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어둠땅에서 심판받는 설정이 나오면서 와우 언데드들은 어떻게된건가요

[루리웹-3261626502]

나락은 아무도 못 나온다던데 만약 

1. 나락에 빠진 영혼이 언데드로 부활한다면? 다시 죽는다면?? 

2. 이미 심판을 받은 영혼이(EX 키리안, 벤티르) 언데드로 부활했다가 엄청난 죄를 저지르고 다시 죽는다면 심판도 다시 받을까요?

[블리자드안티 78]

죽음의기사를 예시로 들었는데

즉 이겁니다.

사망 -> 어둠땅으로

강령술 짠
어둠땅 -> 언데드!
이 상태가 되면 어둠땅에서의 기억은
어둠땅에 남고 되살아난 자신은
그 현세의 기억으로 움직인다.

이렇다네요, 네.

확장팩 열리면서 설정도 괴랄해짐...

[블리자드안티 78]

조언드리면 와우도 설정보고 겜하면 무리가 있음...

[휴잭팟]

한땐 스토리 보고 하는 겜이었는데...

[루리웹-5312023388]

일반적으로 나락에 떨어진 존재가 되살아나는 경우는 아직까지 없어서 모르겠지만
레벤드레스에 떨어진 영혼을 강령술로 되살리면 어둠땅에 있었을때의 기억은 사라진 상태로 현세로 부활합니다
언데드 상태로 죽었다고해서 다시 심판관에게 판결 받는건 아니고 다시 원래 배정받은 어둠땅 지역으로 돌려보내진다네요

[로후궯]

영혼은 하나고, 특정 세력(혼돈, 빛, 공허 등)과 결속되지 않은 영혼은 어둠땅으로 갑니다
아제로스에서 죽은 A를 부활시키는 건, 어딘가(어둠땅이든 뒤틀린 황천이든)로 날아간 A의 영혼을 강령술로 다시 아제로스로 불러와서 A의 시체에 집어넣는 건데,
강령술사의 힘이 충분하지 않아서 영혼을 불러오지 못하면 좀비나 구울처럼 이성을 잃은 언데드가 됩니다

나락에서 영혼을 꺼내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진 존재라면 제대로 부활시킬 수 있겠지만,
어둠땅 시점까지는 플레이어와 수백명의 나락방랑자 외에는 나락에서 빠져나온 적이 없었으니,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거나 좀비/구울 같은 이성 잃은 언데드로 부활했을 겁니다

강령술로 몇번을 되살아나든, 평행우주에서 수십~수백명의 A가 각각 무슨 짓을 하든, 하나뿐인 A의 영혼이 갈 길은 이미 정해져있습니다
이건 "악마는 그런식으로 일하지 않아"처럼 블리자드가 개떡같이 만든 설정이라 생각하길 포기하는 게 편합니다

사실 어둠땅이라는 존재 자체가 드군-평행우주보다도 더 큰 무리수임... 사후세계가 아닌 사후세계가 있다? 삐슝빠슝

[plios]

스토리가 숨겨져 있어서 다 찾으면서 돌아다녀야 함...

원래는 아제로스에 언데드가 없었음.
아서스가 나오면서 언데드는 두 개의 세상에 끼인 신세가 되어 고통에 처하게 됨.
이 고통은 신체와 정신 양쪽 영향을 미쳐서 광기에 물들기도 함.

그런데 어둠땅이 나오면서 두 개의 세계가 모두 모습을 드러냄.

죽으면 죽음의 세계를 통과하면서 기억의 일부가 사라짐.
또 죽으면 바로 나락 행임. 일반 영혼과 다른 이유는 아서스에게 간수의 힘이 닿아 있어서임.

여기까지가 지금까지의 이야기.
강령술사가 아제로스로 다시 불러오는 것은 조금 더 이야기를 봐야 하는 분위기입니다.

이것으로 켈두자드를 살리는데, 태양샘이 필요했던 이유가 설명이 될 듯 합니다.

[casete]

멧젠 때도 설정/충돌과 붕괴가 심했는데, 아프샤라비가 지휘를 맡으면서 더 심각해졌죠. 언데드 관련 설정은, 데렉 프라우드무어에서부터 심각하게 오류가 나는 상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