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과거 영웅난이도 = 현재 신화난이도 인가요?

[에이전트의사무적착정]

레이드 제대로 마지막으로 해본게 불땅이었는데

그때는 라그 하드 빼고는 지금 영궁 신화처럼 어렵다는 느낌은 없었거든요

지금 영궁 6신 트라이중인데 올고조아까지는 어떻게 매끄럽게 잡았는데

궁정에서 막히더라구요 물론 궁정은 이번주 트팟 처음 가본거긴 하지만

옛날 불땅 하드는 적당히 동영상 공략 보고 4~5번정도 박다보면 거의 킬했던거 같은데

(라그 하드 제외..)

오랜만에 레이드 다시 하니 딜힐 엄청 빡빡한건 기본이고 택틱도 한명이라도 실수하면 엄청나게 크고 빡세더라구요

올고조아는 그래도 첫트팟에 킬했는데

궁정은 올고조아보다 쉬운 편이랬는데 1탐 반 박고 못잡아서 속상해서 글썼습니다...

택틱이 엄청 딱딱 정해져있는 넴드같은데... 꼭 한 두명 실수하시는 분들이 나오시더라구요ㅜ

추억미화인지 모르겠는데 불땅은 이렇게 막 미친듯이 개빡셌던것 같진 않은데

(물론 라그 하드는 제외..)

와우가 갈수록 레이드가 빡세지는건지

제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건지...

보통 세기말쯤 되면 그래도 하드 올킬은 했었는데

영궁 신화는 올킬 할수나 있을지 걱정이네요...

[스밥]

불땅까진 난이도가 2개였죠.
용영에서 공찾이 나오면서 3개가 되었고 오공때부터 난이도가 4개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공찾 일반 영웅 신화 순으로 난이도가 4개라서
예전 영웅모드랑 직접 비교는 힘들죠.

[얼방먹은용암광전사]

음 일단

구 영웅 난이도의 지위를 현 신화 난이도가 갖고 있는건 맞습니다.

예전 오그리마 공성전에서 탄공이 추가된 이후 탄공 - 일반 - 영웅에서 '탄공' 개념을 일반난이도로 확장하면서 블리자드에서 개편을 해서 일반 - 영웅 - 신화로 개편을 한거니까요

실제로 예전 영웅난이도처럼 인스별 귀속 등이 적용되는것 역시 현재는 신화난이도만 인스별 귀속이 적용되며, 판다 이전까지의 레이드처럼 인원 변경이 유동적이지 않은 등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레이드가 갈수록 어려워지는건 단순 네임드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실제로 매 확팩 때마다 메소드가 가장 어려운 네임드가 갱신된다고 할 정도였죠. 리분때는 리치왕 하드가, 격변때는 알아키르와 라그 하드가 최악의 난이도 소리를 들었지만 판다때는 천둥왕, 드군때 블랙핸드 등이 계속해서 새로이 '최악'을 갱신하고 있죠.

사실 난이도가 삼단계로 나뉨에 따라서 좀 더 하드해지는 경향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부분에서 그 부분이 더 두드러지냐면, 드군 시절에는 일반과 영웅이 실제로 오공 탄공과 일반의 관계처럼, 몬스터의 전투력만 차이가 날 뿐 실질적으로 택틱의 차이가 거의 존재하지 않았거든요. 근데 군단시점부터 일반에서 안쓰던 스킬을 영웅에서 쓰는 등 일반과 영웅이 택틱 상으로 차이를 가지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명확한 삼단계 구분이 이뤄지기 시작했으니까요.

[냥식이]

옛날 일반 영웅을 1 2로 본다면 지금 일반 영웅 신화는 0.5 1.5 2.5 정도로 보면이해가 빠를듯 지금영웅은 옛날 영웅에 비하면 한참 쉬운 수준이에요

[Forever🥇T1]

라그는 지금 데스윙 이벤트로 하는것도 어렵던데.. 하드클리어하신분들보면 대단한거같음..

[Jiha]

리치왕까지는 10인 25인 분리되어있어서 단순비교가 힘듬.
대격변은 군인이었어서 잘 모르겠고

[카르낰]

어려워지고 잇는거 맞습니다

[개울섶민들레]

워낙 신화트라이 유저들이 고인물이라.. 빡센거 맞습니다.

[홀로세움]

지금 신화레이드가 옛날 영웅레이드보다 더어려워요

[존맛]

레이드는 갈수록 아려워짐 15년동안 유저들 고일대로 고여버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