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루머를 토대로 나름 상상해보았습니다.
흥미로 읽어주시길
1. 실바나스의 비전
데렉을 얼라이언스로 돌아가게 한 상황은 실바나스와 나타노스의 계략일 가능성이 높음.
군단 유저라면 기억할 수 있는 부분인데, 실바나스는 헬리아와 모종의 계약을 맺었음.
오딘은 헬리아가 고대신에게 타락하게 내버려둠.
헬리아는 발라리야르를 타락시켜 크발디르로 만들고
실바나스는 데렉을 그들의 리더로 만들려고 함.
이미론 왕도 가능성이 높은데 그를 리더로 삼는다면
데렉은 회담 장소에서 암살자로 쓰일 것임.
얼라이언스 측에선 늑대인간이 고대신의 힘에 가장 강한 내성을 지녔을 것이므로
겐 그레이메인을 공격할 가능성이 높음.
이바르 블러드팽은 현재 얼라이언스 정치의 중심과는 거리가 있으므로
적어도 늑대인간 사회만큼은 혼란에 빠질 수 있고
차후 전쟁 대장정과 고대신과의 한판에서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할 것임.
2. 노스렌드의 지하
고대신의 힘에 강한 내성을 지닌 종족으론 네루비안도 꼽을 수 있음.
수라마르에서 보았던 거미엘프(나엘? 나본?) 또한 고대신의 수하이며
그들을 통해 네루비안을 공략하려 함.
뿐만 아니라 번개의 전당에서 볼 수 있는 제련 중인 무쇠 브리쿨, 드워프 등을 타락
혹은 시설 자체를 타격할 수 있는데
실바나스와 발키르의 힘으로 울부짖는 협만 등지의 죽은 브리쿨을 이용할 수 있음.
타격이 빠르고 심대하다면 오딘이 직접 개입할 수 있고
칼을 갈고 있던 이미론 또한 움직일 수 있음.
라덴이 돌아올 명분이 됨.
3. 제이나의 실체
천둥왕이 탈취했던 라덴의 힘은 본래의 주인에게 돌아갔을 것임.
천둥의 섬 대장정은 실버문 엘프 - 테론 섭정이 주역.
상식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로닌이 차원문을 열 겨를이 있었다면 그 자신부터 대피했을 것.
제이나 또한 마나 폭탄에 의해 먼지로 흩어졌다는 쪽이 더 자연스러운 전개일 것.
유추해보건데, 그동안 발간되었던 소설들이 게임에 적용, 구현되는 부분은 크지 않을 것임.
(일례로 티란데가 잿빛 골짜기 서부의 용사들과 알른의 균열로 들어가 말퓨리온을 구출한 일도
플레이어가 발샤라에서 티란데-말퓨리온 커플 염장쇼를 본 것으로써 있으나마나한 일이 되어버렸음.
어둠심장 숲에서 말퓨리온을 구한 것과 알른의 균열에서 자비우스를 물리친 것 모두 모험가들의 위업임)
요그사론이 로켄을 타락시키는 한편, '사라'라는 아바타로써 플레이어를 이용한 것처럼
헬리아-실바나스를 이용하는 동시에 제이나의 기억을 썼을 가능성이 높음.
느조스와 제이나와의 첫 조우는 그녀가 에이그윈과 함께 가로나의 간수를 맡았을 때일 것임.
캐서린 전 제독에게 보여준 환영도 마나 폭탄을 맞기 전 - 리치왕의 분노까지의 기억.
시간의 끝에서 보았던 제이나의 환영은 마나 폭탄을 맞지 않았을 경우의 시간선일 것.
4. 용군단의 황혼
기계 도시 떡밥은 폭풍우 봉우리 등지에서 보았던 티탄 기계 시설로 이어질 것임.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거나, 모험가들이 발견했지만 정확한 용도를 알 수 없었던 시설은
일종의 인큐베이터일 것임.
아제로스가 깨어날 시점엔 해치가 열리듯 시설 일부가 변형되어야 하는데
이 정도만 해도 데스윙이 일으킨 격변보다 파급력이 클 것.
나이트본과 푸른용군단은 이 시점에 맞춰 지맥을 뒤틀 것임.
검은 제국의 잔재야 당장 쓸 수 있는 일퀘컨텐츠이므로 부수긴 어렵겠지만
요그사론과 느조스의 몸뚱아리는 갈려나갈 것이 분명함.
번개의 전당을 습격하는 과정에서 느조스가 직접 요그사론의 잠든 몸을 흡수한다면
실바나스가 잘아타스의 껍데기만 남은 단검으로 처단할 수 있을 것. 잘의 큰 그림
그렇다면 울두아르의 티탄 수호자들은 할일이 없어짐.
용의 위상들이 위상으로써의 힘을 잃었으니 그들의 일을 수호자들이 맡을 수도 있음.
용군단은 필멸자들 사이로 녹아들어가 진정한 황혼을 맞이할 것.
-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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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얘기 나온 김에 예전부터 궁금했눈데 네루비안들은 팔도레이보면 성욕을 느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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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초에 지금 이미론 용맹의 전당에 끌려와서 노역중이라 맘대로 못 나감 나가려면 최소한 전투군주나 오딘의 힘 거역할 정도의 힘 있어야 되는데 고작 이미론은 못 벗어남 그것도 오딘이 있는 용맹의 전당에서 헬리야가 힘을 뻗을 수 있었으면 가만히 있었을 리가 없어서 말이 안됨. 그리고 브리쿨 부활도 발키르들 이용하면 가능하기야 하지만 지금 발키르 가지고 병력 만들려면 한참 걸림 2. 나이트본 하반신 거미처럼 된건 아르칸도르 실험작의 부작용으로 인한 것이라고 이미 언급이 되어서 고대신의 수하가 될 수가 없으며, 수라마르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마력 보호막으로 감싸져 있었기 때문에 고대신의 힘에 노출되어 타락한다면, 뇌 속이 유리만 있는 레알 유리멘탈이야 가능할 듯 3. 스토리 상으로 천둥왕 -> 라덴 순서로 킬이기 때문에 라덴이 등장했을 시 이미 힘을 적출 당한 상태였고 유물무기 스토리에서 보듯이 라덴의 주먹 힘 뽑아서 일부만 썼던거로 기억함. 그리고 소설에서 로닌이 예언 떄문에 자기 희생하고 제이나 살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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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얘기 나온 김에 예전부터 궁금했눈데 네루비안들은 팔도레이보면 성욕을 느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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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변태성욕엔 아무도 관심이 없습니다 | 19.04.01 14: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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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갑다 쟈가워 | 19.04.01 14: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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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초에 지금 이미론 용맹의 전당에 끌려와서 노역중이라 맘대로 못 나감 나가려면 최소한 전투군주나 오딘의 힘 거역할 정도의 힘 있어야 되는데 고작 이미론은 못 벗어남 그것도 오딘이 있는 용맹의 전당에서 헬리야가 힘을 뻗을 수 있었으면 가만히 있었을 리가 없어서 말이 안됨. 그리고 브리쿨 부활도 발키르들 이용하면 가능하기야 하지만 지금 발키르 가지고 병력 만들려면 한참 걸림 2. 나이트본 하반신 거미처럼 된건 아르칸도르 실험작의 부작용으로 인한 것이라고 이미 언급이 되어서 고대신의 수하가 될 수가 없으며, 수라마르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마력 보호막으로 감싸져 있었기 때문에 고대신의 힘에 노출되어 타락한다면, 뇌 속이 유리만 있는 레알 유리멘탈이야 가능할 듯 3. 스토리 상으로 천둥왕 -> 라덴 순서로 킬이기 때문에 라덴이 등장했을 시 이미 힘을 적출 당한 상태였고 유물무기 스토리에서 보듯이 라덴의 주먹 힘 뽑아서 일부만 썼던거로 기억함. 그리고 소설에서 로닌이 예언 떄문에 자기 희생하고 제이나 살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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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제 오딘이 전당 밖을 나갈 수 있으니 그를 호위하는 감시의 눈길이 분산될 수 있습니다. 군단 시점에서 이미론은 한 던전의 보스였으므로 최소 전투군주와 동등한 힘을 가졌다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그 전투군주 중 무기전사는 싸울팽이었을 것 같네요. 2부에 적었지만, 지금 실바나스에게 메여있는 발키르만 보자면 어렵습니다만 실바나스와 볼바르가 먼저 붙어서 발키르에 대한 지배권만 확보해도 빠르게 세를 넓힐 수 있습니다. 샬레르브론 뿐만 아니라 얼음왕관 빙하의 언데드들도 큰 병력이구요. 물론 그 지역의 언데드들은 죽음군주도 포기하지 않겠죠. 2. 실험의 부산물이자 패작이라면 고대신의 수하가 될 가능성이 높겠군요. 퀴라지의 예처럼 이지가 온전하지 않은 존재도 고대신이 얼마든지 부릴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더구나 그들의 주요 출몰지인 팔라나아르는 수라마르 성의 마력 방벽 밖에 있습니다. 3. 라는 수호자 중에서도 고위직입니다. 다른 티탄 수호자보다 무엇 하나라도 특출한 면모가 있을테고 그것이 힘이라면 천둥왕과 유물 무기로 모두 소진되진 않았다 믿고 싶습니다. 회복될만큼만 남았다하더라도 오딘과 겹치는 그의 지위야 말로 가장 큰 문제입니다. 오딘에게 순순히 자리 양보할 거면 레이드 보스로라도 등장시킬 리 없겠죠. | 19.04.03 14: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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