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실바는 바뀌지 않은게 맞긴 맞음

[EJ™명식]

근데 문제는 "바뀐것처럼" 연출했다는게 문제지.

흐미십헐이 대족장을 실바에게 맡길때, 난 뭔가 있으리라 생각했어. 아, 유저가 못본 무언가를 볼진이 알고있구나.

실바나스가 현 호드를 위해서 뭔가 할수있는캐릭터구나 했지.

근데 "워크래프트3"의 언데드 실바나스에서 변한게 없어. 그 배드애스한 캐릭터는 그렇다 치고 "호드 대족장"인데 "언데드 지도자"로 행동하는게 너무 싫을뿐이야.

볼진은 언데드의 통치가 호드를 통치하게 만든거고, 이게 너무 어처구니 없단말야.

시네마틱으로 멋드러지게 대족장 만들었는데 배신감이 너무 커....

[Tony.]

그니깐요. 좀 대족장이라는 위치에서 그동안 언데드 수장과의 모습과의 충돌, 그런 과정속에서 좀 성장도 하고 그런 모습을 보였으면 뭐 여성대족장 ㅇㅈㄹ떨어도
납득은 갈텐데 뭐 하나 달라진거 없이 오히려 권력잡고 지 꼴리는대로만 행동하고
주위 수장들은 반감갖게만 만들고 뭐 대체 이런 스토리는 뭔지 모르겠어요.

볼진 그 트롤이 대체 뭘 본건지도 모르겠고 이거 수습하려면 참 힘들겠다싶은데 일단 기다려는 봐야하나 허허

[샤넬로즈]

그게 군단전투때였나?
볼진의 명령중에서 호드를 존속시켜라라는 명령을 표면상으론 실바나스가 잘 수행했죠.
승산이 없다고 보이자 호드는 발빠르게 후퇴하고, 얼라이언스만 최후까지 싸우다가 왕까지 잃어가면서 후퇴하게됨
이일로 인해 호드에 대한 배신감이 증폭됨
문제는 실바나스의 속마음은 호드 따위가 아니라 호드를 거름삼아 포세이큰 확장이라는 더 큰 스케일의 목표가 있어서 더 문제지만;
결국엔 실바나스의 호드가 되버림

[레비우스]

실바는 살아있는 호드들이 죽어서 언데드로 되살려도 그또한 호드다 생각하는 느낌임

[damnedone]

그런데 그 방법이 피해 최소화 하는 방법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