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베리사의 남편 로닌이
테라모어 마나폭탄에 휘말려 사망함
눈돌아간 베리사는 오그리마 공성전에서 가로쉬가 패배한뒤
전범재판을 기다리며 감옥에 수감된 가로쉬를 암살하려고 실바나스에게
비밀리에 협력을 구하고 실바도 가로쉬 조질기회만 노리고있었기에 혼쾌히 수락함
근데 둘이 아주 오랜만에 만난건대 생각보다 죽이 잘맞음
오래전 트롤전쟁에서 전사한 막내 남동생을 어린시절 실바랑 베리사가 짜고 엿먹이고 놀려먹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를만큼 말임
어맛! 이게 가족의 사랑? 하며 실바의 썩은심장은 도키도키 거리고
베리사도 남편잃고 아들둘 홀로키우게생겼는대 오랜만에 언니를 만나서 힐링하기 시작
실바는 기회를노려 가로쉬 암살한뒤 자기랑 언더시티서 같이살자며 베리사를 꼬드기는대
속내는 산자인 베리사는 언더시티에 적응못할테니까
독약으로몰래 죽인뒤 언데드로 부활시켜야지 헤헿 언니인 나는 역시 똑또케! 하고 빅픽쳐 꾸미고있었음
근데 가로쉬 독살 계획은 안두인에게 감화되 증오심이 풀린 베리사가 파토내고
실바는 엉엉 하나뿐인 혈육이 날 통수쳤어 하며 피눈물흘리면서 앞으로 산자에게 애정은 안품는데샤악! 시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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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아서스한테 죽을때 악몽 꾼다는 년이 저딴짓이나 하고 다니니 사이코패스나 다를 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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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가 판다리아때였으니 블자가 격아때부터 행적 이상하게한게아니라 원래 정신ㅁㅊㄴ으로 계획된거였네 | 23.10.13 01: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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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아둠땅 스토리 조진 거랑 별개로 원래 언데드로 변한 후로 사이코패스 기질이 다분한 년이었음. | 23.10.13 01:0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