 찾아냈구나. 일을 마무리하라고 하수인들을 보냈어.
- 바리마트라스: 말해봐라, 그녀가 너희의 가죽과 뼈의 왕좌를 점령했을 때, 너희의 충성이 강요되었더냐? 아니... 틀림없이 너희는 자발적으로 그것을 포기했거나... 그랬다고 납득했겠지.
- 바리마트라스: 소용없다. 너희는 너희들 속에 있는 진정한 어둠을 모르고 있다.
무엇보다, 지옥 마력을 받아들이는 것이 "즐거운 과정"이 아니라면, 이는 공포의 군주들이 진정 불타는 군단을 섬긴 것이 아니라 다른 목표가 있었다는 뜻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책에서 "흠 잡을 데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최근 불타는 군단의 패배처럼, 우주적 존재 중 하나를 무릎 꿇리기 위한 암투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공포의 군주는 고고학 나스레짐의 홀 아이템에서도 볼 수 있듯 꾸준히 높은 지능을 가지고 다른 이들을 조종하는 역할로 등장해 온 만큼, 이들이 만약 정말 죽음의 요원이라면 이 책은 그들이 얼마나 똑똑하고 간사한 존재인지를 증명해 줍니다.
※대영주 데나트리우스와 공포의 군주
이에 따라, 자연스레 레벤드레스의 지도자이자 무궁한 존재 중 하나인 대영주 데나트리우스와 공포의 군주 간의 유사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데나트리우스는 드레나이 남성의 뼈대를 사용하며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에서 볼 수 있는 공포의 군주 모델과 무척 비슷한 뿔과 발굽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데나트리우스는 벤티르를 자신의 모습을 본따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가 공포의 군주 또한 만들었을 수 있지 않을까요? 레벤드레스의 퀘스트 중에서는 규탄자가 "당신은 한 때 공포를 다스리는 군주였지" 라는 대사를 데나트리우스에게 하는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물론, 공포라는 단어가 꽤 자주 사용되는 단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하겠지만요.
※일기노스의 속삭임
이 책에서는 그 외에도 군단과 격전의 아제로스 내내 뒤틀린 방식으로 진실이 되었던 일기노스의 속삭임 중 하나를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이 책의 저자는 "하지만 경계해야만 합니다. 그들은 여러 결과를 볼 수 있는 만큼, 저희가 오는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도 있습니다." 라며 일기노스 같은 공허의 존재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나이알로사에서 일기노스가 건넨 "교활한 자들이 여섯 주인 앞에 무릎을 꿇지만, 섬기는 이는 하나 뿐." 속삭임이 무슨 뜻인지에 대해 많은 토론이 오고갔으나, 이 책의 저자가 죽음이라는 한 힘만을 섬기지만 티탄, 공허의 군주, 나루, 생명 그리고 혼돈 같은 다른 우주적 힘을 속여 그들을 내부에서 분열시키고자 하는 걸 감안해 보면 속삭임과 너무나도 딱 맞아 떨어집니다. 비슷하게, "여섯이 높은 탁자에 앉으리라. 굶주린 여섯 입이. 하나가 나머지 모두를 삼키리라." 라는 느조스의 속삭임 역시 죽음의 힘이 다른 우주적 힘들을 쓰러뜨리려는 계획을 뜻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빛의 상위 존재
또 다른 흥미로운 부분으로는 "나루와 그 수호자들" 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비록 빛에 반대되는 암흑에는 고대 신, 그리고 그들을 만들어낸 공허 군주가 존재함을 알 수 있지만 빛의 경우 나루 외에는 알려진 존재가 별로 없는데요. 일각에서는 우주론 도표에 존재하지 않는 엘룬이 나루를 만들었다는 가설이 존재하며, 이는 여신의 가호가 있기를 같은 퀘스트에서도 언급되기도 합니다:
고대 우주론을 설명하는 책들을 살펴보던 중이었는데, 우연히 시초의 나루가 빛과 어둠의 질서가 잡히는 과정에서 엘룬의 손에 만들어졌음을 나타낸 문구를 발견했소. 엘룬이 실제로 제라를 만들었다면, 엘룬의 눈물을 사용하여 빛의 심장에 담긴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지도 모르오.
티란데가 어둠땅에서 풀고자 하는 수수께끼 중 하나가 바로 어째서 엘룬이 텔드랏실이 불타는 것을 묵과했느냐는 것이니만큼, 만약 죽음이 빛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고 있다면 엘룬이 최근 약해진 것을 설명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유저가 그린 엘룬 상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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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탄하고 불군은 스토리가 진척될수록 호구로 전락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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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날 불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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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타이탄도 별거 아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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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때도 그렇지만 불타는 군단이랑 살게라스 몰락은 솔직히 이해할수가 없었음 게임수명을 위해 세계관 확장시키는건 좋은대 롤처럼 스토리붕뜬게임도 아니고 나름 탄탄한 세계관인데 거서 추가한다는건 생각보다 머리 좀 써야하는 작업임 15년 넘은 게임에 롤도 아니고 갑자기 사실은 이랬어 사실은 이런존재들이 있어 납득하라그러면 기존 팬들이 그렇구나 하고 넙적받아들인 바보들이 아님 걍 불타는 군단과 살게라스를 와우 섭종까지 끝까지 끌고갔어야해 지금의 어둠땅 공허세력 간수? 솔직히 뭔말인지도 모르겠는 개소리 개발진부터가 알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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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세계관 모식도를 보면... spirit과 soul은 다른존재군요. 두리뭉실하게 두개가 비슷한것으로 생각했는데 정 반대 진영의 분류라니.... 그럼 좌서 우서의 존재는 spirit과 soul로 나눠서 봐야되는 걸까요;? 아제로스에 남아있던건 spirit 이고 어둠땅으로 간건 shadow려나... 둘다 일반적으로 영적인 존재인데.. 이걸 나누는 기준이나 그런게 애매하군요. 뭐 너무 스토리가 뽕빨이라 이제 이런걸 단순히 땜질의 흔적으로 치부해야 될지도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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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날 불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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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단이 영원한 간수를 자청한 이유가 설명되네요 | 20.09.06 13: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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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세계관 모식도를 보면... spirit과 soul은 다른존재군요. 두리뭉실하게 두개가 비슷한것으로 생각했는데 정 반대 진영의 분류라니.... 그럼 좌서 우서의 존재는 spirit과 soul로 나눠서 봐야되는 걸까요;? 아제로스에 남아있던건 spirit 이고 어둠땅으로 간건 shadow려나... 둘다 일반적으로 영적인 존재인데.. 이걸 나누는 기준이나 그런게 애매하군요. 뭐 너무 스토리가 뽕빨이라 이제 이런걸 단순히 땜질의 흔적으로 치부해야 될지도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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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과 영혼의 구분아닐까요 | 20.09.06 14: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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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과 혼 | 20.09.06 14: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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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it은 정기로 번역됩니다. 반대편의 decay는 부패로 표현되고, 와우 내에서 존재하는 여섯가지 원소 중 하나에요. 여섯 원소들은 각각 정령의 성질 또한 나타내는데, 네 원소는 우리가 네 원소에서 흔히 느낄 수 있는 이미지라면 나머지 정기와 죽음은 정령의 균형과 대립을 나타냅니다. 아제로스는 티탄 세계혼이 모든 정기를 흡수해버렸기 때문에 정령의 균형을 맞출 정기가 거의 바닥났고, 덕분에 태초의 아제로스는 정령들이 혼돈을 일으키며 미쳐날뛰는 상태였죠. 반면 드레노어는 정기가 너무나 충만한 세계였기에, 정령들은 대체로 온순하여 정령의 옥좌에서 네 격노들이 회담을 여는 등 아제로스에 비하면 격한 대립이 훨씬 적은 모습을 보이며, 정기가 생명의 번성에 큰 영향을 끼쳐 아그라마르의 도래 이전까지는 괴식물 종족인 원시생물들이 번성한 세계였죠. 결론은 저기서 말하는 spirit은 영혼과는 관계가 없는 겁니다. 와우에서 플레이어 스탯으로 존재하는 spirit이 정신력으로 번역된것 등에서도 그렇지만, spirit은 영혼을 의미하는 단어로만 쓰는게 아니에요. | 20.09.07 08: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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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좋은것 배워갑니다. 포지션도 원소들과 같이 배치되어있군요. 너무 넘겨 짚었었네요 ^^;; | 20.09.07 12: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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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타이탄도 별거 아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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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탄도 각 세력중 하나일뿐임 애초에 우주의 창조자가 아니고 별을 가꾸는 존재였을뿐이니 | 20.09.06 18: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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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탄하고 불군은 스토리가 진척될수록 호구로 전락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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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신 일단 강력하고 지혜로운 권능을 많이 보여주죠 티탄에서도 전사였던 살게라스는 물리 우주의 모든 악마들이 공격해도 이길 수 없었고 행성을 거의 재창조하는 엄청난 힘을 보여주고 불타는 군단은 전성기 시절 그 나락의 간수 조바알도 때를 기다리면서 함부로 행동하지 않았고 침투해온 나스레짐을 자신들의 목적에 맞게 이용했으니 군단의 입장에서는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었죠 또 살게라스가 티탄 형제,자매들의 영혼과 정수를 고문했고 자신의 뜻대로 그들을 이용했으면 솔직히 물리 우주에서 그들을 막을 세력은 없다고 봐야하죠 나스레짐들의 계획도 망친 것도 많고요 말가니스는 기껏 서리한으로 아서스를 타락시켰는데 넬쥴이나 아서스의 의지이나 그것 때문에 아제로스에서 패배하고 간수의 대리인인 리치왕 아서스를 복수심인가 아니면 이것도 스컬지를 치는 것처럼 해서 얼라이언스와 호드를 공격대상으로 삼은지 모르겠지만요 어째든 붉은십자군-번역을 정확하게 하면 다홍십자군 혹은 진홍십자군이 되어야겠지만요-을 이끌어 표면적으로는 언데드 스컬지를 공격하기도 하고요 바리마트라스는 결국 실바나스를 배신했는데 패배 그것 때문에 아르거스에서 고문받는 신세로 아제로스의 최강의 영웅들에게 완전히 죽고말죠 | 21.09.25 19: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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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탄만해도 비전으로 분류되지만 각 티탄이 사용하는 기술계열은 다 다름 죽음영역이라고 다 언데드들이고 어둠만 나오리란 법은 없죠 | 20.09.06 18: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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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지금까지의 묘사로는 티탄이나 불군이나 그 힘의 근본은 자기네들 소속과 같지않았나요? 그런데 이번에는 뜬금없이 죽음과 현실세계의 겹친 세계격인 어둠땅에서 죽은 야생신들이 거쳐간다는게 좀 이상해서요 기존의 에메랄드 드림은 뭐고? 에메랄드 드림에 묶여있던 나이트엘프 영혼들과 이세라의 영혼은 또 왜 어둠땅에 다시 귀속되었는지, 원래 야생신들이 부활을 기다리던 에메랄드 드림 설정은 붕 떠버려서 이해가 안가는것 뿐임 초기설정에서는 6가지 세력이 있었지만 아ㅋㅋ이제는 모르겠고 어둠땅이 메인 지역이니까 죽음이 다른애들보다 상위의 세력임ㅋㅋ 하는 느낌이 듦.. | 20.09.06 19: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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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때부터 죽음의 순환이 깨졌다는 언급이 있어서 자세한건 나와봐야알듯 영혼들이 전부 어둠땅 나락으로 끌려가고 있다고하니 야생신들의 부활도 에메랄드 드림 직통으로 가는게 아니라 몽환숲 거쳐서 부활한다고 중간에 끼워넣으면 말이되긴하니 | 20.09.06 19: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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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따지면 뒤틀린 황천이나 공허의 군주들이 존재하는 우주도 다양한 모습을 보일지도 모르죠 둘 다 너무 방대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어둠땅 이상으로요 그리고 에메랄드의 꿈은 티탄 관리자 프레이야가 간섭한 세계로 이세라가 존재하지 않으면-그렇니 완전히 죽는다면- 꿈도 없어질 것이라고 하네요 | 21.09.25 19: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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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가 공허와의 싸움에 불려오는 것은 아니겠죠? ㅋㅋㅋ | 21.09.25 20: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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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때도 그렇지만 불타는 군단이랑 살게라스 몰락은 솔직히 이해할수가 없었음 게임수명을 위해 세계관 확장시키는건 좋은대 롤처럼 스토리붕뜬게임도 아니고 나름 탄탄한 세계관인데 거서 추가한다는건 생각보다 머리 좀 써야하는 작업임 15년 넘은 게임에 롤도 아니고 갑자기 사실은 이랬어 사실은 이런존재들이 있어 납득하라그러면 기존 팬들이 그렇구나 하고 넙적받아들인 바보들이 아님 걍 불타는 군단과 살게라스를 와우 섭종까지 끝까지 끌고갔어야해 지금의 어둠땅 공허세력 간수? 솔직히 뭔말인지도 모르겠는 개소리 개발진부터가 알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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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불군 살게만 붙들고갈거임 그럼 걔네 나오기전에 어떤 적이 나오건 어차피 항상 불군 미만잡인데 다 허졉해보이지 | 20.09.06 18: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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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칠 때 떠나라고 그냥 게임 스토리 자체가 몇십년을 이어서 올 수가 없는거 아닐까.. 끝이 없는 MMORPG라 어떤 식으로든 스토리 설정은 박살날 예정이였을듯. | 20.09.06 22: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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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에서 공허로 그리고 죽음으로 이런 부분은 칭찬할 부분이죠 이야기의 계속이라는 점에서요 | 21.09.25 20: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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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한이끼
나스레짐들이 서리한과 지배의 투구를 만들었다는 설정이라 그 뒷 이야기를 붙여준것 | 20.09.06 23: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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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우리 사제님들은 빛과 공허의 힘 둘 다 쓰지 않나요? | 21.09.25 20: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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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게임의 이야기를 소설에서 못풀게하고 소설 이야기들을 게임에 많이 추가해주면 좋겠습니다 | 21.09.25 20: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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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 21.09.25 20: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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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도 잘못하면 진짜 재미 없었지죠 | 21.09.25 20: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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