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와우 오리때의 모험/탐험이라는건 결국 미완성된 공백에 대한 기대심리였죠.
막혀있는 문을 벽 타고 넘어가서 텅 비어있는 필드를 봤을때 이곳에 뭐가 추가될까 하는 기대
중간에 끊겨버린 퀘스트가 이후에 어떻게 구현될지,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지 하는 기대
아무런 효과도 없는 아이템과 오브젝트가 어떤 기능을 하게 될지, 혹은 숨겨진 요소와 관련이 있을지 하는 기대...
하지만 현재의 와우 유저들은 이것들이 모두 어떻게 될지 알고 있죠.
하이잘산은 그냥 지나가는 필드 1이고
아탈학카르 신전에서 시작된 엘룬의 낫 퀘스트는 그냥 사라지고
검은바위 나락의 열리지 않는 문은 그냥 신비감을 구현하기 위한 의미없는 장치였고.
오리지널 와우는 분명 인생에서 가장 즐거웠던 시간이었고 클래식을 다시 한번 해볼 용의는 있지만
그당시 같이하던 사람들은 없고 클래식의 미래가 고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오리때만큼의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리를 아예 못해봤거나 대충한것도 아니고 레이드 선두권 경쟁하면서 할수 있는 모든 플레이를 했던 때다 보니...
27일부터 휴가 일정 잡아놓긴 했는데 기분이 참 싱숭생숭하네요.
오리 때 같이 하던 아저씨들이나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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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리 어렵게 생각하심 부캐 키우는 느낌으로 느긋하게 하시면됨,, 어차피 다 한번씩 즐긴건데 다시금 설레임이나 무언갈 원하는거 자체가 말이안되는거공 그런거 느끼려면 그냥 새로운겜하는게 맞는거임,, 단계단계 밟아가면서 그 때 그랬지 그 퀘스트 재밌었지,,등등 추억정도 회상하면서 즐기라고 만든건데 너무 많은걸 바라는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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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쟝들이 와틀딱한테 물어보면 환상이 금방 부서지겠죠. 뉴비 : 아조씨 여기 막혀있는 문 뭔가 있어보이는데 이거 나중에 열려요? 와재 : 응 대격변때 사라짐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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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그런 측면도 있긴 하겠네요. 다음에 어떤 패치가 있을지, 여긴 뭔지, 뭐가 될건지, 다 알아버렸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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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사 온라인게임만 하다가 와우를 해보니 신선함을 느꼈고 하면할수록 와 모험하는 기분이다 이랬죠 ㅋㅋ 하지만 지금은 이런 온라인게임이 익숙하고 무엇보다 그시절만큼의 체력도 시간적인 여유도 없고.. 추억은 추억속에 묻으려고 클래식 안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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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그런 측면도 있긴 하겠네요. 다음에 어떤 패치가 있을지, 여긴 뭔지, 뭐가 될건지, 다 알아버렸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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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쟝들이 와틀딱한테 물어보면 환상이 금방 부서지겠죠. 뉴비 : 아조씨 여기 막혀있는 문 뭔가 있어보이는데 이거 나중에 열려요? 와재 : 응 대격변때 사라짐 ㅅㄱ | 19.08.17 23: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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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사 온라인게임만 하다가 와우를 해보니 신선함을 느꼈고 하면할수록 와 모험하는 기분이다 이랬죠 ㅋㅋ 하지만 지금은 이런 온라인게임이 익숙하고 무엇보다 그시절만큼의 체력도 시간적인 여유도 없고.. 추억은 추억속에 묻으려고 클래식 안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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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mmorpg에 필드에서 닥사만 하다가 와우 했을때는 모험을 떠나는 느낌은 진짜 대단했었습니다 ㅎ | 19.08.18 14: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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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리 어렵게 생각하심 부캐 키우는 느낌으로 느긋하게 하시면됨,, 어차피 다 한번씩 즐긴건데 다시금 설레임이나 무언갈 원하는거 자체가 말이안되는거공 그런거 느끼려면 그냥 새로운겜하는게 맞는거임,, 단계단계 밟아가면서 그 때 그랬지 그 퀘스트 재밌었지,,등등 추억정도 회상하면서 즐기라고 만든건데 너무 많은걸 바라는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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