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괴이 탐구 퀘에선 몬스터 사이즈가 무조건 고정이었는데, 특별 탐구에선 사이즈가 풀려있죠.
게다가 몬스터마다 최대 금관 등장 확률이 엄청 높은지, 특탐 할때마다 최대 금관만 나오는 느낌이네요.
기존의 괴이퀘에서 적당한 크기(?)로만 엄청 많이 만났던 애들의 덩치가 갑자기 너무 커져서 적응이 안됩니다.
오죽하면, 특탐 한정으로 기존의 최대 금관보다 더 큰 애들이 나오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요건 최대 금관이 확정(+최소 금관)으로 나오던 일반 마랭퀘에서 잡아본 거.
비경 쪽에서 잡았던 특탐 스샷과 비교해보면 크기 차이는 얼마 안나 보입니다.
중간 크기로 고정된 사이즈를 워낙에 많이 잡아서 기존의 최대금관 크기가 낮설었던 모양입니다.
도스바기가 라이즈 도스조룡 중에서도 유독 큰애이긴 한데, 얘는 더 커보임.
쿠루루야크도 몸길이 꽤 되는 애(설정상 10미터 정도?)인데, 평소엔 그리 덩치가 안 커보였었어도 최대 금관이 되니......
특탐 돌다가.....와, 다이묘 최대 금관이 이렇게 컸냐 싶었던 짤. 진짜 말도 안되게 큽니다.
원래 다리 길이가 엄청 길었던 안쟈나프는 최대 금관 되니, 조충곤 아니면, 근접 무기들은 꼬리를 건드리지도 못할 거 같음.
고샤하기도 덩치 꽤 큰데, 역시.....서있으니 뭔, 빌딩이 서있는 느낌이.....
최대금관 사이즈를 너무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크기가 너무 말도 안되게 커서 진짜 적응안되네요.
괴이 극복 오나즈치도 괴이 탐구 때엔 쌍검, 광화분투로 잡는 편(스샷은 랜스이지만)인데, 나선참을 써도 유독 머리가 아닌 목에 잘 맞는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머리에 자주 적중시킬 수는 있었습니다.
헌데....특별 탐구는 뭐, 머리에 제대로 맞추는 것부터 힘들더군요. 그래서 한동안 봉인했던 교체기술, 공무까지 활용해가면서 잡음.
괴이 탐구에선 사이즈 고정이라 업뎃 시점도 차이가 있다보니 유독 최대 금관 사이즈를 적게 본 발파랑 샤가라.
최대, 최소 자체는 괴이 퀘스트에서 하였고, 이것도 초반 다섯 마리 내에 다 따버려서....
몬스터의 난이도나 위협도가 본 게임 보스 제외하고도 최강급이라 최대 금관의 크기가 넘 무섭습니다.
아, 그리고 복수몹 수렵퀘에선 괴이 몬스터 뿐 아니라 목표인 다른 몬스터들 크기도 최대 금관이 잘 나오는 거 같더군요.
최대 금관만 보다가 뜬금없이 잡은 최소 금관, 정확히는 이전에 얻었던 최소 금관보다 더 작은 크기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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