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평점 :
8.8 더보기 +

[호드] 지금 스토리 전개는 실바나스라는 캐릭터성의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8]




(5007761)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3143 | 댓글수 8
글쓰기
|

댓글 | 8
1
 댓글


(IP보기클릭)222.112.***.***

BEST
저도 이 말씀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가로쉬를 저렇게 썼으면서 왜 실바나스까지 같은 길을 걷게하는건지 모르겠어요. 테라모어 마나폭탄 사건보다 오히려 크면 더 큰 일을 벌리고 있으니까요. 뒤에 뭐 고대신이 조종했다던지 하는게 나올 수는 있지만 이번 확팩 이후에 실바나스의 미래가 불투명해보이는건 사실입니다.
18.06.06 01:14

(IP보기클릭)218.49.***.***

BEST
얘들 문제는... 플레이어블 진영이 둘인데 한쪽 진영만 망가트리고 있는 겁니다. 대격변땐 정신차린 것처럼 나오는 가로쉬가 판다-드군에선 갑자기 폭군 및 침략군화. 판다에서 대족장된 볼진은 군단에서 잡졸 1한테 맞고 사망. 군단서 대족장된 실바나스는 스톰하임 퀘 초반에 얼굴 비추다 실종되더니 퀘 후반에 갑자기, 그것도 헬하임에서 헬리아랑 뭔 계약을 하고는 나갔다가 겐한테 뒤통수맞고 퇴장. 이후 끝까지 안나옴. 그러더니 격아에선 불지르고 역병 터트리고 사울팽 버리면서 아들 패드립? 호드 유저들은 어처구니 없을 수 밖에 없어요.
18.06.05 23:10

(IP보기클릭)222.112.***.***

BEST
블쟈가 왜 호드의 후세대 영웅들을 다 홀대하는지 저도 의문이예요. 드라노쉬 사울팽도 죽고 가로쉬도 저렇게 소모해버리고 이제 2세대라고 해봐야 바인 블러드후프랑 리아드린 이외에 인물들이 안 보이는게 사실...극거 때문에 부서진섬 세력을 다 호드로 부랴부랴 편입시킨 느낌이 크더라고요. 이쪽은 그래도 지도력과 실적을 보여준 영웅들이 꽤 있으니까요. 마일라나 탈리스라 같은 경우는 확실히 비중이 있으니
18.06.06 01:17

(IP보기클릭)222.11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포세이큰
사울팽이 역병을 터뜨리는데 반감을 가지는건 어쩔수 없죠. 당장 금쪽같고 가장 이상적인 오크의 지도자가 되어줄 수 있었던 드라노쉬 사울팽이 분노의 관문에서 그 역병을 맞고 죽어서 스컬지가 되어 그 아들을 쓰러뜨려야만 했던 전례가 있으니까요. 사울팽 뿐만이 아니라 노스랜드 전투에 참여했을 때 주력 병력이었던 오크나 트롤의 경우에는 역병 사용은 계속 꺼려할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전략적으로 쓰건 어찌되었건 역병이라는 것은 포세이큰을 제외한 모든 종족에게 적과 아군을 구별하지 않고 죽이는 독같은 거니까요. 애초에 싸울거였다면 좀더 전략적으로 싸워야 했고 언더시티를 내줘서는 안 될 거였죠. 동맹인 블엘과 함께 아라시에서 막았어야 했는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정확치 않지만 언더시티까지 너무 대군이 쉽게 와버렸으니...전 실바나스라는 인물이 얼라던 호드던 받아들여지기 힘든 가치관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생각해요. 그냥 포세이큰 우선주의고 본인의 생존보다는 확실히 포세이큰이라는 종족을 살리려고 하는게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냥 본인의 백성이 삶의 이유가 되어버린 느낌이예요 다만 그렇기 때문에 양쪽에서 다 반대세력을 맞이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는거죠. 오크 우선이었던 가로쉬처럼요. 근데 선례가 있는데 실바나스가 이 길을 가고 있는지가 너무 의문이예요 | 18.06.06 01:12 | |

(IP보기클릭)218.49.***.***

BEST
얘들 문제는... 플레이어블 진영이 둘인데 한쪽 진영만 망가트리고 있는 겁니다. 대격변땐 정신차린 것처럼 나오는 가로쉬가 판다-드군에선 갑자기 폭군 및 침략군화. 판다에서 대족장된 볼진은 군단에서 잡졸 1한테 맞고 사망. 군단서 대족장된 실바나스는 스톰하임 퀘 초반에 얼굴 비추다 실종되더니 퀘 후반에 갑자기, 그것도 헬하임에서 헬리아랑 뭔 계약을 하고는 나갔다가 겐한테 뒤통수맞고 퇴장. 이후 끝까지 안나옴. 그러더니 격아에선 불지르고 역병 터트리고 사울팽 버리면서 아들 패드립? 호드 유저들은 어처구니 없을 수 밖에 없어요.
18.06.05 23:10

(IP보기클릭)222.112.***.***

BEST 마일즈 보르코시건
저도 이 말씀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가로쉬를 저렇게 썼으면서 왜 실바나스까지 같은 길을 걷게하는건지 모르겠어요. 테라모어 마나폭탄 사건보다 오히려 크면 더 큰 일을 벌리고 있으니까요. 뒤에 뭐 고대신이 조종했다던지 하는게 나올 수는 있지만 이번 확팩 이후에 실바나스의 미래가 불투명해보이는건 사실입니다. | 18.06.06 01:14 | |

(IP보기클릭)121.131.***.***

인재부족이라고 하기엔 찾아보면 지금보다 나은 영웅들을 찾을수도 있어요 렉사르처럼 말이죠 문제는 뭐냐면 얼라의 인간영웅들은 상사의 죽음으로 그자리를 대신하면서 케릭터가 성장함을 보여주거든요 호드의 영웅들은 죄다 와우내의 이야기에서 사라집니다 그렇다보니 급하게 그케릭을 다시 꺼내도 이야기에 이질감이 생겨버려요 실바나스가 리치왕을 잡고 한번죽었다면 그걸 소설로 할게 아니라 인게임으로 보여줬어야 했다고 봅니다 대격변 전에 말이죠 결국 스토리라는건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것인가인데, 사람들이 그이야기에 쉽게 동의못하는것은 그들이 내놓는 이야기가 그간 플레이해왔던 유저들이 느끼는 감정과 맞지않는다는거죠 솔직히 블쟈애들 툭하면 타락, 타락하는데 타락도 한두번해야 와~~~ 하는거지 얘들은 그냥 타락을 기본장치로 깔고가니까 재미가 점점 없어지는거에요
18.06.05 23:35

(IP보기클릭)222.112.***.***

BEST 피곤한자니
블쟈가 왜 호드의 후세대 영웅들을 다 홀대하는지 저도 의문이예요. 드라노쉬 사울팽도 죽고 가로쉬도 저렇게 소모해버리고 이제 2세대라고 해봐야 바인 블러드후프랑 리아드린 이외에 인물들이 안 보이는게 사실...극거 때문에 부서진섬 세력을 다 호드로 부랴부랴 편입시킨 느낌이 크더라고요. 이쪽은 그래도 지도력과 실적을 보여준 영웅들이 꽤 있으니까요. 마일라나 탈리스라 같은 경우는 확실히 비중이 있으니 | 18.06.06 01:17 | |

(IP보기클릭)175.205.***.***

남녀문제로 끌어들일 생각은 없는데, 블리자드의 철학때문인지 뭔지 몰라도 성비 맞추려는게 좀 강한느낌이 있음. 여성을 내새우려다보니깐 그전까지 와우세계에서 비중도 없었던 여캐를 급작스럽게 올려놓아버린 후유증같아보임. 실바나스의 그 발언과 같은 선상에 있는 생각임. 10만원권 지폐의 인물을 선정하는거랑 비슷한 상황이라는 느낌. 개인적인 생각이니 화내지는 마시고..
18.06.06 11:33

(IP보기클릭)222.112.***.***

루리웹-3022392416
실바나스의 경우에는 비중이 없었던 인물이 아니라 워3 핵심 영웅중 하나였죠. 그리고 와우세계관 자체가 여성의 발언권이 전혀 약한 세계가 아닌건 확실한게 예전부터 쭉 종족의 여자 지도자는 비율이 없었던게 아니고 단지 대족장의 경우도 오크가 인구수가 제일 많아서 쭉 그 영향력때문에 이어왔다고 생각해요. 얼라이언스 수장 같은 경우도 스톰윈드가 얼라이언스 연합중에 인구수도 제일 많고 돈도 제일 많은지라 (비행포격선 네대를 동시 운용가능한거만 해도 알 수 있음) 그런 의미에서 이번 골든여사 소설은 병크 그 자체. 아제로스 내에서 여성이 지도자가 되는 것에 대해 반감을 표시하는 인물이 나온적이 단 한번도 없는데 그리고 첫번째 여성지도자 자랑스러웠다 이딴 사족을 붙였다는건 걍 세계관에 대한 이해도가 0 이라는 얘기... | 18.06.07 13:28 | |

(IP보기클릭)117.111.***.***

이제 남은건 명예로운 성불뿐 아니면 이번 장소가 장소인 만큼 브완삼디의 후임으로 가는게....
18.06.09 14:40


1
 댓글





읽을거리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85)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19)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44)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17)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50)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4)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7)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9)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MULTI] 진정한 코옵으로 돌아온 형제, 브라더스: 두 아들의 이야기 RE (12)
[MULTI] 모험의 과정이 각별한 경험으로 맺어질 때, 드래곤즈 도그마 2 (52)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9379744 정보 와우 용군단 시즌1 ~ 시즌3 업데이트 정보 총정리 (1) Naeri 1 1128 2024.04.08
9378300 정보 와우 내부전쟁 확장팩 및 용군단 시즌 4 정보 총정리 (4/26) Naeri 11 213844 2022.04.21
65839548 태그 우유갑 102 00:39
65839454 태그 루리웹-8948271719 49 00:29
65838026 태그 털박이76 2 251 2024.04.27
65837224 태그 한심하냥 1 177 2024.04.27
37343048 태그 아르마르 2 143 2024.04.27
2301017 태그 Naeri 6 1589 2024.04.27
65833350 태그 청새리상어 1 90 2024.04.27
65833189 태그 한심하냥 2 202 2024.04.27
9379767 잡담 eerieMoon 67 2024.04.27
65832791 태그 털박이76 2 282 2024.04.27
65832789 태그 숏더바이더빔 1 99 2024.04.27
65830332 태그 털박이76 1 177 2024.04.27
65830172 태그 털박이76 1 109 2024.04.27
65830140 태그 미오파사육사개척자🎣🌲⚒ 1 193 2024.04.27
65830006 태그 청새리상어 283 2024.04.27
65829815 태그 빛의숯뎅이 1 145 2024.04.27
65829686 태그 빛의숯뎅이 102 2024.04.27
9379766 잡담 781775 1 180 2024.04.27
2300987 태그 Naeri 4 2640 2024.04.27
2300986 태그 Naeri 1 1040 2024.04.27
65827942 태그 앨리스리델 225 2024.04.27
65827611 태그 이우이우 203 2024.04.27
65827236 태그 우유갑 234 2024.04.27
9379765 잡담 Nefarian 137 2024.04.26
2300962 태그 Naeri 11 3532 2024.04.26
111849 태그 루데나 124 2024.04.26
65821783 태그 숏더바이더빔 146 2024.04.26
65821155 태그 한심하냥 173 2024.04.26
2300948 태그 Naeri 6 5220 2024.04.26
2300947 태그 Naeri 4 3177 2024.04.26
글쓰기 52564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평점
8.8
장르
MMORPG
한글 지원
한국어지원(음성/자막)


플랫폼
온라인
가격정책
정액제
개발사
블리자드


유통사
블리자드
일정
[출시] 2022.11.29 (온라인)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